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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표현의 테크닉이 설득력이다_02 10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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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테크닉이 설득력이다_02 10강좌
플래시(예습) ㅣ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당신도 토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지은이: 윤치영 지음
출판사: 느낌이 있는 나무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5. 인과적 순서법으로 말하라.
6. 시간적, 입체적, 공간적 순서로 말하기
7. 유비 추론으로 말하기
8. 원인과 결과, 주장과 이유(근거)로 말하기
9. 정(正), 반(反), 합(合)의 방법으로 말하기
10. 열거식으로 말하기
11. 명제(命題)를 들어 말하기
12. 주장을 논거(論據)를 뒷받침하기
13. 문제 - 원인 - 해결의 전개방법으로 말하기
14. 수사법(修辭法)을 동원하라.
5. 인과적 순서법으로 말하라.
스피치의 핵심이나 주장, 또는 결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 하나는 일반적인 원리를 전제로 내세워 그와 관련된 특수한 사실을 이끌어내는 논리 전개 방식으로, 연역적 구성법이다.
연역적 구성법
▶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죽었다.
▶ 유리 구두의 임자는 우리 왕자님이 찾는 여자이다.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의 임자이다. 그러므로 신데렐라는 우리 왕자님이 찾는 여자이다.
▶ 무단 결석을 하면 벌을 받는다. 용하는 오늘 무단 결석을 했다. 그러므로 용하는 내일 많이 맞을 것이다.
▶ 모든 신은 위대하다(대전제) 고무신도 신이다(소전제). 따라서 고무신은 위대하다(결론).
귀납적 구성법
▶ 식물은 물이 필요하다. 동물도 물이 필요하다. 식물과 동물은 생물이다. 그러므로 모든 생물은 물이 필요하다.
▶ 우럭은 못생겼지만 맛은 좋다. 광어도 납작하고 못생겼지만 맛은 좋다. 민어도 멍청하게 생겼지만 맛은 좋다. 따라서 못 생긴 고기는 맛이 좋다.
▶ 장승포는 항구 도시이며 서귀포나 목포도 항구 도시이다. 또한 주문진도 항구 도시이고 강진도 항구 도시이다. 따라서 지명에 '포자와 '진'자가 들어가는 도시는 항구 도시일 가능성이 높다.
6. 시간적, 입체적, 공간적 순서로 말하기
사건이나 현상을 시간적 혹은 입체적, 공간적인 순서에 의해 말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오늘 직장에서 야유회를 갔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사건이 일어나는 순서대로 열거하거나 공장 기계 설비나 건물 등의 구조 설명을 할 때, '목천에 가면 독립 기념관이 있는데 왼편에는‥‥ 오른편에는.' 하면서 길이나 장소를 안내하거나 설명할 때 쓴다.
7. 유비 추론으로 말하기
두 대상의 속성이 동일하다는 사실을 근거로 그것들의 기타 속성도 동일하리라는 결론을 끌어내는 추론의 방식이다. 귀납추리와 유사한 점이 있다.
8. 원인과 결과, 주장과 이유(근거)로 말하기
명확하게 말하는 방법으로 원인과 이유를 들어 결과를 증거하고 주장을 뒷받침하는 방법이다.
9. 정(正), 반(反), 합(合)의 방법으로 말하기
헤겔은 인식이나 사물은 정(正), 반(反), 합(合)(정립 ·반정립 ·종합,또는 卽自 ·對自 ·즉자 겸 대자라고도 한다)의 3단계를 거쳐서 전개된다고 생각했으며, 이 3단계적 전개를 변증법이라고 생각했다. 정(正)의 단계란 그 자신 속에 실은 암암리에 모순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순을 알아채지 못하고 있는 단계이며, 반(反)의 단계란 그 모순이 자각되어 밖으로 드러나는 단계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모순에 부딪힘으로써 제3의 합(合)의 단계로 전개해 나간다. 이 합의 단계는 정과 반이 종합 통일된 단계이며, 여기서는 정과 반에서 볼 수 있었던 두 개의 규정이 부정되면서 또한 함께 살아나서 통일된다.
10. 열거식으로 말하기
말에 줄기가 서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못한 사람이 가장 쉽게 말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나의 논제가 주어지면 그 이유나 주장, 원인 등을 하나, 둘, 셋..' 식으로 열거하는 방법이다.
11. 명제(命題)를 들어 말하기
▶ 명제란 어떤 문제에 대한 주장이나 의견, 판단 등을 들어 주장하는 방법으로, 사실명제(事實命題)가 있다. 이는 어떤 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으로서 객관적 사실이나 역사적, 과학적 사실 등을 드러내는 명제이다.(대체로 '~ 이다'로 끝난다).
12. 주장을 논거(論據)를 뒷받침하기
주장을 했으면,그것의 정당성, 타당성을 입증하는 이야기가 뒤따라야 한다. 이렇듯 화자(話者)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충분히 표현, 전달하기 위해서 주장을 됫받침하는 이야깃거리를 논거라고 한다.
논거가 갖추어야 할 요건
▶ 주제를 뒷받침하는 것이어야 한다.
▶ 풍부하고 다양할수록 좋다.
▶ 정확해야 한다.
▶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적합한 논거 제시
논거란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 위해 제시하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그런데 효과가 없는 논거를 무기로 해서 스피치에 참가한다면 승리할 수 없다. 훌륭한 논거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요소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것을 빠짐없이 갖추는 것을 논거 제시의 적합성이라고 할 수 있다. 논거가 빈약한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의견이나 주장의 타당성을 의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주장 자체가 오류에 빠지기 쉽다.
