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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구(鷄口)는 될망정 우후(牛後)는 되지 말라
『사기(史記)』의 「소진전(暫秦傳)」에 나오는 말. 책략가이자 능변가였던 소진이 강대국인 진나라의 주변 6개국에 호소하여 진나라에 대한 6개국 동맹, 이른바 합종책(合縱策)을꾀하였다.
그때 한왕(韓王)에게 말하기를 "속담에도 있지 않습니까? 소의 꼬리가 되어서 멸시당하기보다는, 오히려 닭의 주둥이가 되어중요시되는 쪽이 낫다고 진나라에 복종하는 것은 소의 꼬리가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옛날부터 중국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젊은 사람에게 설교할 때 에 "큰 단체에서 남의 부하가 되기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쪽이 낫다."는 말을 써서 충고로 삼았다.
물론 현재도 쓰일 수 있는 말이지만 "나는 우후(牛後)도 좋다.
이왕 의지할 바에는 힘이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더 낫지않겠느냐?"는 사람도 변함없이 많다.
그런 반면, 모처럼 입사한 대기업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개성적이거나 개인적인 일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닭의 주둥이가 되겠다는 사람뿐이고, 소의 꼬리가 되겠다는 사람이 없어진다 고 걱정하는 경향도 있음직하다.
‘계획’과‘실행’이란 한 직무의 두 부분이지, 두가지직무는 아니다.
그래커가 지은 책 『현대의 경영』중에서, 이른바 「과학적 관리법」의 맹점으로서 들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계획이 면밀하면 실행은 그만큼 용이해지고 성과도 그만큼 커지는 것이니, 드래커가 말하는 것처럼 계획은 직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계획과 실행의 차이에 대한 인식은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일이 계획과 실행의 두 가지 부분으로 분리된다고 해서,계획자와 실행자는 별개의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고 드래커는 말한다.
요즘 직무 충실(job enrichment)이 일컬어지고, 풀 잡(full job) 의원칙이라는 것이 일컬어지고 있는데 이미 20년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는 것이다.
"사는 보람"이라든지 "일하는 보람" 같은 것이 문제가 되는 배경의 일면에서는 이것이 붙어 다닌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개의 직장에서 "직무"를 주지 않고 "동작(動作)"을 지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아이디어 경영자, 단독 경영자가 이끄는기업에서 볼 수 있는 경향이다.
기획, 계획의 담당자 연수 떼에 인용할 수 있는 말이다. 또 관리자와 감독자에 대해 부하를 부리는 마음가짐을 일깨워 주는 데도 인용할수 있다.
고독(苦毒)은 피하기 쉽고, 감독(減毒)은 피하기어렵다
『채근담』이나 『취고당 검소(醉古堂劍掃)』가 편찬된 명나라시대는 아포리즘(경구, 잠언)의 황금기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 무렵에 여곤(呂坤)의 손에 의해 엮어진 것 중에 『신음어(呻吟語)』라는 책이 있다.
그 중에 "고독은 패하기 쉽고, 감독은 피하기 어렵다."는 금언이 있는데, 이것은 쓴 독은 누구나 다 마시려고 하지 않으나 감칠맛나는 달콤한 독은 저도 모르게 마시기 쉽다는 뜻이다.
이 어구 뒤에는 진나라에서 우나라로 보냈던 벽옥(碧玉)과 준마,제나라가 노나라에 보냈던 가희(歌姬), 월나라 가 오나라에 바친 미녀, 보옥, 견직물 등은 독과 같은 것이었지만 그런 줄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꿀처럼 먹기 쉬운 일이니 충분히 조심하라고 이르고 있다.
은감 불원(殷鑑不遠), 우리 주변에서도 이러한 감독 사건은 수없이 많고, 또한 포식(飽食) 시대를 반영해서 항간에는 당뇨병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은 술이나 맛있는 음식이 감독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맛을 아는 자는 조심하라",신음어』에서 말하고 있는 대로이다.
감독은 온갖 곳에 도사리고 있으니 모든 사원에게 그 무서움을인식시키도록 한다.
고요한 바다에서는 누구든지 수로(水路) 안내인이다
"고요한 바다에서는 누구든지 키를 잡을 수 있다", "바다가 잔잔해지거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수로 안내인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등의 표현도 있다. 서양의 속담이다.
본래는 일국의 재상(宰相)에 관해 평할 때의 말이지만, 어떤 사람의 경우에도 바꾸어 말할 수 있다. 태평한 세상의 정사를 맡은재상은 훌륭한지의 여부를 알지 못한다. 비상시에 임무를 다하는 재상이야말로 진실로 명재상(名宰相)이다.
보통 인간은 평상시에 큰소리를 치지만 일단 유사시에도 냉정,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하 수는 없다.
범부(凡夫)의 한심스러움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가 많다. 실력의 반도 발휘하지 못하고 끝나는 것이다. 제2차 대전시, 나치에 대해 반공(反攻)을 한 처칠이 자포 자기나 순간적인 생가에 의한 행동이 아니하는 데에 진가가 있다.
일이 순조로울 때는 남의 배나 되는 일을 해내지만, 일단 책임을맡거나 문제가 생기면 거짓말처럼 쓸모없게 되는 사원이 있다. 기업 활동이란 것은 항상 순조로울 수만은 없다. 말단 사원에게 있어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인데, 책임을 맡으면 강한 사원은 '기다리는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소극책으로서가 아니고, 적극적인 의지에서의 '기회'인 것이다. 책임을 맡은 약한 사원이 거친 바다에서 헤엄쳐 나가도록 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하게 인용해 보고 싶은 문구이다.
