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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질경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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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 질경잇과의 다년초. 들이나 길가에 흔히 나는데, 잎은 달걀 모양으로 뿌리에서 무더기로 남. 여름에 흰 꽃이 이삭 모양으로 핌. 잎은 나물로 먹고, 씨는 한방에서 ‘차전자(車前子)’라 하여 약재로 쓰임 --- 두산백과사전
어릴적 고향, 집 앞 길가에 자라나던 풀이지요. 초등학교 가는 길에도, 재넘어 소꼽 친구네 집 가는 길에도 있고,,,'질기다'는 뜻으로 생긴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가뭄이 들면 뿌리만 남아 죽은 듯하다가도 몇 방울 빗물에 금새 새힘을 얻곤 하는 풀. 소도 밟고 달구지도 밟고,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밟혀도 꾿꾿이 버티는 풀. 물론 다른곳에서도 자라지만, 길가에는 다른 풀은 적고 이 풀만 살아내는 것을 보면 역시 질경이만의 모습입니다. 갑자기 이 풀 생각이 난 것은 참을성 없는 세태에 마음 상해서입니다 !
아! 상식 하나...이 풀의 씨앗을 '차전-자(車前-子)'라고 하는 데 그 씨앗의 껍질은 자기 몸의 40배 수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고성능의 식이섬유질이고 변비가 있는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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