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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정신활동 많으면 치매위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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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몰입한다든가 어려운 글자맞추기 퍼즐을 푸는 등의 두뇌활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 이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조 버기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뉴 잉 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노인 469명을 대상으로 21년 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에서 정신활동량이 가장 많은 상위 30%가가장 적은 하위 30%에 비 해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하루 한 가지 두뇌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약7%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뇌는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이를 증명하기 가 어렵다. 특히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알츠하이머병 초기에는평소의 취미활동이 느 슨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치매가 취미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된다.
버기스 박사는 이러한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조사에 참가한 후 첫 7년동안 치매가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만을 분석대상으로 삼고 교육, 지능 등은 평가에서 배제하려고 애썼다. 버기스 박사는 곈단 오르기를 포함해 갖가지 육체적 운동도 조사해 보았으나 치매와는 모 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한가지 춤을 자주 추는 것이 예외로 나타났는데 이는 음악이 정신활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버기스 박사는 밝혔다.
/보스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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