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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결혼하면 10년간 체중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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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결혼을 하게 되면 1년만에 허리둘레가 평균 1인치(2.54cm) 늘어나며 이후 약 10년간 이같은 체중 증가가 계속된다는 연구결과가 17일(현지시간) 나왔다. 인디펜던트지는 호주의 한 대학 연구기관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은 허리둘레 증가가 나타났고, 엉덩이 둘레도 평균 1.5인치(3.8cm) 정도 늘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이어 "이러한 체중 증가가 약 10년간 계속된다"며 "결혼 후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결혼 전 커플들은 웨딩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고 사진을 찍기 위해 몸매 관리를 하지만 결혼 후에는 운동이 적어지며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자주 먹어 체중이 늘게 된다는 것. 또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미 자신의 짝을 찾았다'는 생각에 자신의 모습을 돌보지 않는 것도 이유로 꼽혔다. 연구진은 결혼 전에 전문가들에게 식단이나 식습관에 대한 간단한 충고를 받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김현주기자 hj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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