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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면접] 유창한 언변 보다 중요한 면접시 자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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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유창한 언변 보다 중요한 면접시 자세 두번째
발췌한곳 코리아인터넷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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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11.30
악수
인터뷰 담당자는 종종 악수를 할 때부터 인터뷰 응시자에 대한 첫 인상을 갖게 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이 땀에 젖어있을 때는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지 않는 것이 낫다. 땀에 젖은 손은 건강이 좋지 않다거나 겁을 먹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는 자세
의자 뒤에 기대앉은 자세는 인터뷰 응시자의 과도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약간 거만한 분위기를 풍긴다. 인사 담당자들은 거만한 자세보다 열성적인 자세를 훨씬 좋게 본다. 하지만, 너무 앞 쪽으로 향해 앉는 것도 인터뷰 담당자들에게 갑자기 달려들 것 같은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고 주의했다.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Consulting)에서 수 천 번의 인터뷰를 감독했던 로렌 샤피로(Lauren Shapiro)는 "너무 거만하지 않으면서 인터뷰 담당자들에게 주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다리
다리를 꼬거나 바닥에 똑바로 올려놓은 자세 중 더 좋은 것은? 샤피로는 "인터뷰에서 편한 자세를 취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쪽이든 편한 자세를 선택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리를 꼬고 앉기로 했다면, 계속해서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발목을 무릎에 올려놓은 자세는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자세를 취한 후,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다리를 움직이는 것은 인터뷰 담당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코를 만지지 말 것
시카고의 스멜&테이스트 트리트먼트 앤 리서치 파운데이션 (Smell & Taste Treatment and Research Foundation)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코를 만지는 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표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혈압을 높이고, 코의 조직을 이완시켜 히스타민을 방출시킨다고 한다. 히스타민이 가려움증을 유발해 손으로 긁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터뷰 담당자들이 이런 조사 결과를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겠지만,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제스처
인터뷰 응시자들은 반드시 그들이 지원한 자리에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앤더슨의 슈바르츠벨더에 따르면, 첨탑처럼 손 끝을 모은 자세는 흥미롭다는 태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적극성과 결단력도 보여준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음흉한 미소가 곁들여지면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선 처리
시선을 마주치도록 한다. 시선을 피하는 것은 뭔가 숨기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연봉 협상
인터뷰 단계를 통과하면, 연봉 협상을 제의 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인터뷰 응시자들은 이 때 바로 승리자의 기분에 젖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카로는 "제의가 예상보다 높다면 무관심한 듯이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마치 포커 게임에서 유리한 사람이 상대방이 돈을 걸려고 할 때 무심한 듯이 보여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했다. 연봉을 더 높이고 싶다면, 직접적인 접근 방식이 훨씬 유리할 수도 있다. 결국, 인터뷰 응시자들은 연봉 협상의 프로를 상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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