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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목화 밭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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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10월 미시시피 삼각주에서 흑인들의 호나경을 영원히 변모시키는 사건이 일어났다. 10월 2일에 3,000명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목화 따는 기계의 최초의 성공적인 시범을 보기위해서 미시시피 주의 외곽에 있는 목화 농장에 모였다.
<밝은 빨강 색의 목화 따는 기계는 목화의 하얀 줄을 다라 움직였다. 각각의 기계는 앞에 물레 가락 줄을 설치했는데 그것은 금속 이빨로 가득한 커다란 입처럼 보였고, 수직으로 뻗어 있었다. 대략 인간의 손만한 물레 가락들은 회전해서 목화를 따냈고 이를 튜브를 통해 끌어들여 기계의 윗부분에 설치된 커다란 철사로 된 바구니에 담았다.>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은 매우 놀라워 했다. 한시간 동안에 한 일군은 20 파운드를 딸 수 있었던 반면, 그 기계는 똑같은 시간에 1,000 파운드를 딸 수 있었다. 50명 분의 일을 할 수 있었 던 것이다.
---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 중에서 ---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웬 수다냐고 하실 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합니다. 향 후 20~30년 이내에 2%을 제외하고는 - 모두 자기만의 일을 갖지 않으면 - 월급쟁이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 흑인들은 다음 해에 모두 일자리를 잃어 소작농으로 전락했고, 이 이야기는 머지 않아 우리가 맞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어제 보내드렸던 메일에 마음이 상한 어느 분은 이제는 그 '꾸정물?'은 그만 보내라는 군요. 마음 상하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이고 형제요 한 나라 백성입니다. 좀 더 잘살아 보자는 안깐힘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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