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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가정문제 혼자서 고민 마세요
5월은 가정의 달. 화목한 가정,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족 내 속사정을 털어놓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 서울시나 구청, 각 사회단체가 운영 중인 가정상담소는 위기의 부부, 문제 가정들에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열어놓고 있다.
◆가정폭력 상담 급증=가정불화의 가장 큰 원인은 가정폭력. 지난해 서울시 및 구청, 15개 사회단체의 상담내역 중 가정폭력은 3만990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99년 9737건, 2000년 2만3546건에 비해 급증세를 보였다. 이어 성폭력이 1만1000여건을 차지했다.
가정·성폭력뿐 아니라 부부 갈등 등 가정 문제에 대한 상담도 많다. 서울시 가정상담전화의 상담내용 5832건(2001년) 중 배우자 부정이 1077건(18.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가정폭력(15%), 성격차(14.5%), 고부·친족갈등(11.4%), 자녀문제(11%) 등의 순이었다. 이어 처나 남편의 가출, 도박·주벽, 무능력·낭비 등도 주요 고민거리였다. 시 관계자는 “배우자 부정에는 부인쪽 부정이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터넷 채팅이나 동창찾기 코너에서 불륜이 싹트거나 동성애 문제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어디서 상담하나=서울시 및 25개 구청, 각 사회단체를 통해 부부갈등 등 가정 불화뿐 아니라 학교부적응·가출 등 청소년 문제도 상담할 수 있다.
서울시 가정상담 전화는 지난 70년 개설 이후 30여년 동안 전문상담 인력을 확보, 가정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 기관. 작년 말부터 직장인을 위해 일과 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까지이다. 5월 중 시청 서소문 별관 5층에 ‘가정의 전화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가족 간 갈등 해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갈등해소 프로그램은 가족 대화훈련 교실, 가족 간 대화의 밤, 인간심리 이해교실, 가족 레크리에이션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상담요원 김종실(金宗實·여·48)씨는 “문제가정을 위한 상담은 상담 성격에 따라 개별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등으로 나눠진다”며 “가정문제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는 데 2~3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25개 구청의 가정복지과나 사회복지과 내에도 여성복지상담소가 설치돼 여성·가족 문제를 상담해 주고 있다. 서울 여성홈페이지(women.seoul.go.kr)에선 사이버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98년 여성부가 개설한 여성 상담전화 ‘1366’도 성폭력, 가정폭력, 미혼모, 가출 및 윤락여성 등 긴급한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이기영(李基英) 여성복지팀장은 “가정문제일수록 덮어두지 말고 상담소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崔洪烈기자 hrchoi@chosun.com )
◇가정상담소
( 상담소/연락처/홈페이지 )
▲서울 가정의 전화/318-2780/women.seoul.go.kr
▲한국여성상담센터/443-3997/www.iffeminist.or.kr
▲사랑의 전화/715-8600/www.counsel24.com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2238-6554/www.familyaid.or.kr
▲화해의 집/999-4889//
▲잠실가정폭력상담소/2202-7806/www.jamsilswc.or.kr
▲서울 여성의 전화/2263-6464/seoul.hotline.or.kr
▲여성민우회 가족과 성 상담소/739-1366/www.womenlink.or.kr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697-0155/lawqa.jinbo.net
▲한국가정법률상담소/780-5688/www.lawhome.or.kr
▲한국성폭력상담소/338-5801/www.sisters.or.kr
▲한국성폭력위기센터/865-4119/www.rape119.or.kr
▲장애인성폭력상담소/3675-4465
<자료: 서울시>
김성현: 좋은의견이셧습니다
-[09/25-19:25]-
5월은 가정의 달. 화목한 가정,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족 내 속사정을 털어놓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자. 서울시나 구청, 각 사회단체가 운영 중인 가정상담소는 위기의 부부, 문제 가정들에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열어놓고 있다.
◆가정폭력 상담 급증=가정불화의 가장 큰 원인은 가정폭력. 지난해 서울시 및 구청, 15개 사회단체의 상담내역 중 가정폭력은 3만990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99년 9737건, 2000년 2만3546건에 비해 급증세를 보였다. 이어 성폭력이 1만1000여건을 차지했다.
가정·성폭력뿐 아니라 부부 갈등 등 가정 문제에 대한 상담도 많다. 서울시 가정상담전화의 상담내용 5832건(2001년) 중 배우자 부정이 1077건(18.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가정폭력(15%), 성격차(14.5%), 고부·친족갈등(11.4%), 자녀문제(11%) 등의 순이었다. 이어 처나 남편의 가출, 도박·주벽, 무능력·낭비 등도 주요 고민거리였다. 시 관계자는 “배우자 부정에는 부인쪽 부정이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터넷 채팅이나 동창찾기 코너에서 불륜이 싹트거나 동성애 문제로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어디서 상담하나=서울시 및 25개 구청, 각 사회단체를 통해 부부갈등 등 가정 불화뿐 아니라 학교부적응·가출 등 청소년 문제도 상담할 수 있다.
서울시 가정상담 전화는 지난 70년 개설 이후 30여년 동안 전문상담 인력을 확보, 가정 문제를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 기관. 작년 말부터 직장인을 위해 일과 후 상담 시간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까지이다. 5월 중 시청 서소문 별관 5층에 ‘가정의 전화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하반기에는 가족 간 갈등 해소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갈등해소 프로그램은 가족 대화훈련 교실, 가족 간 대화의 밤, 인간심리 이해교실, 가족 레크리에이션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상담요원 김종실(金宗實·여·48)씨는 “문제가정을 위한 상담은 상담 성격에 따라 개별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등으로 나눠진다”며 “가정문제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는 데 2~3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25개 구청의 가정복지과나 사회복지과 내에도 여성복지상담소가 설치돼 여성·가족 문제를 상담해 주고 있다. 서울 여성홈페이지(women.seoul.go.kr)에선 사이버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98년 여성부가 개설한 여성 상담전화 ‘1366’도 성폭력, 가정폭력, 미혼모, 가출 및 윤락여성 등 긴급한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이기영(李基英) 여성복지팀장은 “가정문제일수록 덮어두지 말고 상담소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崔洪烈기자 hrchoi@chosun.com )
◇가정상담소
( 상담소/연락처/홈페이지 )
▲서울 가정의 전화/318-2780/women.seoul.go.kr
▲한국여성상담센터/443-3997/www.iffeminist.or.kr
▲사랑의 전화/715-8600/www.counsel24.com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2238-6554/www.familyaid.or.kr
▲화해의 집/999-4889//
▲잠실가정폭력상담소/2202-7806/www.jamsilswc.or.kr
▲서울 여성의 전화/2263-6464/seoul.hotline.or.kr
▲여성민우회 가족과 성 상담소/739-1366/www.womenlink.or.kr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697-0155/lawqa.jinbo.net
▲한국가정법률상담소/780-5688/www.lawhome.or.kr
▲한국성폭력상담소/338-5801/www.sisters.or.kr
▲한국성폭력위기센터/865-4119/www.rape119.or.kr
▲장애인성폭력상담소/3675-4465
<자료: 서울시>
김성현: 좋은의견이셧습니다
-[09/2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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