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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한번쯤 머리를 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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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있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더욱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는 더욱 그러하리라. 새 설계를 하기전에 작년 말에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았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쫓겼는가? 무엇이 그렇게 심리적으로 압박했는가? 연말 한꺼번에 000들이 다수교체 됨에따라 계획된 일정에 의해서 예방활동을 시작했지 동일 유형의 조직을 살피고 돌아보아서 문제점을 찾아내는게 거의 유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되니 고민고민의 연속이다.
그런와중에 나름대로의 심정을 정리하고파 습작했던 시, 이름하여 사 냥
사 냥
나에게 예하 조직에 무엇을 살피러 가는가 묻길래
겉보기엔 권한과 행세나 하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타는 속마음 누가 알랴
오늘은 어느 깊은 골에서 무엇을 사냥할꼬
그당시 새로운 보고꺼리를 찾아내려니 미지의 세계(?)를 헤매이면서 고민고민하고 있었던 당시의 심정을 정리하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내나이 불혹(不惑) 중심을 잡고 행하였어야 옳았는데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렸던 것이다. 본질이 변해 버렸던 것이다. 왜!!! 한집단의 구성원이었기에 조직의 뜻에 충실하기 위해...... 올가미를 벗어 던지면 아무것도 아닌데 방향타 없이 움직였던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아마도 고개를 들고 언성을 높이면서 때로는 상반된 의견에서는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를 굴복시키고 상대는 마지못해 수긍해야만 하는 과정....
이제 나의 보금자리로 찾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항상 내마음의 고향인 불암산을 걸어 보았지 올해의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려 온통 눈으로 뒤덮힌 산을 푹푹 빠져 가면서 무작정 걸어보았네. 어느 모퉁이를 지나면서 문득 떠오르는 한마디
- 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 -
우리는 알량한 자리에서 미력한 힘과 권한만 있으면 목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을 접하곤 하다 이런 생각의 언저리엔 언젠가 TV연속극 "완장"에서 보았던 저수지 관리인(이대근역)이 완장차고 온통 호통치면서 행세하던 그모습, 아마 나자신은 스스로의 판단에 저자세와 겸손으로 일관했다고 하지만, 무뚝뚝함과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이 업무를 검열을 받고있는 상대에게는 완장의 주인공 모습이 아니었을지...
-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왠지 그대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누군가는 이런 가사를 중얼거리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 -
누군가의 황당한 이야기도 들려온다. 보직문제와 관련하여 어느자리로 가고싶다는 의사 표시를 했더니, 소위 칼 자루를 쥐고 있다는 자 왈, 당사자끼리 협조해서 처리하고 결과만 이야기해 달라는 한마디에 수화기는 놓여지고... 글쎄 이대목에서 수화기를 놓아야 하는 것일까?
아마도 칼자루 쥔자의 생각엔 미물같은 존재였고 지엽적인 업무일수도 있었겠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미물같은 존재이고 지엽적인 사안일지라도 한번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봄이 마땅할 것인데...
인간은 장난삼아 개구리한테 돌을 던지지만 개구리는 치명타를 입고 만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 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항상 권좌에 올라있는 사람은 내려올때를 생각해야지 알량한 자리에 있다고 해서 교만해지면, 그 자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없을것이 자명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한번쯤 머리를 숙여보자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자. 항상 약자앞에 강하고, 강자앞에 비굴하게 행동하지 않았는가를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조금은 겸손하고 머리를 숙이는 모습,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생활하는 여유를 가져보자.서로에게 따뜻한 정이 솟게하는 힘이 되어보자.
이 추운 겨울에...
더욱이 한해를 시작하는 연초에는 더욱 그러하리라. 새 설계를 하기전에 작년 말에 있었던 일을 돌이켜 보았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쫓겼는가? 무엇이 그렇게 심리적으로 압박했는가? 연말 한꺼번에 000들이 다수교체 됨에따라 계획된 일정에 의해서 예방활동을 시작했지 동일 유형의 조직을 살피고 돌아보아서 문제점을 찾아내는게 거의 유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야되니 고민고민의 연속이다.
그런와중에 나름대로의 심정을 정리하고파 습작했던 시, 이름하여 사 냥
사 냥
나에게 예하 조직에 무엇을 살피러 가는가 묻길래
겉보기엔 권한과 행세나 하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타는 속마음 누가 알랴
오늘은 어느 깊은 골에서 무엇을 사냥할꼬
그당시 새로운 보고꺼리를 찾아내려니 미지의 세계(?)를 헤매이면서 고민고민하고 있었던 당시의 심정을 정리하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내나이 불혹(不惑) 중심을 잡고 행하였어야 옳았는데 방향을 잡지 못하고 흔들렸던 것이다. 본질이 변해 버렸던 것이다. 왜!!! 한집단의 구성원이었기에 조직의 뜻에 충실하기 위해...... 올가미를 벗어 던지면 아무것도 아닌데 방향타 없이 움직였던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아마도 고개를 들고 언성을 높이면서 때로는 상반된 의견에서는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를 굴복시키고 상대는 마지못해 수긍해야만 하는 과정....
이제 나의 보금자리로 찾아와 휴식을 취하면서 항상 내마음의 고향인 불암산을 걸어 보았지 올해의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려 온통 눈으로 뒤덮힌 산을 푹푹 빠져 가면서 무작정 걸어보았네. 어느 모퉁이를 지나면서 문득 떠오르는 한마디
- 머리를 숙일줄 아는 사람 -
우리는 알량한 자리에서 미력한 힘과 권한만 있으면 목에 힘이 들어가는 모습을 접하곤 하다 이런 생각의 언저리엔 언젠가 TV연속극 "완장"에서 보았던 저수지 관리인(이대근역)이 완장차고 온통 호통치면서 행세하던 그모습, 아마 나자신은 스스로의 판단에 저자세와 겸손으로 일관했다고 하지만, 무뚝뚝함과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이 업무를 검열을 받고있는 상대에게는 완장의 주인공 모습이 아니었을지...
-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왠지 그대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누군가는 이런 가사를 중얼거리고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 -
누군가의 황당한 이야기도 들려온다. 보직문제와 관련하여 어느자리로 가고싶다는 의사 표시를 했더니, 소위 칼 자루를 쥐고 있다는 자 왈, 당사자끼리 협조해서 처리하고 결과만 이야기해 달라는 한마디에 수화기는 놓여지고... 글쎄 이대목에서 수화기를 놓아야 하는 것일까?
아마도 칼자루 쥔자의 생각엔 미물같은 존재였고 지엽적인 업무일수도 있었겠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미물같은 존재이고 지엽적인 사안일지라도 한번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봄이 마땅할 것인데...
인간은 장난삼아 개구리한테 돌을 던지지만 개구리는 치명타를 입고 만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 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항상 권좌에 올라있는 사람은 내려올때를 생각해야지 알량한 자리에 있다고 해서 교만해지면, 그 자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없을것이 자명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한번쯤 머리를 숙여보자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자. 항상 약자앞에 강하고, 강자앞에 비굴하게 행동하지 않았는가를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조금은 겸손하고 머리를 숙이는 모습,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생활하는 여유를 가져보자.서로에게 따뜻한 정이 솟게하는 힘이 되어보자.
이 추운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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