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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내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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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늘 정원
햇살가득한 날이면
당신의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당신의 외로움을
함께 나눌수있는 행복의 그림자가 되어
당신의 마음을 기쁨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비내리는 스산한 날이면
당신의 왼편에 살며시 앉아 있겠습니다.
당신이 혼자라는 느낌에 외롭고 쓸쓸해 질때면
살포시 당신의 팔짱을 끼고
당신의 입가에 미소짓게 할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의 친구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삶이 힘겨워
두어께 무거워지는 날이면
당신의 등뒤에서 가만히 서있겠습니다.
항상 나를지켜주던 당신은
내 등뒤에서 나를 토닥여 주듯이
나 또한 당신의 등뒤에서 당신과함께
힘겨운 삶을 나눌수 있고 싶습니다.
당신이 모든것이 행복해 기뻐하는 날이면
당신을 바라만 보겠습니다.
당신이 행복해 하는모습에서
나또한 행복해 질수 있기에
머언 발치에서 당신을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그저...! 나도 행복하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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