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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직장 상사를 잘못 만나면 일찍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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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를 잘못 만나면 건강을 해쳐 수명까지 단축할 위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직장 상사들이 부하직원들의 혈압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심장마비까지 일으키게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25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영국 버킹햄셔 칠턴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 불합리한 직장 상사 밑에서 일하는 보건보조담당자들의 혈압이 그렇지 않은 직원들의 혈압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팀의 나디아 와그너 박사는 “인기가 없는 직장상사들은 직장내에서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들은 부하직원들의 심장혈관 기능에 의학적으로 의미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1천6백60만명에 이른다. 다시 말해 전세계 사망자의 3분의 1이 심장혈관계통 질환으로 죽는다는 얘기다. 심장혈관 질환의 주된 원인으로는 고혈압이나 높은 콜레스테롤 수준, 운동부족, 흡연, 과체중 등이 있다.
입력시간 :2003. 06. 25 1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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