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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아폴로 눈병] 전국 확산…초중고 임시휴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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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눈병’이라 불리는 급성 유행성 결막염이 유치원·초·중·고 학생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당국이 환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또는 임시휴교를 내린 데 이어 2일에도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아폴로 눈병에 걸린 학생들이 집단 발생한 데 이어 31일에는 서울, 대구,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북 등지에서도 시·도별로 수백명에서 1000여명 가량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신월2동 신강초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이 아폴로 눈병에 감염돼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또 중랑구 망우동 송곡여중에서도 전학년에 걸쳐 20여명의 학생이 충혈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심인고 26명, 구암고 10여명 등 지역 186개 중·고교의 61%인 114개교에서 1000여명이 눈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도 1000여명의 학생이 감염돼 고성과 통영지역 일부 학교는 지난달 31일 임시휴교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휴교 여부는 시·도교육청 또는 각급 학교장 자율로 정할 수 있는 만큼 등교 전에 휴교 여부를 교육청이나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梁根晩기자 yangkm@chosun.com ) (金哲中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아폴로 눈병 예방요령
·환자가 손으로 건드린 물건을 만지지 마라 ·수건·세면도구 등을 환자와 따로 써라 ·귀가 후에는 손을 비눗물로 씻어라 ·눈을 비비지 마라
지난달 30일 대전과 광주에서 아폴로 눈병에 걸린 학생들이 집단 발생한 데 이어 31일에는 서울, 대구,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전북 등지에서도 시·도별로 수백명에서 1000여명 가량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신월2동 신강초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이 아폴로 눈병에 감염돼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또 중랑구 망우동 송곡여중에서도 전학년에 걸쳐 20여명의 학생이 충혈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심인고 26명, 구암고 10여명 등 지역 186개 중·고교의 61%인 114개교에서 1000여명이 눈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도 1000여명의 학생이 감염돼 고성과 통영지역 일부 학교는 지난달 31일 임시휴교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휴교 여부는 시·도교육청 또는 각급 학교장 자율로 정할 수 있는 만큼 등교 전에 휴교 여부를 교육청이나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梁根晩기자 yangkm@chosun.com ) (金哲中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아폴로 눈병 예방요령
·환자가 손으로 건드린 물건을 만지지 마라 ·수건·세면도구 등을 환자와 따로 써라 ·귀가 후에는 손을 비눗물로 씻어라 ·눈을 비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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