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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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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없음은
그리움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볼 수 없음은
그리움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만나고픈 사람을
만날 수 없음도
그리움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당신과 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묻어버림도
그리움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그 그리움때문이라면
당신은
무어라 내게 답을
하시렵니까?
보고픈날에
창공을 바라보며
이름을 불러도
답없는 메아리되어
돌아올때
내가 흘린 눈물방울을
당신은
무어라 답하시럽니까?
그래도
조용히 답하는
그 한마디는
"그리움'이 있기에....
"그리움'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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