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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美학자들] “우주의 색깔은 옅은 베이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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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학자들] “우주의 색깔은 옅은 베이지색”
우주는 절대 흰색에 가까운 베이지색이며, 앞서 연한 청록색이라고 발표했던 자신들의 연구보고서에 오류가 있었다고 미국 천문학자들이 7일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칼 글레이즈브룩(Glazebrook) 박사 연구팀은 지난 1월 미국천문학회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우주 바깥에서 바라본 우주는 연한 청록색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주내 20여만개의 은하계들을 밝기에 따라 수치를 매겼고, 이를 합산한 결과 연한 청록색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의 주제는 우주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별들의 탄생 비율이 어떻게 변화하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단순한 호기심에서 파악해본 우주의 색깔이 사람들로부터 더 큰 주목을 받았고, 각종 신문 및 언론을 통해 크게 소개됐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과 색채전문가들이 연구팀의 보고내용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이를 연구팀에 알려줬다.
연구팀은 7일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글레이즈브룩 박사는 “우리들이 사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결함이 있었다”면서,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金成潤기자 gourmet@chosun.com )
우주는 절대 흰색에 가까운 베이지색이며, 앞서 연한 청록색이라고 발표했던 자신들의 연구보고서에 오류가 있었다고 미국 천문학자들이 7일 밝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칼 글레이즈브룩(Glazebrook) 박사 연구팀은 지난 1월 미국천문학회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우주 바깥에서 바라본 우주는 연한 청록색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주내 20여만개의 은하계들을 밝기에 따라 수치를 매겼고, 이를 합산한 결과 연한 청록색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의 주제는 우주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별들의 탄생 비율이 어떻게 변화하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단순한 호기심에서 파악해본 우주의 색깔이 사람들로부터 더 큰 주목을 받았고, 각종 신문 및 언론을 통해 크게 소개됐다.
그러나 많은 과학자들과 색채전문가들이 연구팀의 보고내용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이를 연구팀에 알려줬다.
연구팀은 7일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다. 글레이즈브룩 박사는 “우리들이 사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결함이 있었다”면서,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金成潤기자 gourmet@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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