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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수도권 통합 지하철 정기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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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발매..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주민 혜택 늘어나
■ 편도요금 800원~1천원 구간, 정기권 3만5천200원 확정
내년 4월부터 서울시내에서만 발행됐던 지하철 정기권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와 철도청, 경기도, 인천시는 최근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수도권 전철 정기권 확대발행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년 4월부터 수도권 전 지역에 지하철 정기권을 도입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대중교통 통합요금체계 도입 이후 환승할인 등 요금경감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덜어지게 됐다.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수준은 편도요금 800~1천원 구간(24km 이내)의 경우 월 3만5200원(편도요금 800원×44회 기준)이다. 편도요금 1천100원 이상 구간부터는 15%를 할인한 단계별 거리비례제 요금이 적용된다.
따라서 운행거리 30km 이내인 편도 1천100원 구간(예: 시청~부평, 시청~의정부북부역) 정기권은 4만1천100원, 운행거리 36km 이내인 편도 1천200원 구간(예: 시청~대화, 시청~오리)은 4만4천900원, 54km 이내인 편도 1천400원 구간(예: 시청~병점, 시청~오이도)은 5만2천300원이다.
편도 1천600원 구간(예: 대화역~병점)은 5만9천800원짜리 정기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내의 정기권은 편도요금에 관계없이 당분간 월 3만5200원으로 유지되며, 다음번 요금 조정시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체제로 단일화된다.
■ 시청~부평 전철 정기권 4만1천100원.. 30일간 60회 사용가능
수도권 전철 정기권은 30일간 60회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선불용 교통카드(T-money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수도권 정기권 도입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금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시외로 나갈 때 발생하는 부분은 서울시가 부담하고, 서울시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분은 철도청에서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서울시 정연찬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수도권 3개 자치단체와 철도청의 합의로 서울시계 외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이 경감되고,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행정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대중교통 수송업무가 더욱 활발해지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앞으로 내년 4월 수도권 정기권 도입을 위해 시스템개발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편리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정보제공자: 새우깡 pguenb@hanmail.net
■ 편도요금 800원~1천원 구간, 정기권 3만5천200원 확정
내년 4월부터 서울시내에서만 발행됐던 지하철 정기권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와 철도청, 경기도, 인천시는 최근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수도권 전철 정기권 확대발행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내년 4월부터 수도권 전 지역에 지하철 정기권을 도입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대중교통 통합요금체계 도입 이후 환승할인 등 요금경감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덜어지게 됐다.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수준은 편도요금 800~1천원 구간(24km 이내)의 경우 월 3만5200원(편도요금 800원×44회 기준)이다. 편도요금 1천100원 이상 구간부터는 15%를 할인한 단계별 거리비례제 요금이 적용된다.
따라서 운행거리 30km 이내인 편도 1천100원 구간(예: 시청~부평, 시청~의정부북부역) 정기권은 4만1천100원, 운행거리 36km 이내인 편도 1천200원 구간(예: 시청~대화, 시청~오리)은 4만4천900원, 54km 이내인 편도 1천400원 구간(예: 시청~병점, 시청~오이도)은 5만2천300원이다.
편도 1천600원 구간(예: 대화역~병점)은 5만9천800원짜리 정기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내의 정기권은 편도요금에 관계없이 당분간 월 3만5200원으로 유지되며, 다음번 요금 조정시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체제로 단일화된다.
■ 시청~부평 전철 정기권 4만1천100원.. 30일간 60회 사용가능
수도권 전철 정기권은 30일간 60회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선불용 교통카드(T-money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수도권 정기권 도입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금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시외로 나갈 때 발생하는 부분은 서울시가 부담하고, 서울시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분은 철도청에서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서울시 정연찬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수도권 3개 자치단체와 철도청의 합의로 서울시계 외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이 경감되고,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행정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대중교통 수송업무가 더욱 활발해지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앞으로 내년 4월 수도권 정기권 도입을 위해 시스템개발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편리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정보제공자: 새우깡 pguen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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