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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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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
'내 안에 있는 이여 나는 그대가 그립다'
내 속에 있는 이여, 내 꿈과 만나는 이여!
나는 그대로 인하여 핸복하네라.
올 해 69세 되시는 형님을 뵈었습니다.
'매사에 의욕이 없노라.' 한탄하셨습니다.
2년 전과 5년 전이 다르다고도 하셨구요.
돌파하고 싶은 목표를 잃었다는 뜻으로 들었습니다.
글세요,
저는 대단한 꿈으로 힘든 줄 모르는 데.
요즈음 저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한결같은 치하의 말씀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느냐?'네요.
아무 말 하지않 았지만,
정답은 꿈입니다.
잃었던 꿈을 되찾은 사람에게는 갑자기 새힘이 솟구칩니다.
그 것이 이루어 진다 믿으면 새 힘이 펄펄나는 겁니다.
혼자 웃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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