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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한국, 사라지기 위해 선택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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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라지기 위해 선택한 나라?"를 지음
92년부터 5년 동안 한국에 체류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 "라 크로와" 등의 한국통신원 기자
KBS국제 방송국의 프랑스 분야 담당자
서울에 갓 도착한 미국인 여교사가 출근 첫날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 버렸다.
당황한 그녀는 버스 운전기사에게 도움을 청하였으나 운전사는 그냥 웃고 있을 뿐이었다.
"내 알 바 아니다"라는 뜻이었을까?
도움을 줄 수 없어 미안함을 웃음으로 대신한 것이었을까?
나라면 어찌하였을까?......."
◑"한국은 경제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달리 말할 게 없는 나라!
무엇보다 한국사회는 거품으로 가득 차 있다."
◑허울좋은 세계화
말로는 세계화, 세계화하면서 정작 세계화된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의식의 변화가 없다. 허울 좋은 구호일 뿐이다.
◑전통과 현대의 뒤범벅!
현재 한국의 젊은이들과 중장년층의 의식구조는 판이하게 다르다. 젊은이들이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생각을 갖 고 있는데 반해 중장년층의 의식은 관습적이고 보수적이다.
양자의 갈등으로 한국사회는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다.
◑위기에 몰린 교육구조
학생 각각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입시에 목을 매달고 있다. 타율적이고 통제적인 교육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는데 미흡하다.
◑소외된 달동네의 비참한 생활
한국은 부유층과 빈민층의 빈부격차가 너무 크다. 소수 부유층의 사람들은 남부럽지 않은 호사스러운 생활을 하는데 비해서 빈민층의 사람들은 달동네에서 소외되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최소한의 인권마저도 누리지 못한 채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
청소년들은 너나없이 귀를 뚫고 머리를 오렌지색으로 물들인 채 거리를 방황한다. 그들은 개성을 중시한다고 는 하지만 유행을 좇아 정작 자신만의 모습을 찾기가 힘들다.
◑저질 정치쇼
한국의 정치인들은 나라를 책임져야 할 막대한 의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정작 정치에 발을 들여놓고 난 후에는 자기의 사리사욕에 혈안이 되어 정치판을 추하게 만들고 만다.
자기자신의 본분과 한참 동떨어진 창피스런 정치쇼를 한다.
◑경박한 군중심리
남들이 다하는 것이라면 앞뒤를 재보지 않고 무조건 쫓아가는 가벼운 심리는 이해하기 힘들다.
◑못말리는 술문화
마시며 토론하고 모든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취할 때까지 마시고 노래방까지 가서야 모임이 끝 나는 술문화는 정말 한국의 국민적 스포츠인 것 같다.
이주헌: 그 버스기사 말 한마디로 우리나라를 평가하기엔 좀 부족하지 않나여? -[07/3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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