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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학벌·학점과 회사일은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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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학점과 회사일은 별개"
발췌한곳 조선일보
작성일 2002.02.25
학벌(學閥)이나 학점(學點)이 좋다고 하여 근무성적까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 ‘간판기업’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가 96년 이후 입사한 사원 2318명의 최근 3년간 인사고과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세칭 일류대학 출신은 67.7점, 중위권대학 출신은 66.6점, 기타대학 출신은 66.7점, 해외대학 출신은 67.5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과 근무성적 간에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또 삼성전자가 지난 96년에 입사한 836명만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 ‘대학시절 학점이 높았던 직원 중 입사 후 근무성적도 높은 경우’는 4%에 불과했다. 대신 회사측이 기초지적능력 및 실무능력을 알기 위해 별도로 준비하여 치르는 SSAT(직무적성검사) 성적이 높았던 사람이 근무성적도 높은 경우는 18%에 달했다.
삼성전자로서는 학벌이나 학점보다도, 회사가 독자적으로 마련한 평가기준을 더 신뢰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인사담당 안승준 상무는 “학점 관리에만 치중하면서 인성함양이나 대인관계, 과외활동, 조직력 배양을 소홀히 하는 인재를 기업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최근 6년간 입사한 사원들의 학교별 분포를 보면 핵심 우수대학(서울공대·포항공대·과기대를 지칭) 출신은 4.8%, 우수대학 21%, 중위권대 58.6%, 기타대학 13.7%, 해외대학 1.4%로 나타났다.
발췌한곳 조선일보
작성일 2002.02.25
학벌(學閥)이나 학점(學點)이 좋다고 하여 근무성적까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 ‘간판기업’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연구소가 96년 이후 입사한 사원 2318명의 최근 3년간 인사고과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세칭 일류대학 출신은 67.7점, 중위권대학 출신은 66.6점, 기타대학 출신은 66.7점, 해외대학 출신은 67.5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벌과 근무성적 간에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또 삼성전자가 지난 96년에 입사한 836명만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 ‘대학시절 학점이 높았던 직원 중 입사 후 근무성적도 높은 경우’는 4%에 불과했다. 대신 회사측이 기초지적능력 및 실무능력을 알기 위해 별도로 준비하여 치르는 SSAT(직무적성검사) 성적이 높았던 사람이 근무성적도 높은 경우는 18%에 달했다.
삼성전자로서는 학벌이나 학점보다도, 회사가 독자적으로 마련한 평가기준을 더 신뢰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인사담당 안승준 상무는 “학점 관리에만 치중하면서 인성함양이나 대인관계, 과외활동, 조직력 배양을 소홀히 하는 인재를 기업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최근 6년간 입사한 사원들의 학교별 분포를 보면 핵심 우수대학(서울공대·포항공대·과기대를 지칭) 출신은 4.8%, 우수대학 21%, 중위권대 58.6%, 기타대학 13.7%, 해외대학 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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