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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나비효과 (Butterf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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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말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바로 꿀벌과 꽃의 실험입니다.
두 개의 꿀벌 집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에 사는 벌입니다.
다른 하나는 한철에만 꽃이 피는 곳에 사는 벌입니다. 일년이 지나서
그 꿀벌들의 꿀 수확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느 쪽의 벌들이 더 많이 꿀을 모았을까요?
절대 논리적으로 보면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에 꿀이 풍부할 테니까 그 곳의 벌들이
더 많이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한철에만 꽃이 피는 곳의 꿀벌들이 더 많이 꿀을 모은다고 하는군요.
그 이유는 설명안해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결국 365일 매일 꽃이 피는 곳의
벌들은 그만큼 자원이 풍족하지만, 정신과 행동이 나태해져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았다는 거죠.
반면에 365/4일에만 꽃이 피는 곳의 벌들은 바짝 긴장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렇듯 물고기와 곤충의 세계에서도 입증되듯이 우리 인간도 좋은 아이디어 발상을 하려면
손발과 머리를 나태케 하지 말고 열심히 돌려야 합니다.
벌 얘기를 했으니 나비를 안 등장시킬 수가 없군요. "벌과 나비"는
완전히 다른 존재이지만 이상하게 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왕년에 그 유명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말한 자기의 권투법 때문일까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정말로 멋진 카피입니다.
그런 나비 얘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Butterfly Effect"입니다.
그 얘기의 요체는 중국의 북경에서 나비 떼가 날 때 생기는 작은 바람이 원인이 되어
남아메리카에서 태풍이 불게 된다는 겁니다.이건 어떤 기상 과학자가 연구한 결과라고 하는데,
그 진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이 얘기를 들을 땐 설마 그러려니,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혼돈 속에서 질서가 있다는 걸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카오스 이론도 있다는데, 이것도 같은 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보니 이게 과학적으로 제가 이해할 능력은 없어도,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다시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흔한 말로 물증은 없어도 심증이 가더라는 겁니다.
이런 상태로 제가 만일 카오스 이론이나 과학을 정식으로 공부한다면
완전히 나비효과 이론의 신봉자가 되는 거겠죠. 이러한 4단계로 제 생각의 변화도
따지고 보면 나비효과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처음엔 아무 것도 아니다가
점점 증폭되어 나중엔 정말로 그렇게 되는 원리죠.
그러니까 제가 나비 효과를 제 나름대로 순수하게 비과학적으로 해석할 때
그건 "아무 것도 아닌 게 나중엔 진짜로 그렇게 된다"는 세상이치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사 모든 일이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거에서 시작되다가 큰일이 나는 것과 같은 거죠.
1차세계대전도 어느 이름모를 사람의 총한방으로 시작되었고, 역사를 바꾼
우리의 10.26사건도 한 개인의 작은 질투경쟁심에서 시작되었다시피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에 그렇지 않은 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미미한 날개짓이
거대한 바람이 된다는 나비효과가 일리있는 얘기지요
광고발상에 있어서 이런 "나비효과"는 사실을 떠나, 더욱 진실입니다.
빅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빅이 아니라는 겁니다. 20세기 최고의 걸작광고라는
폭스바겐의 "Think Small"광고 캠페인도 "줄리안 쾨닉"이란 카피라이터의
그저 그럴듯한 생각에서 시작되었을 겁니다. 20세기말에 파란을 몰고 온 베네통의
파격적 캠페인도 "올리비에르 토스카니"란 사진 작가의 별볼일 없을 듯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 겁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아주 작은 "스쳐가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그 스쳐가는 생각을
그냥 스쳐가게 내버려두느냐? 아니면 스쳐가는 생각을 크게 키우게끔 손발과
머리를 움직이느냐?의 차이입니다.전자는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의 느긋한 꿀벌이라면,
후자는 한철 반짝 꽃이 피는 곳의 부지런한 꿀벌의 행동과 사고 양식입니다.
나비의 미풍이 태풍으로 되는 건 절대 그냥 저절로 되는 게 아닐 겁니다.
그에 맞는 카오스 이론의 혼돈 속의 질서가 뒷받침되어 이어지고 또 이어지어
태풍으로 커져 가는 겁니다(변화/개혁). 우리의 발상도 그렇게 작은 것에서 크게 발전시키려면
그냥 저절로 되어지는 게 아닐겁니다. 나비의 소리없는 날개짓이 작은 시작이라면
빅아이디어로 키우는 건 한철에만 꽃피는 벌 마냥 부지런히 움직이는 우리의 움직임이겠지요.
그리고 그 나비바람처럼 그냥 스쳐 지내 버려도 될 듯한 작은 것들을 귀하게 품을 줄 아는
우리의 "생각하는 힘"일 겁니다. 결국 "나비처럼 생각해서 벌처럼 움직이라"는
무하마드 알리의 패러디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로 꿀벌과 꽃의 실험입니다.
