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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광고/신문·방송업계의 면접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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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업계
Q : 국내 광고대행사의 현황에 대해 말해보시오.
A : 국내 광고대행사는 약 200여 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형태별로 구분하면 하우스에이전시 50여사, 외국계 회사 9개사, 독립광고대행사 150여개 사로 나뉠 수 있습니다. 올해 광고대행업계의 경우 회사형태와 관계없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제위기 속에서 광고주들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광고를 축소한 데다 광고주들의 잇단 부실로 광고대행사마저 부실채권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광고대행사들이 감량경영, 철저한 광고주관리,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으로 살아남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귀사는 소비자 의식에 기반한 독특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광고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
Advice : 광고산업은 현재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에서는 130여개사밖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누구도 광고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응시자들에게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광고계의 현실을 깊이있게 짚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광고업계의 문제점을 제기해보고 스스로 답변을 찾아보는 한편 자신이 어떠한 광고인이 되고 싶은지도 생각해두도록 해야 한다.
Q : AD를 지망하셨는데, AD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말해보시오.
A : AD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광고대행권을 얻어내고 광고주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광고주들이 광고 자체에 대해 소극적인 때일수록 광고주에 대한 치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광고주와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연구,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는 광고제작으로 광고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광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크리에이티브 감각과 기획력, 프리젠테이션 능력, 리더쉽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인관계를 능수능란하게 끌어가는 능력과 함께 마케팅 관련 지식도 AD라면 꼭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광고대행사는 업무 자체가 뚜렷하게 구분되는데다가 직종마다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위의 질문처럼 지망동기나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 흔히 물어본다. 물론 광고대행사를 지망하는 취업희망자라면 이미 자신의 희망직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왔을 것이다. 면접에서는 특히 예비광고인으로서 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열정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전달할 수있어야 한다. AD를 지망하는 경우라면 자신의 견해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Q : 작업을 하다보면 야근이 잦을 수밖에 없는데 괜찮겠습니까?
A : 야근이 많은 것은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하고 싶은 할 때는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대학시절 시화전을 위해 3일간 6시간을 자며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고,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면서도 거의 한달동안 잔뜩 긴장한 채 생활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학창시절의 경험과 사회생활의 일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의 강도 면에서 비교가 안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건강한 신체와 하고 싶은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고야 만다는 의지, 또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Advice :
면접관들은 위의 잘못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일에 대한 의욕과 열의를 평가하고자 한다. 따라서 야근은 물론 철야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감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최근 실시한 광고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업무로 인해 과로사를 당하는 경우를 생각해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4명이 가끔 또는 자주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긴장도가 높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이다.
♣ 신문·방송
Q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언론매체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A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과 논의들이 백가쟁명식으로도출되고 있습니다만 그 어떤 훌륭한 대책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정부와 기업, 노동자와 국민 모두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모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론 또한 전문가 집단으로서 각종 필요한 대책들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론 형성과 여론 선도에 미치는 언론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종합적인 시각에서 힘을 결집하는 데 보다 힘써야 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일시적인 캠패인에 주력하기보다 외국은 물론 국내의 조그마한 성공사례들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언론사의 면접에서는 시사적인 질문이 자주 제시된다. 취재기자나 보도기자는 물론 다른 직종을 지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질문에는 자기 견해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균형잡힌 사고의 소유자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 때 유의해야 할점은 답변이 너무 평범하지는 않은가 하는 것이다. 모범답안보다는 자기 소신과 기질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Q : 우리 신문에 대해 비판할 점이 있다면 해보세요.