극기(克己)는 모름지기 소제 곽청(掃除廓淸)하고 일호(一毫)도 있지 않는 바로 그것이다
전습록(前習錄)의 상권에 "극기는 모름지기 소제 곽청(掃除廓淸)하고 일호(一毫)도 남아 있지 않은 바로 그것이다."라고 씌어 있으며 이어서 "일호라도 있게 되면 곧 중악(衆嶽)이 서로 잇따라 오게 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은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사욕을 이기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그 조각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야 하며, 만약에 그것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고 한다면 많은 악이 손을 잡고 찾아오게 되니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극기란 것은 말하기는 쉬우나 행하기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극기라는 수업은 마치 세균을 퇴치하는 것과 같아서 철저하게 마음의 소독을 해서 사욕이란 것을 소탕해 놓지 안으면 어느새 순식간에 원상으로 되돌아가게 되다는 것이다.
『논어』에도 "극기복례(克己復禮)"라는 유명한 말이 있는데, 사욕을 누르고 자신의 마음을 긴장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타이르고 있다.
이것은 안연(晏然)이 스승에게 “인”이란 어떤 것이냐고 질문한 데 대해 “과도한 욕망을 누르고 예절을 좇는 것을 인으로 삼는다.”고 대답한 것이다.
누구나 젊은 날에는 그렇지만, 게으른 마음이 그대로 조금이라도남는 것이 치명적이 되는 것이다. 극기란 누구나 바로 할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니, 되풀이해서 그 중요성을 논하는 것이 좋다.
근심은 고양이를 죽였다.
서양의 속담.
목숨이 아홉 있다는 고양이 조차도 근심 때문에 죽는다. 하물며 약한 인간의 일, 근심이 수명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
셰익스피어의 『쓸데없는 소동』5막 1장에 “근심은 고양이를 죽인다고 하는데, 자네는 근심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는가?”라고
인용되어 있다. 마음이 강한 사람, 성미가 거센 사람, 쾌할하고 의젓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잘그레한 일에 끙끙거리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고민을 어떻게 포착하고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다. 가장 난처한 것은 근심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일을 해도 실패만 거듭하다 끝내는 완전히 겁쟁이가 되고 마는 일이다.
그러한 부하를 가진 과학 기기(機器) 판매회사의 부장을 알고있다.
“이전에 큰 실수를 하고 그 이후 못 쓰게 되고 말았다. 내가 지나치게 호통을 친 때문에인 것 같다.”고 그는 말하는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꾸러기인 젊은 사원에게는 이렇게 말하며 기합을 넣자.
“평사원 주제에 건방지게 걱정할 것 없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대로 하라. 책임을 지는 것은 과장, 부장이다.”
썩 젊지 않은 부하나 걱정거리를 안고 있는 동료에게는 이렇게 말하며 격려해 주자--“자네와 똑같은 거거정거리에 직면해 있는데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다소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금은 광석에서 나고, 옥은 돌에서 생긴다
“금은 광석에서 나고 옥은 돌에서 생긴다. 헛것이 아니라면 진(眞)을 구할 것 없다. 도(道)를 주중(舟中)에서 얻고, 선(仙)을 화리(花裡)에 만난다. 아(雅)라고 해도 속(俗)을 떠나지는 못한다.”
『채근담』
황금도 광석에서 추려낸다. 보석도 돌에서 생겨난다. 이 세상은 실체가 없는데도 있는 것같이 보이는 몽환(夢幻)같은 것이지만, 이것 외에 진실을 구할 바는 없는 것이다.
세상을 피해 술을 마시면서 노자(奴子)의 도를 깨쳤다고 하는죽림의 칠현의 청담(淸談)이나, 어부가 무릉도원의 꽃 피고 향기로운 선경에서 선인을 만났다고 하는 도연명의 글은 풍아(風雅)한 것이지만, 다만 그것 뿐이며 속세를 떠나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죽림의 칠현인이나 도연명의 경지는 고작 풍아의 경지에 머물렀 을 뿐 유교나 도교를 초월하지는 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 이글의 대의(大意)이다.
담당 부서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부하가 필요하니 우수한 사원을 배치해 주기 바란다는 간부가 있는데, 부하도 보석 의 원석과 마찬가지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빛나는 것인지 어쩐지 알지 못한다. 부하의 자질을 발굴해서 윤이 나게 닦아내는 것도 상급자의 중요한 할 일이다.
자신의 노력하지 않고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우수한 사원을 원한다든지, 우수 사원이 많은 부서를 부러워한다는 것은 생각이부족한 탓이 아닐까? 보석도, 깨달음도, 풍류도, 모두 현실 생활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금전(金錢)은 무자비한 주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유익한 하인이기도 하다
유태의 속담
유태인은 "금전은 인간에게 있어서 도구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다. 도구이기 때문에 있으면 편리하고 생활을 윤택하게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이 말하고도 있다. 돈은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것을 가져다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나쁜 것을 가져다 준다. 돈을 버는 것은 쉽다. 쓰는 방법이 힘든 것이다.
돈은 사용하기에 따라 선이 되기도 하고 악이 되기도 한다. 돈 자체를 더러운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장사꾼들은 구두쇠라는 말을 듣는 적이 많다. 돈의 소중함을 장사를 통해 절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돈벌이에 전념하고, 구두쇠라는 말을 들을 만큼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중요한 때 이것이다 하고 생각했을 때는 대금(大金)이라도 후하게 내놓는 것이 상인이다.
동서양 상인의 금전 철학에는 상통되는 점이 있다.
물자가 남아돌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는시대, 돈까지도 대부로 손쉽게 빌릴 수 있는 시대이다. 정신을 못차리면"무자비한 주인"에게 지배되고 차금(借金) 지옥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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