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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독신이 흡연보다 건강에 더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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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생활이 흡연보다 더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앤드루 오스월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인 1만2천여명의 가계 및 퇴직자료를 토대로 결혼과 사망위험간의 관계를 조사,분석한 결과 기혼자가 독신자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간에 걸친 상대적 사망 가능성을 따졌을 때 기혼자의 사망 위험이 독신자에 비해 9% 낮았으며, 흡연과 음주요인을 감안해도 6%나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기혼여성의 경우 독신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2.9% 낮아 남성에 비해 결혼생활에 따른 건강효과가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같은 기간 흡연자의 사망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이 5.8%, 여성이 5.1%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혼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자로서 배우자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반면 독신자는 상대적으로 나쁜 생활습관에 물들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스월드 교수는 "남성 흡연자는 흡연의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서 가능한한 빨리 결혼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인생 전체로 장기적으로 볼 때 흡연이 독신보다 훨씬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유한 사람이 오래 산다는 통념에 대해 "돈은 잊어도 된다.
이 연구로볼 때 돈보다 결혼이 장수의 비결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2002.08.16 11: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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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생활이 흡연보다 더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앤드루 오스월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인 1만2천여명의 가계 및 퇴직자료를 토대로
영국 워릭대학교의 앤드루 오스월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인 1만2천여명의 가계 및 퇴직자료를 토대로 결혼과 사망위험간의 관계를 조사,분석한 결과 기혼자가 독신자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간에 걸친 상대적 사망 가능성을 따졌을 때 기혼자의 사망 위험이 독신자에 비해 9% 낮았으며, 흡연과 음주요인을 감안해도 6%나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기혼여성의 경우 독신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2.9% 낮아 남성에 비해 결혼생활에 따른 건강효과가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같은 기간 흡연자의 사망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이 5.8%, 여성이 5.1%로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혼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자로서 배우자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반면 독신자는 상대적으로 나쁜 생활습관에 물들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스월드 교수는 "남성 흡연자는 흡연의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서 가능한한 빨리 결혼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인생 전체로 장기적으로 볼 때 흡연이 독신보다 훨씬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유한 사람이 오래 산다는 통념에 대해 "돈은 잊어도 된다.
이 연구로볼 때 돈보다 결혼이 장수의 비결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2002.08.16 11: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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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생활이 흡연보다 더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앤드루 오스월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성인 1만2천여명의 가계 및 퇴직자료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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