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바캉스 즐기기] 피임으로 '사랑 마무리' 굿데이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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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베이비, 성병이여 안녕∼.'
휴가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가계획에 피임을 꼭 포함시켜야 한다.
휴가 중 생각할 수 있는 일시 피임법은 남성의 콘돔, 여성의 먹는 피임약이 대
표적. 일시 피임법인 콘돔은 살정제와 함께 사용하면 피임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콘돔과 살정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성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여성의 먹는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매일 한정씩 꾸준히 먹어야 하며, 피임효과는 첫날부터 가능하다. 생리가 끝나고 중간에 복용하기 시작하면 피임효과가 거의 없다.
간혹 생리주기 중 가임기간을 피하거나 질외사정을 하는데 질외사정을 피임법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질외사정은 질 내에서 아주 소량의 정액만으로도 임신이 가능해 실패율이 40%나 된다.
콘돔의 피임 실패율은 2∼15% 정도. 콘돔이 찢어졌거나 피임 실패가 우려되면 72시간 내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응급 피임을 하는 것이 좋다.
응급 피임약의 효과는 75%가량이지만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차선책이다.
도움말〓가족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과 정정순 과장 (www.ppfk.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