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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표현 훈련_01 2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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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제목: 자기표현 훈련_01 2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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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Ⅰ. 자기표현의 필요성
Ⅱ. 자기표현의 개념
Ⅰ. 자기표현의 필요성
1)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는 깊이 있는 정서투여를 할 수 없는 대인관계의 연속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많은 인간관계는 일시적이고 사무적으로 되기 쉽다. 또 상호 이해보다는 오해가 짙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득이 우리는 현대에 맞는 대화기술 표현훈련 등과 같은 노력 없이는 일상적인 대화도 하기 어렵게 되었고 쓸쓸한 외로움을 달래야 하며 따라서 깊은 인간관계 발전이 어렵게 되어만 간다.
2) 현대생활에서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스트레스 관리]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의 하나로 많은 행동수정주의 심리학자들은 [자기표현 훈련]을 권고하고 있다.
3) 한국적인 문화 환경 교육조건은 [정서관리와 통제]교육이 없는 형편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자기표현 스트레스 관리 자기정서 및 감정의 관리와 통제훈련을 받지 않고, 옛사람의 것보다 더 크고 더 각박한 문제를 더 많이 더 빨리 해결하도록 강요당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은 크게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
4) 문제해결의 열쇠로서의 자기표현 필요
우리는 수많은 문제를 매일같이 해결하면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 우리에게 생긴 문제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문제라고 본다. 문제 그 자체를 바꾸기 보다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기가 더 쉽다. 즉 문제는 바꿀 수가 없어도 우리의 문제에 대한 태도는 바꿀 수 있다고 본다는 것이다.
예1) [버어마 사건]에서 아버지를 잃은 한 소녀가 [아버지를 잃어서 슬프지만 17년 동안 그렇게 좋은 아버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라고 말한 소녀의 태도는 본받을만 하지 않은가"
예2) 한줌의 콩을 작은 것부터 골라먹는 이와 제일 큰 콩만 골라 먹는 두 사람의 경우가 있는데, 전자는 끝까지 작은 콩밖에 못 먹었다고 한탄하겠지만, 후자는 자기는 큰 콩만 먹었다고 기뻐하더란다.
우리는 우리의 태도로 인해 같은 상황도 전혀 다른 기쁨과 슬픔과 한탄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개인의 태도를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는 [자기표현]이라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자기표현을 통하여 자기 사랑을 하게 되고 타인도 사랑하게 된다. 그것은 자기표현이 자기인식, 자기수용, 자기개방이란 과정을 거쳐, 서로 믿고 서로 인정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결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Ⅰ. 자기표현훈련의 이론적 배경
여기서 쓰고 있는 "자기표현훈련"이라는 용어의 원래 용어는 "주장훈련"(Assertiveness Training)이다. 그런데 한국사회에서는 "주장하다"는 개념이 서양에서의 개념과는 달리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주장행동이 한국에서는 상대방의 감정이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의 사상과 입장을 계속해서 강력하게 고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자기의 권리는 주장했으되 상대방의 입장이나 인격, 권리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장훈련에서는 이와 같은 행동은 "공격적 행동"이라고 변별되며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으로 규정 짓고 있다. 이상적인 주장행동은 자기를 내세우되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동시에 존중해주는 행동이므로 일종의 "공감적 주장"(Empathic Assertion)이어야 한다. 주장성에 대한 이러한 오해와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하여 주장훈련이라는 용어대신 자기표현 훈련이라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장성에 대한 연구는 Wolpe(1958)가 처음으로 "주장적(Assertive)"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래로 특히 최근에 와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Wolpe에 의하면 대인적 반응을 억제하는 것은 불안이며, 비주장적인 사람은 그가 말해야 할 바를 능히 잘 알고는 있지만 충분히 표현을 잘 못한다고 한다. Fensterheim(1972,P,161)은 "자기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는 행동, 느낀 바와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행동, 소극적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생활에 접근하는 행동"이 주장적 행동이라고 정의했다. 가장 인기를 끄는 Albert & Emmons(1978,P.2)의 주장성에 대한 정의는 인권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즉, "자기의 이익대로 행동하고 부당한 불안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기를 내세우고, 편안하게 자기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의 권리를 방해함이 없이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는 행동"이 주장적 행동이다.
