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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쇼생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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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의 일상이란 오줌 누러 갈 때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 수동적 생활의 연속일 뿐이다.
영화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 앤디는 재수 옴 붙은 사람이다.
아내와 골프 코치는 불륜에 빠지고, 그는 아내와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두 사람 죽였기 때문에 두 배의 종신형을 받은
그는 사랑에 배신당하고 자유마저 속박당했으며, 사회로부터 격리되었다.
그러나 감옥 속에는 또 하나의 사회가 존재한다.
탐욕스럽고 무자비한 노튼 소장과 그의 부하들이 군림하는 '무법'의 폐쇄사회가
곧, 쇼생크 찰출이다. 앤디는 그 속에서 매우 위험한 단어인 '희망'을 가지고 있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의 희망은 희방만이 존재라는 것이아니라
하루하루 구체화되는 희망이었다. 비록 그것은 자루의 길이가 15cm 남짓한
돌 공예용 망치로 쇼생크의 벽에 터널을 뚫는, 위험하고 지지부진한 것이었지만,
그는 날마다 한 주먹씩의 돌을 뜯어 내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그는 결국 탈출하여 바깓 세상으로 간다.-<중략 designtimesp=31235>-
그는 수동적 일상에서 빠져나와 능동적 일상을 만달어 나간다.
첫 번째는 감옥 안에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다.
10년에 걸쳐 훌륭한 도서관을 만들어 낸 그는, 두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토미라는 좀도둑에게 글을 가르쳐,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딸 수 도록 도와주는 일 - - -
--- 구본영의 '익숙한 것과의 결별' 중에서 ---
1998년판입니다만,
다시 읽어보면 오늘에도 생생한 이야기이고
그 스피디한 이야기의 전개가 좋아서 가끔 읽어 보는 책입니다.
좀 느긋하고 길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15cm의 공예 망치로 한 줌씩 뜯어내서 도피용 굴을 뚫은 그 끈기와 노력 !
그 정도는 해야
이 지긋지긋한 일상으로부터
새로운 나만의 경쟁력이 확보된, 그 곳으로 탈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 시간, 새벽의 한 시간을 꺼내라.
습관적으로 소모해 버린 시간들, 포장마차와, 한담으로 버려졌던 시간들.
이 시대에 아직도 실직의 문제를 남의 일로 바라만 보는 이가 있다면,
정말이지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할 겁니다.
현재의 직장은 아마도 5년이나 10년은 우리를 요구할 지 모르지만,
결국 속을 드러내는 때가 온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평생 직업을 준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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