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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발췌한곳 KTB n-club
첨부파일 없음
작성일 2001.11.16
빌 게이츠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신삼후 (dovish@leaderinet.com)
경쟁정보 전문가
한국생산성본부 경쟁정보리서치 강사
現 (주)리더아이네트 리서치 팀장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2001 세계지식포럼"에서 빌 게이츠는 "디지털 10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하였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면서 지금 당장은 IT업계가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을 견디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미래에 큰 번영을 구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광대역 통신망 인프라스트럭쳐의 충분한 확충에는 앞으로 5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내다보는 미래를 4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자.
디지털 시대에 대한 4가지 측면의 시나리오
1. 생산성 (Productivity)
빌 게이츠는 일찍이 그의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종이서류로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강박적인 혐오감을 드러냈다. 인쇄물 수치정보는 통계적인 분석자료로 가공하기도 어렵거니와 빠른 속도로 전파시키기가 힘들어서 정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도 어렵다.그는 보다 많은 업무를 디지털 정보 업무로 대체하는 것이 미래 기업의 확고한 경쟁우위 확보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포럼에서도 그러한 주장의 연장 선상에 서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보의 원활한 교환과 유연한 통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XML Business Intelligence라는 도구를 부각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XML 기반의 B2B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BizTalk의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XML을 화두로 들고 나온 것이 우연일 수는 없겠지만 정보의 생산과 가공, 전파 등의 과정에서 시간과 정보사용자의 선별과 통제가 자유로운 점, 전자상거래에서 제조업체마다 다른 스펙과 옵션으로 인해 포맷 형식에 차이가 나도 유연한 데이터 교환 능력으로 잠정적인 모든 공급업자들을 끌어들여 거래할 수 있는 잇점 등 XML의 강점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2.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턴트 메시징도 보편화되는 추세이다. 휴대폰, PDA, 화상회의 등이 오늘날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을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다양화는 한편으로는 개인이 다루어야 할 정보 업무에 과부하를 가져 오기도 했다. 따라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거나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보를 취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기술의 개발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인데 우리는 아직 그 기술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다. 통합된 하나의 주소로 모든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든지, 메일 알림, 스케쥴링 기능, 정보 자동관리 등이 그러한 기술의 예이다.
종이를 통해 문서를 읽는 것도 점차 소형의 폼팩터(Form Factor)와 결합된 LCD스크린 상에서 무선통신으로 문서를 읽고 회람하고 메모를 덧붙이는 것으로 대체될 것이다. 화상회의는 360도 카메라로 다각도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웹에 올려서 의제에 대해 신속히 기타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된다.
3. e-비즈니스 (e-Business)
향후 지식근로자를 위한 e-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발전하여 데스크톱 상의 어플리케이션과 ERP어플리케이션 사이에 XML을 기반으로 하여 상호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4~5년이 지나면 업무환경에 완벽한 투명성과 가시성을 보장해 주는 이러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현실화될 것이다. 그리고 영리하고 조작간편한 툴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교한 미래 예측을 할 수 있게 된다.
발췌한곳 KTB n-club
첨부파일 없음
작성일 2001.11.16
빌 게이츠가 말하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
신삼후 (dovish@leaderinet.com)
경쟁정보 전문가
한국생산성본부 경쟁정보리서치 강사
現 (주)리더아이네트 리서치 팀장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2001 세계지식포럼"에서 빌 게이츠는 "디지털 10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하였다. 그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하면서 지금 당장은 IT업계가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을 견디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미래에 큰 번영을 구가할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광대역 통신망 인프라스트럭쳐의 충분한 확충에는 앞으로 5년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그가 내다보는 미래를 4가지 측면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자.
디지털 시대에 대한 4가지 측면의 시나리오
1. 생산성 (Productivity)
빌 게이츠는 일찍이 그의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종이서류로 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강박적인 혐오감을 드러냈다. 인쇄물 수치정보는 통계적인 분석자료로 가공하기도 어렵거니와 빠른 속도로 전파시키기가 힘들어서 정보에 대한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도 어렵다.그는 보다 많은 업무를 디지털 정보 업무로 대체하는 것이 미래 기업의 확고한 경쟁우위 확보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번 포럼에서도 그러한 주장의 연장 선상에 서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정보의 원활한 교환과 유연한 통제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XML Business Intelligence라는 도구를 부각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XML 기반의 B2B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BizTalk의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XML을 화두로 들고 나온 것이 우연일 수는 없겠지만 정보의 생산과 가공, 전파 등의 과정에서 시간과 정보사용자의 선별과 통제가 자유로운 점, 전자상거래에서 제조업체마다 다른 스펙과 옵션으로 인해 포맷 형식에 차이가 나도 유연한 데이터 교환 능력으로 잠정적인 모든 공급업자들을 끌어들여 거래할 수 있는 잇점 등 XML의 강점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2.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턴트 메시징도 보편화되는 추세이다. 휴대폰, PDA, 화상회의 등이 오늘날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을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다양화는 한편으로는 개인이 다루어야 할 정보 업무에 과부하를 가져 오기도 했다. 따라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거나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보를 취합할 수 있게 하는 에이전트 기술의 개발이 앞으로 주목받을 것인데 우리는 아직 그 기술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다. 통합된 하나의 주소로 모든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든지, 메일 알림, 스케쥴링 기능, 정보 자동관리 등이 그러한 기술의 예이다.
종이를 통해 문서를 읽는 것도 점차 소형의 폼팩터(Form Factor)와 결합된 LCD스크린 상에서 무선통신으로 문서를 읽고 회람하고 메모를 덧붙이는 것으로 대체될 것이다. 화상회의는 360도 카메라로 다각도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웹에 올려서 의제에 대해 신속히 기타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된다.
3. e-비즈니스 (e-Business)
향후 지식근로자를 위한 e-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발전하여 데스크톱 상의 어플리케이션과 ERP어플리케이션 사이에 XML을 기반으로 하여 상호대화가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다. 4~5년이 지나면 업무환경에 완벽한 투명성과 가시성을 보장해 주는 이러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현실화될 것이다. 그리고 영리하고 조작간편한 툴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교한 미래 예측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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