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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천재들에 대한 범인들의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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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증기기관의 발전에 선구자였던 데니스 파핀은 의사였다.
비누 제조업자의 아들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대학교육은 말할것도 없이
중등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위대한 정치가일 뿐 아니라 저명한 과학자이기도 하였다.
전기의 발견자인 루이지 갈바니도 의사였는데,
빌헬름 오스트발트가 그의 전기 화학사에서 밝힌 것에 의하면,
그 분야에 대한 그의 지식의 결여 때분에 전기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펙트럼에 관한 뛰어난 저서들의 저자인 요셉 폰 프라운호퍼는
14살이 될 때까지 읽지도 쓰지도 못했었다.
미카엘 파라데이는 대장장이의 아들이었는데
제본업자의 견습공이었었고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다.
에너지 보존 법칙을 발견한 쥴리어스 로버트 메이어는 물리학자가 아니라 의사였다.
최초의 전신기를 설치했던 사람은 해부학 교수인 토머스 죄머링이었다.
사무엘 모르스와 루이스 다게르는 화가였는데 모르스부호와 사진을 발명하였다.
비행선을 처음 만든 제펠린, 그로스, 파르세발 등은 군 장교들이었는데
기술적인 훈련을 받은 일이 없다.
이런 명단은 끝이 없다.
만일 이 사람들과 그들의 업적을 학문의 발전과장에서 삭제한다면
전체 구조가 붕괴되고 말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모두 그 시대에는 전문가들의 경멸과 조소를 당해야만 했었다.
-<중략>- 우리는 이들 '문외한들'에게 특별히 감사해야 하지않을까?
--- C.W.쎄람의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1984년판) 중에서 ---
비누 제조업자의 아들이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대학교육은 말할것도 없이
중등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위대한 정치가일 뿐 아니라 저명한 과학자이기도 하였다.
전기의 발견자인 루이지 갈바니도 의사였는데,
빌헬름 오스트발트가 그의 전기 화학사에서 밝힌 것에 의하면,
그 분야에 대한 그의 지식의 결여 때분에 전기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스펙트럼에 관한 뛰어난 저서들의 저자인 요셉 폰 프라운호퍼는
14살이 될 때까지 읽지도 쓰지도 못했었다.
미카엘 파라데이는 대장장이의 아들이었는데
제본업자의 견습공이었었고 거의 독학으로 공부했다.
에너지 보존 법칙을 발견한 쥴리어스 로버트 메이어는 물리학자가 아니라 의사였다.
최초의 전신기를 설치했던 사람은 해부학 교수인 토머스 죄머링이었다.
사무엘 모르스와 루이스 다게르는 화가였는데 모르스부호와 사진을 발명하였다.
비행선을 처음 만든 제펠린, 그로스, 파르세발 등은 군 장교들이었는데
기술적인 훈련을 받은 일이 없다.
이런 명단은 끝이 없다.
만일 이 사람들과 그들의 업적을 학문의 발전과장에서 삭제한다면
전체 구조가 붕괴되고 말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모두 그 시대에는 전문가들의 경멸과 조소를 당해야만 했었다.
-<중략>- 우리는 이들 '문외한들'에게 특별히 감사해야 하지않을까?
--- C.W.쎄람의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1984년판) 중에서 ---
한 때 고고학 분야의 책에 재미를 붙인 적이 있었는데
20여년 전의 책에서 찾은 대목입니다.
정말 얼토당토 않은 곳에서 실낱같은 가능성을 놓고
남들의 경멸을 무릅쓴채 쉬지않고 매진한 '문외한들' !
그 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대의 전문가들은 고정관념의 틀에 안주하면서
감히 새로운 세계를 굼꾸는 자들을 경멸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반골(?)입니다만,
내 생각 하나만 진리라 고집을 쓴다거나
다른이의 사고에 귀를 막고 도도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작금의 실업 사태며, 조기 퇴직 등의 문제는
단지 불경기에서 비롯된 것만이 아니고
전반적인 산업구조의 대 변혁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변화 !
준비 !
마음을 열고 다른이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여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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