그 동안 자기표현훈련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여러 연구들을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임이 증명되어 오고 있다. Woodpentz(1980)는 교사에 의해 소극적 혹은 공격적이라고 평가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결과 , 자기표현적 행동이 구두 강의와 통제집단에서 보다 의미 있게 향상되었음을 보고하였다. Hollandworth & Cooley(1978)는 자기표현적 반응이 공격적 반응보다 분노를 덜 야기하고 순응을 더 야기한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녹음된 갈등적인 대인관계 상황에 반응하게 함으로써 조사하였다. 결과는 한 가지의 행동적 측정과 세 가지의 자기보고적 측정에서 공격적 진술보다 자기표현적 진술이 더 큰 순응을 야기하고 분노를 덜 야기 시켰다. Staub(1971)는 자기표현훈련이 비행 청소년들의 분노 및 언어적 육체적 공격성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 하였으며, 적의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은 자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도전, 위협, 공격으로 지각하나 그들 자신의 행동이 타인의 공격적인 행동의 선행요인으로써 작용했다는 것을 좀처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표현 훈련에 행동시연, 역할연습을 포함할 것을 주장하였다.
Archer & Kagan(1973)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의사소통훈련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과정 회상 비디오테이프로 피이드백을 받은 훈련집단이 참만남 집단과 통제 집단보다 공감, 자기실현 및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서 의미 있는 향상을 나타냈다고 보고하여 피드백 훈련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Booraem & Flowers(1972)는 7명의 신경증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자기표현을 실시한 결과 훈련을 받지 않은 환자들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Heimberg(1977)는 정신병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정신병 환자들에게는 훈련방법으로 본보기(modeling)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에게는 행동재연만으로도 행동변화를 야기 시키는 데에 충분하지만 근본적으로 융통성 있는 행동양식이 발전되지 못한 정신병환자들에게는 본보기+강의+행동재연의 결합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신병원에서도 환자들이 퇴원 후의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준비로써 자기표현법을 가르치는 예도 많다.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는 변창진과 김성희(1980)가 Rakos & Schroeder(1980)의 자기표현 프로그램을 참고로 하여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기표현훈련 프로그램과 하영석, 김성희 등(1983)이 개발한 "공격적, 소극적 대학생을 위한 자기주장훈련 프로그램"이 발표되었다. 자기표현훈련에 관한 발표 및 효과를 검증한 연구로는 1980년도에 처음으로 자기표현훈련이 최 웅, 유재만, 홍경자(1980)에 의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후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기표현훈련의 효과 및 대학생, 비행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자기표현훈련의 타당성과 효과가 증명되었다(김성희, 1982: 홍경자, 1982: 김인자, 1983: 노안녕. 1983).
주장훈련의 접근방법으로서는 크게 행동주의적 접근과 인지적 재구성 및 이 양자의 병용 세 가지가 있다. 실제의 경험과 연습이 중심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는 행동주의적 접근으로서는 행동재연(behavior rehearsal), 역할연기(role playing), 코치하기(coaching), 본보기(modeling), 강의, 유인물의 독서, 과제물 주기, 조(dyad)로 나누어 연습하고 feedback 주고받기, 리더의 격려와 강화 등이 사용되어 왔다. McFall 등(1970)은 녹음기와 VTR을 사용하여 피훈련자들의 반응을 되돌려 방영 혹은 방송함으로써 그들의 반응을 다시 보고 평가하여 새로운 피훈련자들의 반응을 되돌려 방영 혹은 방송함으로써 그들의 반응을 다시 보고 평가하여 새로운 행동을 평가하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도구의 사용은 주장훈련의 객관적 평가방법으로서도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지적 접근 방법으로서도 피훈련자들의 사고체제를 검토해 보는 Ellis의 이성적 방법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llis, A. & Harper, R.A.,1975). Jakubowski 등(1980)은 일종의 집단환상의 방법도 사용하였다. 절충적인 방법이며 많이 이용되는 접근은 이상의 행동주의적 방법과 인지적 재구성 방법의 병용 내지 혼용이라고 볼 수 있다.
김성희 등(1983)은 주장훈련의 기술을 대체로
1) 주장행동과 비주장행동의 구분을 위한 교육
2) 주장적으로 사고하기
3) 주장행동에 따른 불안 극복
4) 행동연습으로 나누고 있다.
