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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나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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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자기의 때를 압니다.
태어날 때를 알고 돌아갈 때를 압니다.
봄이 오는 것을 알고 겨울이 오는 것을 압니다.
잎이 돋아날 때와 꽃이 필 때를 알며
잎이 떨어질 때와 열매를 맺을 때를 압니다.
겨울이 얼마나 길고 추운가를 알고
그것을 견디는 인내를 알고 사랑을 압니다.
세상 모든 소리와 침묵을 알고
들을 때와 기다릴 때를 압니다.
자기의 길을 알고 세상의 길을 압니다.
산을 알고 숲을 알고
햇빛과 물과 하늘의 길을 압니다.
나무는 자기의 때를 압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무만큼도 자기의 때를 모릅니다.
태어날 때를 알고 돌아갈 때를 압니다.
봄이 오는 것을 알고 겨울이 오는 것을 압니다.
잎이 돋아날 때와 꽃이 필 때를 알며
잎이 떨어질 때와 열매를 맺을 때를 압니다.
겨울이 얼마나 길고 추운가를 알고
그것을 견디는 인내를 알고 사랑을 압니다.
세상 모든 소리와 침묵을 알고
들을 때와 기다릴 때를 압니다.
자기의 길을 알고 세상의 길을 압니다.
산을 알고 숲을 알고
햇빛과 물과 하늘의 길을 압니다.
나무는 자기의 때를 압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무만큼도 자기의 때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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