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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21세기의 長幼有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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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공경하는 풍습은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우리의 고유한 전통 이다.
그러나 선배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함으로써 능력 있는 신진 세력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지 못한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지 못한 원인 중의 하나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선배를 존중하는 것은 분명 아름다운 풍습이며 길이 보존되어야 할 전통임에 틀림없다.
난관을 헤쳐갈 지혜를 제공해 주는 선배의 축적 된 경험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준비도 없이 선배의 권위만으로 무조건 후배를 따르게 할 수는 없다.
균등하게 열린 공간에서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런 아름다움이 발휘된다면 이것이 진정한 존중이며 서 로가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특히 팀웍이 중시되는 분야에서 무조건적으로 선배를 따르는 것은 조 직 전체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후배가 능력에서 선배보다 앞선다면 그 능력은 선배의 권위에 앞서 존중되어야 하고, 선배는 후배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분발함으로 써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존중이며 조직발전의 열쇠이다.
히딩크와 태극전사들, 그들은 선후배간의 경쟁의식이 제대로만 발휘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분명히 입증시켜 주었다.
히딩크는 누구나 능력과 자격이 된다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보여 주었으며 실력을 우선하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어 쩌면 단순한 그의 지도 원칙은 선배들에겐 권위가 아닌 분발을, 후배 들에겐 불같은 투지를 이끌어냄으로써 마침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전통적 가치도 현대적 의미와 조화를 이룰 때 그 본래의 가치가 되살 아난다.
우리가 자랑하는 장유유서의 아름다운 전통이 21세기의 가치 로 다시 태어날 때,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사회에서 신명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매일춘추<이상천 영남대 총장>에서 옮겼습니다 ---
그러나 선배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함으로써 능력 있는 신진 세력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지 못한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지 못한 원인 중의 하나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선배를 존중하는 것은 분명 아름다운 풍습이며 길이 보존되어야 할 전통임에 틀림없다.
난관을 헤쳐갈 지혜를 제공해 주는 선배의 축적 된 경험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준비도 없이 선배의 권위만으로 무조건 후배를 따르게 할 수는 없다.
균등하게 열린 공간에서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런 아름다움이 발휘된다면 이것이 진정한 존중이며 서 로가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특히 팀웍이 중시되는 분야에서 무조건적으로 선배를 따르는 것은 조 직 전체의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후배가 능력에서 선배보다 앞선다면 그 능력은 선배의 권위에 앞서 존중되어야 하고, 선배는 후배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욱 분발함으로 써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존중이며 조직발전의 열쇠이다.
히딩크와 태극전사들, 그들은 선후배간의 경쟁의식이 제대로만 발휘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를 분명히 입증시켜 주었다.
히딩크는 누구나 능력과 자격이 된다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보여 주었으며 실력을 우선하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었다.
어 쩌면 단순한 그의 지도 원칙은 선배들에겐 권위가 아닌 분발을, 후배 들에겐 불같은 투지를 이끌어냄으로써 마침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전통적 가치도 현대적 의미와 조화를 이룰 때 그 본래의 가치가 되살 아난다.
우리가 자랑하는 장유유서의 아름다운 전통이 21세기의 가치 로 다시 태어날 때,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발전된 사회에서 신명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 매일춘추<이상천 영남대 총장>에서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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