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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인터넷포털 "이젠 分家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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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성장한 국내 인터넷포털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활성화하기위해 사이트를 분리하고 있다.
사이트 성격이 모호한 콘텐츠를 한꺼번에 묶기보다는 특화한 사이트를 키우는것이 장기적으로 사용자 기반을 넓히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용기있게 먼저 변신을 감행한 곳은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다. 커뮤니티사이트 '세이클럽'에서 시작한 네오위즈는 게임콘텐츠를 공급하는 세이게임을 피망닷컴(www.pmang.com)으로 독립시킨다. TTL광고팀을 기용해 티저광고를 벌이며 호기심을 유도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세이게임을 개설하는 등 게임사업 진출이 늦었지만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로 게임사업에 나서는 모험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한게임을 서비스하는 NHN(대표 이해진ㆍ김범수)도 10대 커뮤니티 서비스를 겨냥한 전용 포털 '엔토이'(www.entoi.com)를 다음달 18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검색과 게임으로 국내 최고 포털에 오른 NHN이지만 취약한 커뮤니티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아예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모험을 감행한 것. NHN이 따로 사이트를 마련한 것은 여론조사 사이트 폴에버 이래 두번째다. NHN은 1년 이상 특별팀을 따로 운영하며 10대 커뮤니티를 구성했고 인력 40명이 투입된 상태다. 엔터테인먼트포털로 자리잡은 넷마블도 지난해부터 검색서비스를 준비하더니아예 다른 포털을 하나 만들 궁리를 하며 이름짓기(naming)작업에 들어갔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말께 검색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데 다음이나 NHN 등위상이 높은 만큼 후발주자로서 강력한 효과를 얻기 위해 이름짓기에 고심하고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본부개념으로 포털사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내년께 게임포털 넷마블과 동등한 규모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사업에 뛰어든 다음도 사내 벤처 방식으로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게임브랜드를 독립시키는 문제를 고심했다. 그러나 일단 게임콘텐츠를 확보하고 기반을 다진 후에 브랜딩전략을 세우기로 한 상태다.
자료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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