Ⅱ. 자기표현의 개념
1. 자기표현의 개념
- 자기표현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1) 정의
자기표현이란 확신을 가지고 기술적으로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폭넓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자기를 표현하는 능력이란 단지 한 가지 능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행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예) 밤늦게 옆집에서 파티로 소란스러울 때 취할 수 있는 것
가능성 | |
(1) 잠자코 속으로만 부글부글 끊이는 것 |
비자기표현적 |
(2) 경찰에 전화로 호소하는 것 | |
(3) 내버려 둔다. | |
(4) 찾아가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한다. |
자기표현적 |
(5) 같이 어울려 재미를 본다. | |
반응단계 | |
(6) 어떤 경우를 하나 선택할 것인가 고민한다. | |
(7) 선택의 폭을 넓힌다. | |
(8) 자신에게 가장 바람직한 행동을 선택 실천함 |
2) 자기표현의 방법
대부분의 사람은 상황적이고 부분적으로 자기표현적이거나 비자기표현적이거나 한다.
예) 친구끼리, 가족끼리, 주제에 따라, 장소에 따라 다르다.
3) 자기표현적인 사람이란"
(1)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줄 안다.
(2) 의견표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요청이나 설명을 할 줄 안다.
(4) 분노 애정 감사 고통 자부심의 표현이 다양하다.
- 늘 감정표현을 하고 산다
(5) 자신감이 있다.
(6) 자신의 두려움을 받아들여 다스려 나가는 용기를 가졌다.
(7) 기술을 하나 더 가졌다고 자부한다.
4) 자기문제 영역 검토
(1) 대화기술의 문제인가"
(2) 감정과 사고의 표현문제인가"
(3) 비평에 대한 대처를 적절히 할 줄 모르는가"
(4) 갈등의 처리문제인가"
(5) [간청하기]와 [거절하기]가 문제인가"
5) 자기표현에 따르는 문제를 제거시키는 절차
(1) 상황적인 문제인식: 특정한 장소 주제 사람 때에 한정되었음을 인식
(2) 문제점 규정짓기: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특정행동의 문제인가를 알아내라.
(3) 자기표현의 요소 검토.
시각적 요소: 행동 눈맞춤 거리 얼굴표정 몸 동작과 자세
음성적 요소: 크기 속도 유창성 정감
언어적 요소: 끝 맺기 핵심적 전개
(4) 자기표현적 행동의 구체화가 중요함.
나의 표적행위는
- 구체적인가?
- 실현 가능한가?
- 긍정적인가?
-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행동인가?
- 중요한 것인가?
- 조절할 수 있는가?
- 측정할 수 있는가?
- 인간적인가?
(5) 자기표현에 따르는 문제를 제거시키려면 모방하고, 조언을 구하고, 이상화된 자아상을 설정할 것
2. 비자기표현의 결과
1) 사회적인 손실
소심한 사람은 새로운 친구를 못 사귄다.
사람을 만나도 친해지기가 어렵다.
오해받기 쉽다.
자신도 타인도 자기특성 취미 유우머 감수성을 알기 어렵다.
자기신념에 대한 공격도 옹호도 못하여 타인의 존경을 받지 못함
2) 심리적인 손실
뜻있는 대인관계를 피함
인간개입이 없는 무가치한 것에 몰두: 텔리비젼 술 마약 등에 의존하거나 광적으로 음악이나 운동에 몰두하여 자신의 무력감을 감추려한다.
자신과 자기 삶에 대해 절망적인 반응을 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만 본다.
- 불평 불만 때문에 더욱 우울하게 느낀다.
3) 신체건강상 손실: 신경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예) 호랑이를 만난 사람의 생리적 반응
동공확대 땀흘림 근육의 경직 소화활동 정지
심장고동이 격해짐
홀몬분비와 산소공급을 위한 활동급증
혈압이 치솟고 근육과 두뇌에 열량을 공급하려고 당을 많이 필요로 함.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하여 위협에 대처해야 함.
결과적으로 두려움은 기동성이 있는 능력을 발휘 못하고, 실패의 거듭, 생리적 긴장을 가져와 소화기관 폐 소화기 근육 골절의 손상, 전염병에 대항하는 힘의 약화로 병들거나 노화작용의 촉진등과 같은 결과가 생김.
((사례연구))
월프의 30년 연구(1965년에 발표): 동물 실험에서 동물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고통과 불쾌한 경험을 하면 위벽에 끈끈한 위액이 생기고 내벽에 산이 과다하게 생겨 염증으로 발전하여 위궤양이 되었음.
3. 비자기표현의 근원: 성장과정에서 생겼음
1) 더 좋은 모델의 결핍에서
2) 비자기표현적 행동의 강화에서
3) 자기표현 행동에 대한 처벌 경험 때문에
4) 한 가지 이상의 신화를 믿기 때문에
(1) 완전성을 믿기 때문에: 무엇이든 완전하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2) 수락에 대한 신화를 믿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
(3) 자기 무력감에 빠졌기 때문에: 자기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4) 인간관계에 대한 그릇된 신화를 믿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불편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5) 파멸적인 신화를 믿기 때문에: 모든 신화를 믿는 것은 자신을 해치는 것이고, 자기 완성적 예언은 마술과 같은 힘을 발휘한다고 많은 심리학자들은 입증했다.
