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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차 낮에도 미등 켜면 사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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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캐나다에 출장갔을 때 낮에도 자동차들이 미등을 켜고 다니기에 의아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렇게 하면 교통사고율이 약 30% 정도 감소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지금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출고되는 고급차의 대부분은 시동과 동시에 미등이 켜지고 있다. 요즘 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운전자들이 시력이 좋아서인지, 에너지 절약정신이 투철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비 오는 날이나 일몰 직후 어둑어둑한데도 미등조차 켜지 않고 그냥 달리는 차가 많다. 그래서 밝은 낮에는 미등을, 주위가 어두울 때는 무조건 차등을 켜도록 하면 어떨까. 교통사고율 최고라는 오명을 벗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정종덕 남울주 케이블방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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