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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코스트코, 경쟁자의 존재가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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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경쟁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입니다.
예컨대 한국에선 신세계와 롯데가 쉽지 않은 경쟁자이죠.
그러나 그들이 있어 우리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유통버계의 '스티브 잡스' 코스트코 창업자 짐 시네갈' 중에서 (조선일보, 2012.8.19)
올해 76세인 코스트코의 창업자 짐 시네갈.
프라이스클럽 수석부사장으로 있다 47세였던
1983년 코스트코를 창업해 지금의 '유통제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시네갈이 말한 '마진율 15%룰'이 인상적입니다.
"15%는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하는 적당한 기준이다.
그 이상 이익을 남기면 기업의 규율이 사라지고 탐욕을 추구하게 된다.
나아가 고객들이 떠나고 기업은 낙오한다."
'사회 속'에 존재하는 기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트코는 2011년 현재 9개국에 592개 매장,
임직원 12만8000명, 약 10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포천지 순위 24위의 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7위라니 그 규모를 알 수 있지요. 눈에 띄는 것이 저도 가끔 가는 코스트코 서울양재점이 연매출 약 5000억원으로 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1위라고 합니다.
이런 코스트코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올해 1월 시네갈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한 크레이그 젤리넥은 '경쟁자'를 꼽았습니다. 경쟁자와 함께 경쟁을 즐긴 것이 지금의 코스트코를 만들었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코스트코에 사업 허가를 내주었지만, 1위 유통기업인 월마트는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개 이런 상황에서는 좋아하는 것이 보통인데, 코스트코는 오히려 주정부에 "월마트도 똑같이 허가해달라"고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좋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들은 대개 월마트 근처에 있다고 하지요.
경쟁자의 존재가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경쟁을 피곤하다며 피하고 싶을 때 떠올려보면 좋을 생각입니다.
경쟁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입니다.
예컨대 한국에선 신세계와 롯데가 쉽지 않은 경쟁자이죠.
그러나 그들이 있어 우리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유통버계의 '스티브 잡스' 코스트코 창업자 짐 시네갈' 중에서 (조선일보, 2012.8.19)
올해 76세인 코스트코의 창업자 짐 시네갈.
프라이스클럽 수석부사장으로 있다 47세였던
1983년 코스트코를 창업해 지금의 '유통제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시네갈이 말한 '마진율 15%룰'이 인상적입니다.
"15%는 우리도 돈을 벌고 고객도 만족하는 적당한 기준이다.
그 이상 이익을 남기면 기업의 규율이 사라지고 탐욕을 추구하게 된다.
나아가 고객들이 떠나고 기업은 낙오한다."
'사회 속'에 존재하는 기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트코는 2011년 현재 9개국에 592개 매장,
임직원 12만8000명, 약 101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포천지 순위 24위의 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7위라니 그 규모를 알 수 있지요. 눈에 띄는 것이 저도 가끔 가는 코스트코 서울양재점이 연매출 약 5000억원으로 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 1위라고 합니다.
이런 코스트코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올해 1월 시네갈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한 크레이그 젤리넥은 '경쟁자'를 꼽았습니다. 경쟁자와 함께 경쟁을 즐긴 것이 지금의 코스트코를 만들었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코스트코에 사업 허가를 내주었지만, 1위 유통기업인 월마트는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개 이런 상황에서는 좋아하는 것이 보통인데, 코스트코는 오히려 주정부에 "월마트도 똑같이 허가해달라"고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좋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들은 대개 월마트 근처에 있다고 하지요.
경쟁자의 존재가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경쟁을 피곤하다며 피하고 싶을 때 떠올려보면 좋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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