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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이렇게 비가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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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오는 날엔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렴풋이 떠올라
가물가물 피어오른 안개처럼
흐려지는 기억속 언덕넘어
바라봐도 더 바라보고픈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렴풋이 떠올라
가물가물 피어오른 안개처럼
흐려지는 기억속 언덕넘어
바라봐도 더 바라보고픈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의 날개아래
가득한 슬픔으로 채워지는 사람
안개속 저 넘어
무지개빛 사랑으로 채워주던 사랑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오는 모퉁이에서라도
찾아보고 싶은 사랑
잿빛 하늘엔 그리움의 비를 뿌려
헐클어진 마음속에
붉은 장미꽃으로 단장하고
새로운 싹으로 피어나와
그리움을 지우려하건만
이 긴 여정속에 담겨진 사랑은
그리움의 사랑만 내안에 집을지어
뜨거운 가슴으로 바라봅니다.
뒤를 돌아봐도 찾을 수 없는
그대 그림자 가슴에 남아
하얀 그리움으로
노래 부르고
파아란 잎새들의 모퉁이속에
작은 씨앗하나 심어
당신의 그리움을 채워 나가리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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