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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공정거래위 송하성 국장의 강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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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하성입니다.
1996년 1월 14일 니혼게이자 신문에 '일본의 동경대학이 앞으로의 시효가 4년밖에 안 남았다' 라는 글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 동경대학은 최고 엘리트들이 가는 곳입니다. 이런 대학의 시효가 4년후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의 말인데 이것은 무서운 속도로 앞으로 사회가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생각하나로 남들이 안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갑부들이 있습니다. 부의 원천이 자본으로부터 지금은 지식과 정보로 부를 창출하는 형태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부가 무엇입니까. 공장, 집, 다리등등의 간접시설들이 국부이기도 하지만 국민전체의 창의력이 국부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경제학 교수이기도 합니다.
경제인의 한사람이고, 공정거래 위원회 국장으로서 고향에서 네트웍 마케팅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보탬의 말을 하고 싶습니다.귀한 시간이고 싶습니다.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서, 방문판매에 관한 것에서, 우리의 네트웍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를 할까 합니다.
BSI(?) 지표에 따르면 경제가 100보다 높으면 장사도 잘되고, 경제가 나은 것이라고 합니다.
68-80사이에서 오고가는 우리나라입니다. 새해에 100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나스닥, 다우지수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값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9.11사태 이후 경제가 어두워질 것 같은데 그나마 미국은 나아지고 있고, 반면에 일본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2/4 분기 이후부터 더 나아질 것입니다. 나아진다는 것은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이고, 물건이 잘 팔린다는 뜻이 됩니다.중학교 자녀에게 무엇 때문에 경제성장을 하느냐고 물으면 재화와 용역이 늘어나는 것을 경제성장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100에서 110으로의 증가를 가져왔다면, 10%가 성장 한것의 의미는 10%가 잘 살아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10%의 증가를 가져온 것이지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의 의미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1%의 경제성장을 하면 6만명이 취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인구성장이 둔화되기 때문에 한 가정에서 2.25명을 낳아야 애국자입니다. 애를 낳으면 2년까지 모든 양육비를 지급하고, 3명이면 5만프랑(8백정도), 4명이면 8만프랑의 학자금을 준다고 합니다.이런나라는 3%만 성장해도 모두가 잘 살수가 있습니다.우리나라 경우는 7-8%를 계속 성장해야만 소화를 해 낼수가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 경제성장지수는 6% 이하여서 실업자가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올해는 6% 이상이 되어 경제성장이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네트웍 마케팅은 1945년 엔텔(?), 디보스가 시초입니다. A사의 전신이기도 합니다.여러 가지 장점과 피할 수 없는 단점이 여럿 있습니다.유통비용, 광고비용, 점포운영비용을 줄여서 상품의 경쟁력을 증가시킬수 있습니다.생산자, 판매자를 따로따로 하면 그만큼 좋은 점이 생깁니다.소비자=회원=판매자이기 때문에 쌍방교류가 원활합니다.계속 제품이 발전될 수 있습니다.작은 자본으로 모두가 기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실업구제, 정년퇴직자들을 구제할 수 있습니다. 적극 참여 할수 있는 고용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주의할점도 있습니다.
첫째는 재구매 판매가 자기 이익과 연결되어 있어 과대광고로 인해 자기의 매출을 지나치게 높이기 위해 오는 폐해가 있습니다.둘째는 법의 취약점 때문에 회사자체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앞으로 네트웍마케팅이 주류를 이룰것입니다. 미국도 성장하고 있습니다.전자상거래와 결합해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받아들여서 맞게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1. 반품기간을 3개월로 한다는 것 ( 모두 언제까지나 반품하면 회사가 어려지므로)
2. 연대책임은 고리를 끊어서 판매원 각자가 진다는 것 (판매원이 자기이익을 극대화 →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피해 → 기업주, 기업전체에 피해로 확산될수 있기 때문에)
3. 제품의 가격대가 100만원 이하까지였는데 대통령령으로 임의로 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을 취급할 수 있게 했다는 것 등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네트웍마케팅의 주류로 이루어 나갈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어둡게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곧 시행될 것입니다.국내 기업이 발전해야 합니다.작년 암웨이가 1위, 하이리빙이 5위, SMK가 6위를 한 것을 보았습니다.하이리빙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거의 없고, 영리에 목적을 두지 않은 소비자 공동체로 모두에게 좋은 혜택을 주기위한 좋은 미래가 보이는 마케팅 업체입니다.
A사가 많은 매출을 올리는 것을 볼 때 속이 상했습니다.
하이리빙이 없었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합법적이고, 정당하고 매우 의미있고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중에 8분이 남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어야 합니다.
빈농의 아들이었습니다.
고시를 합격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중간단계에 있을 때 프랑스엘 간적이 있었습니다.
4개월의 기간이 지나도 박사코스 시험을 준비하는데 필기시험은 아무리 잘봐도 면접에만 가면 뜻대로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도전했습니다.
반백의 시험 면접관이 물어보았습니다.
'당신같은 사람은 붙을 수 없다.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라고.
나라에서 열심히 배워오라고 보내주었는데 그냥 둘 수 없었습니다.
믿고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붙여주면 최선을 다해 할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신의 열정적인 태도에 감동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3년을 무사히 보내서 끝낸적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십시오.
미국에서도 그랬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해 연방정부의 6%가, 상하의원 16%가 조지 클린턴대학 출신들입니다.
이 대학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자격 미달로 시험을 보게하지도 않았습니다.
1년동안 공부하면서 연구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붙을수 있을까?
토플 600점 이상이고 이름있는 상위권의 사람에게 추천장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610점을 받고 추천장을 받고 갔습니다. 그런데 또다른 장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지클린턴 대학출신의 재벌가를 만나 그의 재산을 대학에 희사하겠다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늙은 재벌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누라와 맛있는 요리에 포도주까지 대접을 받고 얘기를 나누는데 조지타운 대학을 나왔고, 돈을 모두 기증하겠노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추천서를 써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멀고 멀게만 느껴졌던 그 대학엘 들어가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꿈을 이루려면, 확실한 미래가 있다면 그것을 향한 포기하지 않는 그 끈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현실을 모르면서 추구한다면 그것은 몽상가일것입니다.
꿈은 이루려고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반드시 찬란한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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