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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何必曰利 - 어찌 꼭 이익만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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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見 梁惠王 王曰 不遠千里而來 亦障有以利吾國乎
-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보았는데, 왕이 말하였다.
"노인장께서 천리를 멀다하지 않고 오시니 또한 장차
우리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습니까?"
-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보았는데, 왕이 말하였다.
"노인장께서 천리를 멀다하지 않고 오시니 또한 장차
우리 나라를 이롭게 함이 있습니까?"
孟子對曰 王 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王曰何以利吾國
大夫曰以利吾家 士庶人曰何利吾身 上下交征利 而國危矣
- 맹자가 대답하여 말하였다.
"왕은 어찌 반드시 이익만을 말씀합니까?
역시 인과 의가 있을 따름입니다.
왕이 어떻게 우리 나라를 이롭게 할고 하신다면
대부는 어떻게 해야 우리 집안을 이롭게 할꼬 하며 ,
사나 서인들은 어떻게 나의 몸을 이롭게 할꼬 하여
위아래가 서로 이익만 추구한다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 맹자에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
역사란 '인류 변천의 기록'입니다.
기록이 미미했던 옛 시대에도
사람들은 이해의 문제에 봉착하면 이익을 챙기는 데
염치가 없었다는 시대상을 말하고 있군요.
하물며 이 무한 경쟁의 시대에,
유익을 싫어 할 사람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시쳇말로 철학이 없는 재물은 오히려 화가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부자이면서 존경 받을 수 있다면 그는 세상에 유익을 줄겁니다.
나의 유익에만 급급하지 않고
서로 보살필 수 있는 폭을 겸비할 때 우리는 행복 할 터이지요.
아무려나 나 혼자만의 여유는 의미가 적습니다.
우리 함께 넉넉할 수 있는 방도를 구하는 중입니다.
그런게 있기나 하는냐구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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