4. 불안 다루기
1) 불안의 징조
(1) 장시간 한 가지 불쾌 감정에 머물렀을 때- - - - + 실존치 않는
(2) 과장된 두려움을 느낄 때 - - - - - - - - - - - - - - - - + 위협임
(3) 강렬한 불쾌반응을 느낄 때
2) 불안 이유
(1) 예전의 경험 때문
(2) 두려움을 유발하는 모델을 보았기 때문
(3) 비합리적인 자세 때문
(4) 정보 부족 때문
3) 대처방법: 대상 주제 장소별로 접근(행동수정주의적 방법)
(1) 위계설정
카드를 만들어 쉬운 것부터 점진적으로 접근
카드간의 문제간격은 좁을수록 좋다.
(2) 점진적 이완훈련: 둔감화 훈련
(3) 영상화 연습
문제: 생생하게 영상화할 수 없을 때, 또 상황적으로 가능한 것을 처음부터 다시 조언 모방 연습한다.
예) 습관화되지 않을 수도 있고, 운전하면서 눈감고 영상화할 수 없을 때
5. 감정표현과 비평에 대처하기
1) 감정표현에서의 이점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고 정직함 때문에 보다 개방적인 대화를 하게 되어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됨.
2) 감정표현의 시기와 방법의 설정
(1) 감정과 행동의 차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할 것
(2) 좋은 시간과 장소 선택의 중요성을 감지할 것
(3) 자기감정을 분명하게, 명확하게 인식할 것: 1차적 감정과 2차적 감정의 차를 이름
예) 나는 당신이 나를 무안하게 망신을 주어서 창피하고 화가 났다. 1차, 2차
3) 비평을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와 그 이유
(1) 공적인 이미지 손상의 두려움
(2) 자아옹호 및 방어하려는 정당방위가 불가할 때
(3) 잘못당한 지적 때문에
(4) 강요당하는 부당한 요구 및 바램
4) 비평을 주고 받는 요령
(1) 비평을 하는 요령
- 만일 어떤 일을 비평하고자 할 때 불쑥 여러 사람 앞에서 내지 말 것. 미리 비평의 방법이 나 상황설정을 머리 속에 그려볼 것. 적절한 때와 장소를 미리 예고하고 개인적으로 비평하는 것이 좋다.
- 구체적으로 비평할 것
예) "당신은 집안 살림이 형편없어." 보다는 "당신이 방안 정돈을 말끔히 해주는 것이 참 좋겠어."
- 야단하거나 질책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건설적으로 표현할 것, 또 당신 자신의 소원상황으로 표현할 것.
예) (2)번의 사항- "당신이 방안 정돈을 말끔히 해도면 내가 돌아와서라도 안락하게 쉴 수 있겠단 말이야."
- 부정적인 단어를 피할 것.
예) "미쳤어." "융통성이 없어." "못된 놈." "제 멋대로야." "꽉 막혔어." "틀려먹었어."
- 진지한 태도로 어쩌다가 한번씩 비평할 것.
너무 자주 길게 비평하면 잔소리같이 들려서 효과가 적다.
- 상대방이 취할 수 있는 어떤 대안을 제시하며서 비평할 것.
- 당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서 비평하는 것이 좋다.
예) "이 시간이 항상 소란하니까 나로서는 수업을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져 참으로 힘이 드는데…"
" 내 입장에서 자네들에게 솔직히 말하기가 참으로 곤란하지만 그러나…"
(2) 비평을 받아들이는 요령
- 먼저 그 비평이 공평한가의 여부부터 판단할 것. 만일 그 비평이 불공평한 경우는 불공평한 것을 들추어내서 반문해 줄 수 있다.
예) "선생님은 숙제를 지독스럽게 내준다."
답) "내 강의 계획서에서 몇 번 숙제를 요구하겠다고 쓴 것이 있는데 그것을 초과했는가?"
- 만일 공평한 비평이면 상대방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물어볼 것.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의 대안을 반드시 채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고려사항으로서 경청하고 나서 건설적인 비평을해 준 상대방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 세련된 매너라고 볼 수 있다.
- 자기 비판적이거나 자기 변명적인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말 것.
