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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책]물에게도 감정이 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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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게 말을 들려주고, 글씨를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준다면 물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은 답을 알고 있다」(나무심는사람刊)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江本勝)는 '눈(雪)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 '그렇다면 물의 결정도 저마다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물을 얼려 현미경으로 결정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저자는 그렇게 8년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물 결정 사진을 얻어냈는데, 사진에는 놀라운 결과가 담겨 있었다. 이 책에는 120여컷의 천연색 물 결정 사진이 실려 있다.
'사랑ㆍ감사'라는 글씨를 보여준 물에서는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이 나타나며, '악마'라는 글씨를 보여준 물은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듯한 형상을보이고 있다.
또 일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어느 나라 말이든 '고맙습니다'라는 말에 물은 정돈된 깨끗한 형태의 결정을 보여주었지만, '망할 놈'이나 '바보'처럼 부정적인 말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하는 듯한 형상을 드러내고 있다.
물은 음악에도 반응했다. 쇼팽의 <빗방울>을 감상한 물은 빗방울처럼 생긴 결정을 나타내며, <이별의 곡>에는 결정들이 잘게 쪼개지며 서로가 이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리랑>을 들려주자 가슴이 저미는 듯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컴퓨터와 휴대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곁에 둔 물의 결정은 육각형의 결정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파괴된 형태를 띠고 있어 전자파의 유해성을 웅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물을 연구한 저자는 이런 현상은 "물이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닷물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명 이야기를,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의 물 역시 유구한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또 "모든 물질과 감정, 그리고 생각은 파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파동이 물에 영향을 주어 그런 구조를 결정하게 되며, 종이에 적은 글자 역시 고유한 파동을 간직하기 때문에 물이 반응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나아가 저자의 이러한 실험 결과는 인간의 의식과 사고가 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정신주의자들의 주장에도 힘을 실어준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억관 옮김. 208쪽. 8천원.
[연합뉴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나무심는사람刊)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江本勝)는 '눈(雪)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 '그렇다면 물의 결정도 저마다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물을 얼려 현미경으로 결정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저자는 그렇게 8년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물 결정 사진을 얻어냈는데, 사진에는 놀라운 결과가 담겨 있었다. 이 책에는 120여컷의 천연색 물 결정 사진이 실려 있다.
'사랑ㆍ감사'라는 글씨를 보여준 물에서는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이 나타나며, '악마'라는 글씨를 보여준 물은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듯한 형상을보이고 있다.
또 일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어느 나라 말이든 '고맙습니다'라는 말에 물은 정돈된 깨끗한 형태의 결정을 보여주었지만, '망할 놈'이나 '바보'처럼 부정적인 말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하는 듯한 형상을 드러내고 있다.
물은 음악에도 반응했다. 쇼팽의 <빗방울>을 감상한 물은 빗방울처럼 생긴 결정을 나타내며, <이별의 곡>에는 결정들이 잘게 쪼개지며 서로가 이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리랑>을 들려주자 가슴이 저미는 듯한 형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컴퓨터와 휴대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곁에 둔 물의 결정은 육각형의 결정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파괴된 형태를 띠고 있어 전자파의 유해성을 웅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물을 연구한 저자는 이런 현상은 "물이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닷물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명 이야기를,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의 물 역시 유구한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또 "모든 물질과 감정, 그리고 생각은 파동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파동이 물에 영향을 주어 그런 구조를 결정하게 되며, 종이에 적은 글자 역시 고유한 파동을 간직하기 때문에 물이 반응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나아가 저자의 이러한 실험 결과는 인간의 의식과 사고가 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정신주의자들의 주장에도 힘을 실어준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양억관 옮김. 208쪽. 8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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