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정보지식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 방안 개발 3강좌
페이지 정보
본문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 방안 개발 3강좌
플래시(예습) ㅣ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강좌 제목: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 방안 개발 3강좌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 확대와 토론교육을 위해 인터넷지식검색 자료를 이용해 토론교육을 구성한 것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지식검색 자료의 모든 내용이 발췌 되었습니다. (유료 구입) 자세한 설명과 보다 많은 토론정보가 필요한 분은 인기포털사이트의 '인터넷지식검색'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토론교육을 위한 자료가 부족해 토론실 운영자가 마련한 교육이오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CONTENTS
1.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 방안 개발
2. 토론의 조건
3. 결론
1.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수업 방안 개발
세 번의 실습을 거치면서 나는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토론이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실습 때 1,3,6학년에 배정되었었는데, 고학년인 6학년에서 조차 수업시간에 토론이 토론답게 이루어지지를 못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논문 주제를 망설임 없이 택하게 되었고, 이 논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했다. 우리 사회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장유유서의 유교적 규범에 밀려난 합리적인 토론 문화를 가르치는 것은, 이러한 문화적 여건을 따져볼 때에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이 연구에서는 교사들부터 우선 토론문화에 익숙하게 함을 시작으로 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절한 토론을 위한 수업의 전형적인 모형을 개발하고 토론 문화를 가르칠 수 있음을 목적으로 한다.
논문에서 말하기를, ‘우리의 현실적 바탕에 비추어 보면 ‘토론 문화’는 권장되어야 하는 문화라기보다는 금기시되어야 하는 문화로 치부되는 경향이 높다. 토론은 시비를 거는 행위이고, 시비를 거는 행위는 점잖지 못한 행위이니 그것은 금기시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나 지금의 나에게 이러한 전제가 확 와닿지 않음은 이 논문이 다소 몇 년 전에 쓰여졌고, 그 동안 대중매체를 통해 토론이 비교적 일반화되어 토론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변했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현상은 토론의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예로 국회를 비롯한 의회에서 행해지는 난장판에 가까운 토론을 들 수 있겠다. 그러므로 토론 문화는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논문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논쟁의 시발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시대의 당쟁의 전통을 타파되어야 할 악습에 가까운 문화라고 했던 식민 사관의 역사학자들의 관점으로 꼽고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이기철학의 논쟁이 자신의 학문에 목숨을 걸었던 군자의 덕을 지닌 유림의 태도였다고 식민사관의 오류를 풀고 있다.
또, 토론과 논쟁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한 데에는 이론보다는 실제, 말보다는 행동, 언어보다는 기술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문화’가 기여한 것을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유일한 지식이라 주장함으로써 말로 통한 토론을 경시했기 때문에 현재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한 것이다. 또, 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토론에서 反토론문화, 非토론문화, 사이비 토론문화적 요소가 부정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진정한 토론 문화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제대로 된 토론의 조건들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하겠다.
2. 토론의 조건
토론의 첫째 조건은 반드시 話者에 대한 對者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간의 관계는 수평적이고 통로는 양방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조건은 화자의 제안에 대한 대자의 반론은 변증법적인 관계여야 하고, 여기에서의 변증법적인 관계는 합의로의 이행을 위한 정,반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토론을 일종의 쟁론으로, 거기에 승자 혹은 패자가 있는 통상적인 생각을 버리고, 토론에서의 대자의 반론은 화자로 하여금 자신의 제안에 대해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토론의 조건을 인지하고 다음과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첫째는 토론에 특정한 어법의 언어와 형식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강조하는 일을 오류로 보았다.
예컨대 의견을 말할 때는 ‘~에 대해서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도록 하고, 질문시에는 이렇게, 보충할 때는 저렇게, 수정 의견을 말할 때는 요렇게 하라는 등등의 훈련을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기에 있어서는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형식적인 문장을 배운다. 예를 들면, ‘제가 발표해 보겠습니다.’ 또는 ‘제가 말하겠습니다’와 같은 문장을 배운다. 이것은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말하기 전에 자신의 의도를 알리는 목적으로 쓰는 말로써, 이것은 무작정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여 의사소통의 맥락을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이 이러한 절차를 거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토론 문화의 얼마 접해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본적인 형식을 제공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오류는 무성한 발표와 제안이 있으면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여긴다는 것이다.
즉, 토론과 발표의 의미를 혼동하지 말아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셋째 오류는 토론의 결과로 정답을 얻겠다는 생각을 지적하고,
넷째 오류로 토론식 수업이 학생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비판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토론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적절한 교사의 발문 등, 교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됨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견주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더 나은 생각으로 수정해 나가는 과정임을 말하고 있다.
이 논문의 마지막은 토론식 수업 모형의 예로 가치갈등모형, 판정모형, 문제해결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가치갈 등 모형’의 경우, 교사는 가치 명료화 작업을 꼭 거쳐야 하며, 교사가 적극 개입하여 적절한 발문으로 학생들의 생각에 대해 반성적 사고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판정모형’에서는 학생들에게 쟁점을 분명히 하고, 교사가 개입하여 적극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하여 보다 많은 가능성과 선택을 열어놓아 아동들의 주어진 쟁점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문제해결모형’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의 제안을 우선으로 하고, 교사는 가능한 소극적으로 종합적인 관점에서 제안들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함을 강조하고 있다.
3. 결론
결론적으로 초등학교에서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위에서 제시한 오류를 범하지 않고 토론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사의 발문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무엇인가 이루려고 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학생들로 하여금 조금씩 토론의 자세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치밀하게 토론을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
Copyright 2001-2005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webmaster@torons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