- 비평이 불명확할 때는 명확하게 이야기해 줄 것을 부탁할 것.
예) "선생님은 상당해 냉정해요" - 좀 더 개선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냉정하게 나타나는 것을 이야기 해주도록 요청할 것.
- 만일 당신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을 때는 비평에 대해서 공격을 가하지 말고, 당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이 좋다.
- 비평에 대한 당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예) "네 의견은 참으로 좋은 말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 앞에서 노골적으로 평을 받는다는 것이 나로서는 다루기 힘들다.
"그 말에 일리가 있다. 네 의견은 이야기 해주어서 참 고맙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라면 기왕이면 사적으로 내 사무실에 와서 이야기해 준다면 내 기분이 더 낫겠다.
6. 갈등처리 요청하기, 거절하기
1) 갈등처리
(1) 갈등의 본질은 어디에서 출발했나를 살펴라.
- 사람인가"
- 주제인가"
- 환경인가"
- 친한 친구 가족인가"
(2) 대처방법 중에서 자기표현 방법은"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 살피라
- 비자기표현적으로" (후회, 정당화, 반격)
- 직접공격으로"
- 간접공격으로"
- 자기표현적으로"
[나]의 전달법을 사용하라
※ 나 - 전달법
- 무비판적으로 상황설명하고 상대방의 행동결과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나의 느낌을 말하라
- 나- 메시지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방어심리의 감소 나- 메시지는 상대방을 직접 판단"평가, 공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어심리를 덜 유발한다. 다시 말해서 상대방은 너=메시지의 경우보다는 나- 메시지를 통해 훨씬 편안하게 대화에 임할 수 있다.
"솔직성 나- 메시지는 나의 입장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누구든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면 함께 솔직해 지기 쉽고 훨씬 진지하게 대화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완전성 나- 메시지는 완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너- 메시지처럼 단순히 "…하다"라고만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후사정과 그것에 대한 나의 입장까지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나- 메시지는 완전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I- message와 You- message의 차이점
구분 |
나- 전달법( I- message) |
너- 전달법(You- message) |
정의 |
「나」를 주어로 하여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대화방식 |
「너」를 주어로 하여 상대방의 행동을 표현하는 대화방식 |
예시 |
의사표현: 할 일은 많은데 일이 자꾸만 늦어져 걱정이구나. <어머니> <아들> 할 일은 많은데 일이 늦어서 걱정 초조해 하고 계시구나. |
의사표현: 넌 왜 일을 이렇게 빨리 못 해- <어머니> <아들> 일이 늦어서 어머니가 나를 초조함 무능력하다고 생각 하는 구나 |
결과 |
- 상대방에게 나의 입장과 감정을 전달함으로써 상호이해를 도울 수 있다. - 상대방에게 개방적이고 솔직하다는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 상대는 나의 느낌을 수용하고 자발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니게 된다. |
-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상호관계를 파괴한다. -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강요, 공격, 비난하는 느낌을 전달하게 된다. - 상대방은 변명하려 하거나 반감, 저항, 공격성을 보이게 된다. |
대화를 저해하는 You- messgae의 표현방식
일상생활에서 You- message를 포함하고 있는 잘못된 말투는 크게 다음의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1) 해결책을 제시하는 말투
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의 결점을 들추어내며 고치라고 명령한다면 그러한 충고를 기쁘게 받아 들여 실천할 수 있을까 한 번 생각해 보자. 이런 경우 당신은 내심 " 웬 참견이람!"하고 생각할 것이다. 그 충고가 옳다고 생각되어도 남의 충고를 듣는다는 것이, 더구나 명령조의 충고를 듣는다는 것이 그렇게 즐겁지는 않을 것이다.
해결책을 제시하는 말투는 상대방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1) 강요하고 지시하고 명령하는 말
예) "휴지통 좀 치워." "오늘 오후까지 반드시 이걸 다 해야 해."등의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하지 마라' 식의 말투
(2) 경고 위협하는 말: 명령적 말투가 효과를 얻지 못했을 때 보다 강력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런 말투는 상대에 대한 저항감, 적개심을 갖게 하고 친밀감을 상실케 한다.
예) "자네 내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걸. 만약 그렇지 않으면, 자네에게 별로 좋지 않을거야."
(3) 당부, 설교하고 도덕적 행동을 요구하는 말
예) "너도 이제 어른이니, 자기가 맡은 일은 스스로 해야지."
"자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때가 올 걸세."
(4) 충고하거나 이론적으로 설득하는 말투
예) "그런 일은 어른들과 의논해야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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