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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섬이 되어가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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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왜 그렇게 많은 질곡이 있는지 모르겠다.
난 비겁하다 네가 하고 있는 것의 위태를 알면서도 침묵하고 있으니 난 비겁하다
너 또한 나의 어두운 내면을 알고 있으면서도 날 지켜보고만 있으니 비겁하다
이런 우린 섬이다..외로운 섬..
저 멀리 보이는 돌섬..
해질녘이 무서운 섬이다..
우리는 점점 외딴섬이 되어 가는 비운을 지녔구나 인적이 없고 파랑과 바람이 상주하고 철 따르는 새만이 가끔 머무는…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 사이를 갈라 놓아 기억은 외롭다…회상은 슬프지만 상상은 행복하기에 현상은 우울한 우린 섬이 되어 간다….현시의 사람의 발길이 그토록 그리운…
외딴 섬과 섬 사이엔 가교도 연락선도 없다 나의 목소리가 너에게 이르기엔 너는 너무 멀리 있는 섬이구나..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는 너무 멀구나.. 너도 내가 멀지..우리의 운명인가
아…우리 서로 착시를 갖도록 하자…
환영은 우릴 잠시 행복하게 할 테니..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우린 어두운 심연 속으로 자리한다
나의 또 다른 줄기 세포는 해저 속에서 또 하나의 고도를 세우려는 구나
너의 것은 내게 인접한 곳에 뿌리내리길 바라는 것은 나의 욕심이고 오만인가..
우린 너무 멀구나…
사람을 모르면서 사랑을 알려는 자는 창녀와의 섹스가 제격이다
“사랑을 알기 전에는 늘 사랑의 노래를 불렀지만 사랑을 알게 된 후로는 입 속의 말들이 보잘 것 없게 되어 내 가슴 속의 곡조는 침묵 속에 깊이 잠겼네.” 칼릴 지브란은 이렇게 읊었으나 난 사랑을 몰라 감히 사랑을 뇌까릴 수 없구나..
사람들은 날보고 비웃지만 그들은 비웃음의 야누스를 모른다 비웃음의 얼굴은 양면인 것을..
사람과 사람은 마주하지만 섬처럼 서로 멀다
하지만 고독은 사랑을 철새의 발에 실어 우리의 섬 언저리에 오롯이 가져 다 줄 줄로 믿기에 우리는 희망의 이름을 잊지 말고 사람을 기다리자…….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왜 그렇게 많은 질곡이 있는지 모르겠다.
난 비겁하다 네가 하고 있는 것의 위태를 알면서도 침묵하고 있으니 난 비겁하다
너 또한 나의 어두운 내면을 알고 있으면서도 날 지켜보고만 있으니 비겁하다
이런 우린 섬이다..외로운 섬..
저 멀리 보이는 돌섬..
해질녘이 무서운 섬이다..
우리는 점점 외딴섬이 되어 가는 비운을 지녔구나 인적이 없고 파랑과 바람이 상주하고 철 따르는 새만이 가끔 머무는…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 사이를 갈라 놓아 기억은 외롭다…회상은 슬프지만 상상은 행복하기에 현상은 우울한 우린 섬이 되어 간다….현시의 사람의 발길이 그토록 그리운…
외딴 섬과 섬 사이엔 가교도 연락선도 없다 나의 목소리가 너에게 이르기엔 너는 너무 멀리 있는 섬이구나..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는 너무 멀구나.. 너도 내가 멀지..우리의 운명인가
아…우리 서로 착시를 갖도록 하자…
환영은 우릴 잠시 행복하게 할 테니..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우린 어두운 심연 속으로 자리한다
나의 또 다른 줄기 세포는 해저 속에서 또 하나의 고도를 세우려는 구나
너의 것은 내게 인접한 곳에 뿌리내리길 바라는 것은 나의 욕심이고 오만인가..
우린 너무 멀구나…
사람을 모르면서 사랑을 알려는 자는 창녀와의 섹스가 제격이다
“사랑을 알기 전에는 늘 사랑의 노래를 불렀지만 사랑을 알게 된 후로는 입 속의 말들이 보잘 것 없게 되어 내 가슴 속의 곡조는 침묵 속에 깊이 잠겼네.” 칼릴 지브란은 이렇게 읊었으나 난 사랑을 몰라 감히 사랑을 뇌까릴 수 없구나..
사람들은 날보고 비웃지만 그들은 비웃음의 야누스를 모른다 비웃음의 얼굴은 양면인 것을..
사람과 사람은 마주하지만 섬처럼 서로 멀다
하지만 고독은 사랑을 철새의 발에 실어 우리의 섬 언저리에 오롯이 가져 다 줄 줄로 믿기에 우리는 희망의 이름을 잊지 말고 사람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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