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사랑해서 행복했던 사랑아...
페이지 정보
본문
한때는 세상의 전부
사랑해서 행복했던 사랑아...
부풀어 터질 것 같던 사랑아
사랑해서 행복했던 사랑아...
부풀어 터질 것 같던 사랑아
타오르던 열정은
이별의 비로 스러졌구나
비구름되어 흐른 너
네가 남긴 이별의 비는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무지개도 없이 사라져 갔다.
잊혀져 가는 사랑아
네가 있어 뜨거웠던 가슴은
차갑게 식어 밤의 사막과 같고
네가 떠난 빈 가슴엔
우주를 모두 넣어도
채울 수 없을 것만 같구나.
떠나며 남긴 그림자는
너무나 길고 선명하여.
언제나 떼어낼 수 있을지?
너로 인하여 찬란하던 삶
너로 인하여 불타던 정열
모두가 한낮 꿈인 것을,,
열정은 차갑게 식어가고
잊혀져가는 내 사랑은
허허로움만 남기누나
만남도 인연이라 하고
헤어짐도 인연이라 해도
헤어지는 인연은 싫다.
만남은 헤어짐을 위하여
헤어짐은 새로운 만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해도
그건 내게는 한낮 변명일 뿐
이말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하지는 못하는 구나...
잊혀져 가는 사랑아
너무나 가슴 아린 사랑아
너는 안타까운 내 사랑이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