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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미디어 세계, 5년내 올 것"...게일 위플 IBM 디지털 미디어 사어부문 부사장
"아시아 시장이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업종에서 전략을 구축하는 초석이 바로 아시아가 될 것으로 봅니다."
IBM이 아시아의 디지털미디어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일 위플 IBM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분 부사장은 6일 SBS가 신사옥 개관기념으로 마련한 '디지털포럼'에 연사로 참석 "디지털콘텐츠와 비즈니스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형태의 혁신은 모든 기업이 생존을 위해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IBM은 현재 이 부분에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하는 '혁신'은 미디어 기업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관리, 유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솔루션 뿐만 아니라, 도입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다.
위플 부사장은 "한국시장은 전체 가구의 70%가 초고속통신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풍족한 미디어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IBM은 SBS와 공동으로 SBS의 뉴스 전과정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뉴스 디지털 시스템'을 지난해 부터 구축, 최근 완료하고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SBS의 뉴스는 완전 디지털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보관되고 있다. SBS는 장기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으로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다.
위플 부사장은 미디어를 4가지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전통적 미디어 ▲거대 미디어 ▲멀티 미디어 ▲생활에 보편적으로 스며든(Pervasive) 미디어가 그것.
앞으로 도래할 4단계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이 연결돼 있어 소비자가 미디어에 잠겨있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고객에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위플 부사장은 "향후 5~7년 후에 다가올 4단계 미디어 환경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미디어가 사용돼 미디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4단계에서는 무선을 이용, 대형 스크린으로 기가바이트의 대용량 영상을 볼 수 있고, 나아가서는 자기만의 미디어를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플 부사장은 뉴욕주 알바니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과학 학사 및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중등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는 28년간 비즈니스 관리 및 컨설팅 업무에 종사했으며 현재 IBM의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2004년 05월 07일
"아시아 시장이 세계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업종에서 전략을 구축하는 초석이 바로 아시아가 될 것으로 봅니다."
IBM이 아시아의 디지털미디어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게일 위플 IBM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분 부사장은 6일 SBS가 신사옥 개관기념으로 마련한 '디지털포럼'에 연사로 참석 "디지털콘텐츠와 비즈니스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형태의 혁신은 모든 기업이 생존을 위해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IBM은 현재 이 부분에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말하는 '혁신'은 미디어 기업이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관리, 유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솔루션 뿐만 아니라, 도입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다.
위플 부사장은 "한국시장은 전체 가구의 70%가 초고속통신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풍족한 미디어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IBM은 SBS와 공동으로 SBS의 뉴스 전과정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뉴스 디지털 시스템'을 지난해 부터 구축, 최근 완료하고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SBS의 뉴스는 완전 디지털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보관되고 있다. SBS는 장기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으로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다.
위플 부사장은 미디어를 4가지 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전통적 미디어 ▲거대 미디어 ▲멀티 미디어 ▲생활에 보편적으로 스며든(Pervasive) 미디어가 그것.
앞으로 도래할 4단계에서는 소비자와 기업이 연결돼 있어 소비자가 미디어에 잠겨있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고객에게 반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위플 부사장은 "향후 5~7년 후에 다가올 4단계 미디어 환경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미디어가 사용돼 미디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변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4단계에서는 무선을 이용, 대형 스크린으로 기가바이트의 대용량 영상을 볼 수 있고, 나아가서는 자기만의 미디어를 만들어 온라인에서 판매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플 부사장은 뉴욕주 알바니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과학 학사 및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중등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그는 28년간 비즈니스 관리 및 컨설팅 업무에 종사했으며 현재 IBM의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200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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