A : 귀사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기자제 도입,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지원, 독자발원권 확대, 인터넷의 적극적인 활용 등 여러가지 개선 조치들은 신문의 사회적 소명감 고취나 언로의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하고 적절한 조치들이라 생각하며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눈에 띄는 문제점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령 일부 기사들은 제공된 정보에만 의지해 현실감이 떨어지는데다 일반적인 홍보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입기자제가 고착화되면서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는 취재기자의 본분을 저버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날카로운 현실인식에 근거한 발굴 보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기자는 결코 심신이 편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기사들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Advice : 어떤 답변이라도 지망신문사의 신문에 대해 어느 만큼 애정을 갖고 있었는지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또 기자직에 대한 열의도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소신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이 좋다. 도 문제의식을 생명시하는 게 기자의 본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과감한 비판도 나쁘지는 않다. 단, 기사의 내용, 특히 지망 신문사의 편집방향에 관한 문제제기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비판과 함께 칭찬할 점을 같이 얘기해 균형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Q : PD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 PD라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리더쉽을 비롯해 일에 대한 열의, 프로의식 등 여러가지 덕목들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중시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그 밑바탕에는 PD의 현실인식과 문제의식이 깔려있게 마련이며, 바로 그 현실인식이 프로그램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가령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경우 <에이 더러운 세상>'하는 기분만 불러 일으키고 마는 프로그램과 <그렇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군>하며 일말의 희망이라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차이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PD의 현실인식인 것입니다. 더욱이 방송매체의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할 때 PD라면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작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진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하는 PD는 높은 인기 만큼이나 뛰어난 능력이 요구된다. AD로 잔뼈가 굵어지고 능력을 인정받아야만 프로그램 하나 겨우 맡을 수 있을 정도이다. 당연히 PD지망생이라면 PD가 어떤 일을 하며, 자신이 그에 걸맞는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PD를 지망하게 된 동기나 제작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Q : 아나운서가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우리 말의 표준어 발음, 액센트, 말투, 경어, 외국어, 방송 용어 등을 시청자가 알아듣기 쉽도록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뉴스, 실황중계, 리포터, 인터뷰 등 어떠한 역할이라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면 그 다음엔 무엇보다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할 것입니다. 무릇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느낌과 함께 신뢰감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인상을 가꾸는 것에서부터 생생하고 정확한 방송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때만이 시청자들에게 인정받는 아나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아나운서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 경솔하거나 주관적인
견해를 나타내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Advice : 방송가의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지만 방송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아나운서는 특히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답변할 때는 아나운서 지망생답게 답변의 내용 뿐 아니라 명확한 발음과 표준어 구사, 그리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자세도 신경써야 한다. 위의 질문의 경우에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아나운서 상에 대해 설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얘기하되, 방송사에서 요구하는 기본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도록 한다. 이때 자신이 준비해온 내용들을 함께 설명하다면 보다 설득력있는 답변이 될 것이다.
출처 : College Job Fair
Q : 국내 광고대행사의 현황에 대해 말해보시오.
A : 국내 광고대행사는 약 200여 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형태별로 구분하면 하우스에이전시 50여사, 외국계 회사 9개사, 독립광고대행사 150여개 사로 나뉠 수 있습니다. 올해 광고대행업계의 경우 회사형태와 관계없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제위기 속에서 광고주들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광고를 축소한 데다 광고주들의 잇단 부실로 광고대행사마저 부실채권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거의 모든 광고대행사들이 감량경영, 철저한 광고주관리,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으로 살아남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귀사는 소비자 의식에 기반한 독특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으로
광고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계신 걸로 압니다.
Advice : 광고산업은 현재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에서는 130여개사밖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누구도 광고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응시자들에게는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 광고계의 현실을 깊이있게 짚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광고업계의 문제점을 제기해보고 스스로 답변을 찾아보는 한편 자신이 어떠한 광고인이 되고 싶은지도 생각해두도록 해야 한다.
Q : AD를 지망하셨는데, AD에게 요구되는 자질을 말해보시오.
A : AD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광고대행권을 얻어내고 광고주를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광고주들이 광고 자체에 대해 소극적인 때일수록 광고주에 대한 치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광고주와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을 연구, 분석하고 그에 부합하는 광고제작으로 광고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광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크리에이티브 감각과 기획력, 프리젠테이션 능력, 리더쉽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대인관계를 능수능란하게 끌어가는 능력과 함께 마케팅 관련 지식도 AD라면 꼭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광고대행사는 업무 자체가 뚜렷하게 구분되는데다가 직종마다 전문성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위의 질문처럼 지망동기나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 흔히 물어본다. 물론 광고대행사를 지망하는 취업희망자라면 이미 자신의 희망직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왔을 것이다. 면접에서는 특히 예비광고인으로서 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열정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전달할 수있어야 한다. AD를 지망하는 경우라면 자신의 견해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하겠다.
Q : 작업을 하다보면 야근이 잦을 수밖에 없는데 괜찮겠습니까?
A : 야근이 많은 것은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하고 싶은 할 때는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대학시절 시화전을 위해 3일간 6시간을 자며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고,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면서도 거의 한달동안 잔뜩 긴장한 채 생활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학창시절의 경험과 사회생활의 일의 긴장감이나 스트레스의 강도 면에서 비교가 안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건강한 신체와 하고 싶은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고야 만다는 의지, 또 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Advice :
면접관들은 위의 잘못을 통해 건강은 물론 일에 대한 의욕과 열의를 평가하고자 한다. 따라서 야근은 물론 철야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감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최근 실시한 광고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업무로 인해 과로사를 당하는 경우를 생각해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 중 4명이 가끔 또는 자주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긴장도가 높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이다.
