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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무기여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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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을 승리로 이끈 토미 프랭크(57) 미국 중부군 사령관이
인기 절정의 순간에 군복을 벗고 36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한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지난 22일
"프랭크스 사령관이 오는 7월 1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면서
"비범한 능력으로 나라에 봉사한 그와 일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프랭크스의 전역이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중략>-
프랭크스가 군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은 부인과의 약속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스는 최근 한 연설에서
"결혼식 날 아내에게 '언젠가는 군을 떠날 것'이라 약속했고,
아내는 지금까지 그 말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제 약속을 지킬 때가 됐다"고 말했다 . -<중략>-
이라크전이 마무리되자 승전 행사없이 조용히 귀국했고 참모총장직을 제의 받자
"평생을 야전에서 보내 책상에서 머리쓰는 일은 적합하지 않다"며 거절,
'참 군인'의 면모를 보였다는 칭송을 받았다. -<중략>- 외신들은
"프랭크스의 전역은 1991년 걸프전 승전으로 인기가 절정에 달한 순간 미련없이
군복을 벗은 전임자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에 비견되는 용단이라고 평가했다."
--- 중앙일보 2003.05.24 에서 ---
인기 절정의 순간에 군복을 벗고 36년간의 군생활을 마감한다.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지난 22일
"프랭크스 사령관이 오는 7월 1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면서
"비범한 능력으로 나라에 봉사한 그와 일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프랭크스의 전역이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중략>-
프랭크스가 군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은 부인과의 약속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스는 최근 한 연설에서
"결혼식 날 아내에게 '언젠가는 군을 떠날 것'이라 약속했고,
아내는 지금까지 그 말을 기억하고 있다"며
"이제 약속을 지킬 때가 됐다"고 말했다 . -<중략>-
이라크전이 마무리되자 승전 행사없이 조용히 귀국했고 참모총장직을 제의 받자
"평생을 야전에서 보내 책상에서 머리쓰는 일은 적합하지 않다"며 거절,
'참 군인'의 면모를 보였다는 칭송을 받았다. -<중략>- 외신들은
"프랭크스의 전역은 1991년 걸프전 승전으로 인기가 절정에 달한 순간 미련없이
군복을 벗은 전임자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에 비견되는 용단이라고 평가했다."
--- 중앙일보 2003.05.24 에서 ---
저라면 '아내와의 약속'이라 제목을 뽑았을 겁니다.
저는 이라크 전쟁의 당위성은 그렇습니다만,
오늘 아침
이 군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이 저렸왔습니다.
아! 나는
아내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사람인가!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끝이 아니니 기회가 남아있다 믿고 있습니다.
그는 멋진 사나이!
남자들의 평균 수명이 여자에 비하여 짧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네요.
그러나 인생의 로정에서 아내와 자식들에게
입을 열지 못하는 아비와 남편의 모습은 그냥 죽기보다 싫은 일이지요.
포기한다면 또 모를까!
여전히 제 앞에 남아 저를 기다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화이팅 !!!
- 미국은 한국전에 30여만명의 병력을 파견, 그 중 전사 3만7천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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