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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웨이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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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
정말 하늘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다.
65세가 되어도 하늘이 부르지 않아 죽지 않고 생명을 부지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으니 하늘에 감사하고 있다. 똥 구덩이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고 하지 않던가? 나를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사랑하며 길러주신 부몬미의 덕분에 세상만사 내 눈에는 밝고 아름다움만 보이니 부모님 은덕에 감사할 뿐이다.
얼마나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세상인가?
'실업이다', '파산이다', '전쟁이다', '주가폭락이다'며 모두 아우성을 쳐도 나에게는 이방인의 헛소리 같아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에게는 아직 [웨이터]라는 직업이 있어 출근할 일터가 있으며, 파산할 일도 없고 싸워야할 상대도 없을 뿐만아니라 주가에 신경 쓸 일이 없으니 매일매일의 삶이 재미있고 행복할 따름이다.
--- 월간조선 2002년 1월호 부록 '한국인의 행복 체험' 중에서 ---
정말 하늘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다.
65세가 되어도 하늘이 부르지 않아 죽지 않고 생명을 부지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으니 하늘에 감사하고 있다. 똥 구덩이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좋다고 하지 않던가? 나를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사랑하며 길러주신 부몬미의 덕분에 세상만사 내 눈에는 밝고 아름다움만 보이니 부모님 은덕에 감사할 뿐이다.
얼마나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세상인가?
'실업이다', '파산이다', '전쟁이다', '주가폭락이다'며 모두 아우성을 쳐도 나에게는 이방인의 헛소리 같아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에게는 아직 [웨이터]라는 직업이 있어 출근할 일터가 있으며, 파산할 일도 없고 싸워야할 상대도 없을 뿐만아니라 주가에 신경 쓸 일이 없으니 매일매일의 삶이 재미있고 행복할 따름이다.
--- 월간조선 2002년 1월호 부록 '한국인의 행복 체험' 중에서 ---
유명한 서상록회장의 이갸기입니다. 수억원짜리 집 안방을 깔고 누워 있으면서도 돈 없다고 궁상 떠는 사람, 이것저것 좋은 자리 다 해본 사람들이 또다시 좋은 자리 얻기 위해 손바닥 비벼대며 동분서주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쩐지 천해 보이고 불쌍하다.고 했군요.
자족의 도가 최고 입니다.
그러나 잘 들여다 보면 자족도 자족 나름이 아닌가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가 하면 무엇하나 이거다 내놓을만한 자기만의 삶이 없다면 어떻게 서상록회장과 같은 자신감이 나오겠습니까? 제 반생을 돌아볼 때도 안타까움이 더 많아서 소스라칩니다. 지금은 정말 주신 건강을 감사하며 살아내고 있는데 요즘은 다시 찾은 꿈으로 평안합니다. 칠흑 밤, 파선 직전의 선장이 그 사납던 풍랑은 잠잠하고 저 멀리 등대를 발견했다면 그 안도가 어떠하리라 짐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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