♣ 신문·방송
Q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언론매체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A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과 논의들이 백가쟁명식으로도출되고 있습니다만 그 어떤 훌륭한 대책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정부와 기업, 노동자와 국민 모두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모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론 또한 전문가 집단으로서 각종 필요한 대책들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론 형성과 여론 선도에 미치는 언론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종합적인 시각에서 힘을 결집하는 데 보다 힘써야 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일시적인 캠패인에 주력하기보다 외국은 물론 국내의 조그마한 성공사례들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언론사의 면접에서는 시사적인 질문이 자주 제시된다. 취재기자나 보도기자는 물론 다른 직종을 지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런 질문에는 자기 견해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균형잡힌 사고의 소유자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이 때 유의해야 할점은 답변이 너무 평범하지는 않은가 하는 것이다. 모범답안보다는 자기 소신과 기질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Q : 우리 신문에 대해 비판할 점이 있다면 해보세요.
A : 귀사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기자제 도입,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지원, 독자발원권 확대, 인터넷의 적극적인 활용 등 여러가지 개선 조치들은 신문의 사회적 소명감 고취나 언로의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하고 적절한 조치들이라 생각하며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눈에 띄는 문제점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령 일부 기사들은 제공된 정보에만 의지해 현실감이 떨어지는데다 일반적인 홍보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입기자제가 고착화되면서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는 취재기자의 본분을 저버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날카로운 현실인식에 근거한 발굴 보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기자는 결코 심신이 편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기사들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Advice : 어떤 답변이라도 지망신문사의 신문에 대해 어느 만큼 애정을 갖고 있었는지 여실히 드러나게 된다. 또 기자직에 대한 열의도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소신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이 좋다. 도 문제의식을 생명시하는 게 기자의 본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과감한 비판도 나쁘지는 않다. 단, 기사의 내용, 특히 지망 신문사의 편집방향에 관한 문제제기는 피해야 한다. 그리고 비판과 함께 칭찬할 점을 같이 얘기해 균형을 잡아줄 필요가 있다.
Q : PD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 PD라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리더쉽을 비롯해 일에 대한 열의, 프로의식 등 여러가지 덕목들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중시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입니다.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그 밑바탕에는 PD의 현실인식과 문제의식이 깔려있게 마련이며, 바로 그 현실인식이 프로그램의 색깔을 결정합니다. 가령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는 경우 <에이 더러운 세상>'하는 기분만 불러 일으키고 마는 프로그램과 <그렇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군>하며 일말의 희망이라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차이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PD의 현실인식인 것입니다. 더욱이 방송매체의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할 때 PD라면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dvice : 작가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진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하는 PD는 높은 인기 만큼이나 뛰어난 능력이 요구된다. AD로 잔뼈가 굵어지고 능력을 인정받아야만 프로그램 하나 겨우 맡을 수 있을 정도이다. 당연히 PD지망생이라면 PD가 어떤 일을 하며, 자신이 그에 걸맞는 능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PD를 지망하게 된 동기나 제작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Q : 아나운서가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는 우리 말의 표준어 발음, 액센트, 말투, 경어, 외국어, 방송 용어 등을 시청자가 알아듣기 쉽도록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뉴스, 실황중계, 리포터, 인터뷰 등 어떠한 역할이라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면 그 다음엔 무엇보다 자기관리에 철저해야 할 것입니다. 무릇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느낌과 함께 신뢰감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인상을 가꾸는 것에서부터 생생하고 정확한 방송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때만이 시청자들에게 인정받는 아나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아나운서는 자신의 말 한마디가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 경솔하거나 주관적인
견해를 나타내지 않도록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Advice : 방송가의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지만 방송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아나운서는 특히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답변할 때는 아나운서 지망생답게 답변의 내용 뿐 아니라 명확한 발음과 표준어 구사, 그리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자세도 신경써야 한다. 위의 질문의 경우에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아나운서 상에 대해 설명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얘기하되, 방송사에서 요구하는 기본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도록 한다. 이때 자신이 준비해온 내용들을 함께 설명하다면 보다 설득력있는 답변이 될 것이다.
출처 : College Job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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