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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돌이
댓글 0건 조회 1,025회 작성일 16-07-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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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 온 100개의 문서가 있다. 이 문서들은 세상과 인간을 좋게든 나쁘게든 변화시킨 역사의 산 증인들이다. 인류는 이 문서를 원본 그대로 혹은 사본의 사본을 만들어가면서까지 지켜내려 노력했다.

책 <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스콧 크리스텐슨 지음/김지혜 옮김/라의눈)는 기원전 2800년의 ‘역경’부터 2013년의 에드워드 스노든 파일가지 세계사를 100가지 문서로 압축해 한 권에 담았다. 출판사 ‘라의눈’의 동의를 얻어 책 내용 일부와 사진을 발췌·소개한다.

■함무라비 법전(기원전 1754년)

프랑스인 고고학자 한 사람이 오래전 바빌로니아 왕국이었던 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지만 놀랍도록 발전된 법전을 기록한 유물 하나를 발굴했다. 기거 적힌 많은 조항들이 법의 지배 아래에 정의 실현을 향한 깊은 의지를 반영하고 있었다.

■손자병법(기원전 512년)

고대 중국의 병법서로, 여러 시대에 걸쳐 수많은 전장의 장군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해박한 안내자가 되었다는 점에서 ‘손자병법’은 전쟁의 전략전술에 관한 책으로는 단연 최고로 꼽힌다. 또한 기업의 임원, 법률가들을 비롯해 중대한 경쟁에 돌입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카마수트라(기원전 400년~기원후 200년)

오늘날에는 교묘하게 뒤틀린 성교 체위의 지침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삽화 없이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작성된 원문은 관능적으로 충만한 삶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놀랍도록 현대적인 안내서다. 그 글에서 성교는 그저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다.

■쿠란(기원후 609년~632년)

23년의 기간에 걸쳐 알라신의 말씀이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신성한 문구의 형태로 계시되었고, 나중에 무함마드는 자신이 전해 들은 말을 단 한 마디도 빠짐없이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암송해 들려주었다. 오늘날 이슬람의 신성한 경전을 믿는 신자는 세계 인구의 6분의 1을 차지한다.

■마그나 카르타(1215년)

1215년에 작성된 중세의 대헌장은 군주의 권력을 제한하고 자유민에게 부여된 일정한 자유를 보장한 최초의 문서로서 잉글랜드 만민법의 토대로 여겨진다.

■헤어포드 세계 지도(1280~1300년)

커다란 양피지 위에 그려진 백과사전과 같은 헤어포드 세계지도는 세계를 13세기 말에 학식을 갖춘 유럽인들이 보았던 대로 묘사하면서, 지리와 성경 속 이야기에서 이국적인 동물, 외국의 낯선 민족들, 고전 신화의 이미지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그것은 지도로 표현된 중세 지식의 보고가 되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1478~1519년)

진정한 르네상스인이었던 다 빈치는 말년에 자신의 관심과 아이디어들을 매일 기록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노트에 가득 담긴 상세한 삽화와 메모는 그가 시대를 크게 앞서갔음을 보여준다. 또한 바로 그러한 이유로 그는 노트에 담긴 많은 부분을 비밀스러운 방법으로 은밀히 기록했다.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1517년)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의 한 수도사가 작센의 어느 성당에 가톨릭교회의 관행을 비판한 95개의 조항이 담긴 문서를 게시했다. 그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그 일은 세계를 뒤흔들며 유럽의 종교 개혁으로 알려지게 될 일련의 사건을 촉발했다.

■마젤란의 항해일지(1522~1525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학구적인 동료 선원 한 사람이 대서사시 같은 그들의 세계 일주 항해, 마젤란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사의 경로를 바꿔놓은 그들의 장엄한 여행에서 겪은 사건들을 상세히 기록했다. 3년의 호된 시련 끝에. 배에 올랐던 237명의 선원 가운데 18명만이 살아 돌아왔다.

■갈릴레오의 대화록(1632년)

지구가 아닌 태양이 우주이 중심이라는 이론을 제시하면서,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는 교회의 독단론을 날카롭게 조롱하는 그의 재치있는 대화록에서 자신의 주장을 극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끝내 로마 종교재판소에 소환되었다.

■미국 독립선언문(1776년)

1776년 6월11일과 6월28일 사이에 토머스 제퍼슨이 계몽주의의 언어로 작성한 미국독립선언문은 아멜카 식민지에 대한 영제국의 정치적 지배를 공식적을 해제했고, 자유의 기치와 정부의 동의 아래 ‘아메리카인들’을 통합할 목적의 혁명 헌장을 제시했다.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1789년)

미국 혁명에서 영감을 받은 일단의 프랑스 귀족들이 라파예트 장군의 지휘 아래 자유, 재산, 안전, 억압에 대한 저항에 관해 확립된 보편적 권리들을 선포한 정치 선언문(프랑스 혁명의 근거가 된 글)을 작성했다.

■최초의 사진(1826년)

뛰어난 프랑스인 발명가 한 사람이 자신이 헬리오그래피라고 이름붙인 과정을 통해 영속적인 기록으로서의 실물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10년 넘게 노력했다. 첫 번째 노력의 결과물로 남은 것은 그의 작업장 창밖의 시골 풍경을 담은 것으로, 영구적인 사진 이미지로는 최초로 여겨진다.

■공산당 선언(1848년)

두 명의 젊은 독일 철학자가 쓴 1만2000자의 작은 책자가 역사와 정치 경제에 대해 전혀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훗날 세계를 휩쓸게 될 운동의 토대가 되었다.

■알래스카 매입수표(1868년)

차르와 여러 해 동안 협상을 벌인 끝에 미국은 러시아 소유의 거대한 북아메리카 동토를 1에이커당 2센트 가격에 매입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알래스카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사람들의 의심처럼, 그 수표는 1년 이상 우편 속에 있었다.

■맨해튼 프로젝트 노트(1942년)

비밀스러운 설명과 함께 몇 단으로 나누어 적은 숫자들, 시카고대학교의 낡은 축구장 지하 스쿼시 코트에 적힌 이 숫자들은 제2차 세계 대전으 가장 은밀한 프로젝트와 핵시대의 개막을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증거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1942~1944년)

가족과 함께 다락방에 숨어 있던 어린 유대인 소녀가 일기장에 자신의 가장 내밀한 생각들을 드러냈고, 그것은 홀로코스트 기간의 삶에 대한 가장 유명한 설명이 되어 수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읽혔다.

■세계 인권 선언(1948년)

서로 다른 국적과 배경을 지닌 활동가들이 2년 동안 함께 일하며 전 인류의 기본권을 명백히 규정하기 위해 지방적인 정치, 종교, 문화, 이데올로기적 믿음을 초월한 전례 없는 하나의 보편적 인권 선언을 도출해냈다.

■비틀스와 EMI의 음반 계약(1962년)

리버풀 노동 계급 출신 뮤지션 네 명이 EMI와 음반 제작 계약에 서명했을 때(그 가운데 두 사람은 너무 어려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할 정도였지만) 그 계약이 관련자 모두에게는 물론이고, 음악계에 어떤 의미일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최초의 트윗(2006년)

수줍음 많은 한 젊은 기업가가 스마트폰을 통해 어떤 사용자든 이 세상에 짧은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하는 즉석 메시징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첫 메시지 발신에 성공했다 그것이 자신을 억만장자로 만들어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http://h2.khan.co.kr/20160703143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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