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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죽은 자가 알 수 있는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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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가 알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살아 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휠체어를 벗어날 수 없는 몸이지만, 이렇게 살아서 돌아다니는 게 죽어서 한 평도 않되는 땅 속에 묻혀 꼼짝도 못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지 안을까 싶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심심한 것을 싫어했다. 그보다 더 싫은 건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것이었다.
p.202 -- 공동묘지 앞에서 죽음에 관한 생각의 일단을 말하는 --
휠체어를 벗어날 수 없는 몸이지만, 이렇게 살아서 돌아다니는 게 죽어서 한 평도 않되는 땅 속에 묻혀 꼼짝도 못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지 안을까 싶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유난히 심심한 것을 싫어했다. 그보다 더 싫은 건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것이었다.
p.202 -- 공동묘지 앞에서 죽음에 관한 생각의 일단을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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