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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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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게는 아직 날개가 없었다. 그래서 새는 신에게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다고 불평했다.
"뱀은 독을 가지고 있고, 사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고, 말에게는 발굽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작신을 어떻게 지키면 좋을까요."
여호와는 새의 불평을 그럴 듯하게 여기고 깃과 날개를 주었다.
그러나 얼마 뒤, 새는 돌아와서 또다시 불평을 늘어놓았다.
"날개는 쓸데없는 것이고 무거운 짐이 될 뿐입니다.
날개를 몸에 달고 있기 때문에 전과같이 빨리 뛸 수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새여."
신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몸위에 있는 날개를 어떻게 썼으면 좋은가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너희들에게 두 날개를 준 것은 결코 무거운 짐을 지고 걷게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날개로 하늘 높이 날아서 너희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이 도망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준 것이다."
--- 탈무드 '남보다 뛰어나게 아닌 남보다 다르게' 중에서 ---
웃을 수 밖에없는 이야기.
인간은 가끔 자신에게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할 때가 많은데
근대의학에서도 인간은 뇌세포의 극히 일부분밖에 쓰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가진 것만이라도 최고로 활용해 보는 것이 먼저라는 이야기.
저도 그렇게 믿고 있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저는 고마운 일도 많습니다.
잘나지는 못했지만, 때때로 스스로 지혜롭게(?) 타고 났구나...
감사하곤 합니다.
미리 지어먹은 일도 아닌데 멋지게 대답하고 처리되는 때도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스스로 평균은 넘도록 만들어 내신 작품이라 자부하게되니
이 또한 크게 다행입니다.
아무려나 저는 전능자에게 불만이 적은 사람이고
부모님께도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오직 제가 돌파해 내지 못한 잘못이 있고, 그 결과라는 생각이지요.
그러나 남았습니다.
아직 기회로 남은 여명餘命이 있고 용기도 많습니다.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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