두 개의 꿀벌 집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에 사는 벌입니다.
다른 하나는 한철에만 꽃이 피는 곳에 사는 벌입니다. 일년이 지나서
그 꿀벌들의 꿀 수확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느 쪽의 벌들이 더 많이 꿀을 모았을까요?
절대 논리적으로 보면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에 꿀이 풍부할 테니까 그 곳의 벌들이
더 많이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한철에만 꽃이 피는 곳의 꿀벌들이 더 많이 꿀을 모은다고 하는군요.
그 이유는 설명안해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결국 365일 매일 꽃이 피는 곳의
벌들은 그만큼 자원이 풍족하지만, 정신과 행동이 나태해져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았다는 거죠.
반면에 365/4일에만 꽃이 피는 곳의 벌들은 바짝 긴장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렇듯 물고기와 곤충의 세계에서도 입증되듯이 우리 인간도 좋은 아이디어 발상을 하려면
손발과 머리를 나태케 하지 말고 열심히 돌려야 합니다.
벌 얘기를 했으니 나비를 안 등장시킬 수가 없군요. "벌과 나비"는
완전히 다른 존재이지만 이상하게 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왕년에 그 유명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말한 자기의 권투법 때문일까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정말로 멋진 카피입니다.
그런 나비 얘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게"Butterfly Effect"입니다.
그 얘기의 요체는 중국의 북경에서 나비 떼가 날 때 생기는 작은 바람이 원인이 되어
남아메리카에서 태풍이 불게 된다는 겁니다.이건 어떤 기상 과학자가 연구한 결과라고 하는데,
그 진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이 얘기를 들을 땐 설마 그러려니,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혼돈 속에서 질서가 있다는 걸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카오스 이론도 있다는데, 이것도 같은 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보니 이게 과학적으로 제가 이해할 능력은 없어도,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다시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흔한 말로 물증은 없어도 심증이 가더라는 겁니다.
이런 상태로 제가 만일 카오스 이론이나 과학을 정식으로 공부한다면
완전히 나비효과 이론의 신봉자가 되는 거겠죠. 이러한 4단계로 제 생각의 변화도
따지고 보면 나비효과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처음엔 아무 것도 아니다가
점점 증폭되어 나중엔 정말로 그렇게 되는 원리죠.
그러니까 제가 나비 효과를 제 나름대로 순수하게 비과학적으로 해석할 때
그건 "아무 것도 아닌 게 나중엔 진짜로 그렇게 된다"는 세상이치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사 모든 일이 처음에는 별볼일 없는 거에서 시작되다가 큰일이 나는 것과 같은 거죠.
1차세계대전도 어느 이름모를 사람의 총한방으로 시작되었고, 역사를 바꾼
우리의 10.26사건도 한 개인의 작은 질투경쟁심에서 시작되었다시피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에 그렇지 않은 게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미미한 날개짓이
거대한 바람이 된다는 나비효과가 일리있는 얘기지요
광고발상에 있어서 이런 "나비효과"는 사실을 떠나, 더욱 진실입니다.
빅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빅이 아니라는 겁니다. 20세기 최고의 걸작광고라는
폭스바겐의 "Think Small"광고 캠페인도 "줄리안 쾨닉"이란 카피라이터의
그저 그럴듯한 생각에서 시작되었을 겁니다. 20세기말에 파란을 몰고 온 베네통의
파격적 캠페인도 "올리비에르 토스카니"란 사진 작가의 별볼일 없을 듯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 겁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아주 작은 "스쳐가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그 스쳐가는 생각을
그냥 스쳐가게 내버려두느냐? 아니면 스쳐가는 생각을 크게 키우게끔 손발과
머리를 움직이느냐?의 차이입니다.전자는 사시사철 꽃이 피는 곳의 느긋한 꿀벌이라면,
후자는 한철 반짝 꽃이 피는 곳의 부지런한 꿀벌의 행동과 사고 양식입니다.
나비의 미풍이 태풍으로 되는 건 절대 그냥 저절로 되는 게 아닐 겁니다.
그에 맞는 카오스 이론의 혼돈 속의 질서가 뒷받침되어 이어지고 또 이어지어
태풍으로 커져 가는 겁니다(변화/개혁). 우리의 발상도 그렇게 작은 것에서 크게 발전시키려면
그냥 저절로 되어지는 게 아닐겁니다. 나비의 소리없는 날개짓이 작은 시작이라면
빅아이디어로 키우는 건 한철에만 꽃피는 벌 마냥 부지런히 움직이는 우리의 움직임이겠지요.
그리고 그 나비바람처럼 그냥 스쳐 지내 버려도 될 듯한 작은 것들을 귀하게 품을 줄 아는
우리의 "생각하는 힘"일 겁니다. 결국 "나비처럼 생각해서 벌처럼 움직이라"는
무하마드 알리의 패러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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