비판적인 논조로 말하기
여러 주장이 제시된 상태에서 어느 한쪽의 입장만을 택해 그것을 옹호하면서 동시에 다른 의견을 비판하는 방식의 스피치를 말한다.
13. 문제 - 원인 - 해결의 전개방법으로 말하기
스피치 논조가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제시하는 방식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법으로, 3단계 법과 유사하다.
14. 수사법(修辭法)을 동원하라.
로마인에게 웅변술, 수사법 같은 예술은 사회적 품위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한 개인의 성향을 드러냄으로써 타인을 감명시킬 수 있는 이 능력은 신으로부터 인간이 부여받은 위대한 재능으로 생각되었다. 한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비유해서 표현하는 '비유법'과 이야기의 가락을 강하게 해 듣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강조법' 그리고 이야기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듣는 이가 흥미롭게 듣도록 하는 '변화법'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수사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면, 명(名) 스피커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말을 아름답고 조리 있게 하기 위해서는 수사라는 표현을 적당히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구분 |
작용 |
효과 |
역효과 |
비유법 |
연상적 작용 |
그윽한 느낌 |
본 뜻이 흐려지기 쉽다. |
강조법 |
자극적 작용 |
강렬한 느낌 |
진실감이 없어지지 쉽다. |
변화법 |
흥미적 작용 |
생동하는 느낌 |
잔재주 같은 느낌이 난다. |
비유법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어떤 사물의 현상, 상태, 마음의 움직임 등)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수사법
직유법
표현하고자 하는 사물을 분명히 다른 사물에 직접 비교해 그 뜻하는 바와 인상을 실감적이고도 명료하게 형용하는 기법
은유법
비유의 말을 생략해 두 사실을 동일체로 단언하듯 표현하는 기법이다.
의인법
무생물과 동 · 식물 또는 비정(非情)의 사물에 사람의 의지 · 감 정 ·사상 등 인격적 요소를 부여해 표현하는 기법이다.
의태법
모습이나 움직임을 그 느낌이나 특징을 따라 표현하는 기법이다.
성유법
사물의 소리나 사람의 음성을 그대로 흉내 내어 상태를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풍유법
비유의 말만 제시함으로써 듣는 이로 하여금 그 본뜻을 추측케 하는 풍자적 기법이다.
인용법
다른 사람의 말을 따와서 내용을 풍부하게 하거나 신빙성 있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남의 글이나 말을 인용해 자신의 주장을 이해시키는 방법이다.
대유법
나타내려는 사물의 명칭을 다른 명칭으로 대신 사용함으로써 은연중 본래의 사물을 나타내는 기법을 대유법이라고 한다.
상징법
말하는 이가 표현하려는 본의를 숨기고 암시로만 그치는 말하는 이가 표현하려는 본의(本意)를 숨기고 암시로만 그치는 이 상징성을 내포하도록 표현하는 것이다.
중위법
한 말에 두 가지 이상의 뜻을 곁들여 기지적(機智的)으로 나타내는 기법이다.
모순법
서로 모순되는 말의 연결로 특별한 의미를 비유해 표현하는 기법이다.
강조법
스피치의 내용을 더욱 뚜렷이 전달하고자 듣는 이의 신경을 자극해 강렬한 느낌을 주는 수사법이다.
영탄법
이것은 몹시 슬프거나 애절한 느낌, 통쾌한 일, 감동, 감격했을 때 이를 솔직하게 표현해 청중에게 호소하거나 관심을 끄는 방법이다.
과장법
어떠한 사물을 사실보다 크게 표현하거나 또는 그것을 작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점진법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으로,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으로 차차 올라가는 형식이다.
역설법
역설법은 모든 사람이 옳다고 혹은 진리라고 믿고 있는 사실을 뒤집어, 반대 주장을 관철시키는 방법이다.
대조법
나타내고자 하는 사물과 반대되는 사물 혹은 고저 강약의 한도가 서로 다른 사물을 비교시켜 표현함으로써, 사물의 상태나 흥취를 더 한층 강하고 인상을 선명하게 하는 기법이다.
열거법
비슷한 말의 구절이나 내용상 긴밀성이 있는 말을 연결해 되풀이하거나 나열하는 기법이다.
반복법
두세 번 같은 구절,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깊은 인상을 주는 표현 기법이다.
미화법
사물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아름다운 것은 더욱 아름답게, 추한 것도 아름답게 미화하는 표현 기법이다.
억양법
말의 높낮이를 처음엔 일단 올렸다가 나중에 내리거나, 먼저 내렸다가 나중에 올림으로써 본래의 내용을 강조하는 기법이다.
변화법
어구나 서술에 변화를 주어 듣는 이의 주의를 불러일으키고, 지루한 느낌을 없애는 수사법이다.
생략법
서술의 일부나 대화에 있어서 일부를 생략해 여운을 줌으로써 표현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도치법
언어의 배열 순서나 논리적인 순서를 뒤바꾼 표현으로, 강조하려는 부분을 앞에 놓는 기법이다.
설의법
일부러 묻는 형식을 취해 듣는 이의 판단에 호소해 여운을 남기는 표현 기법이다.
문답법
사물의 설명을 두 인물의 대화 형식으로 엮어 표현하는 기법이다.
경구법
기발하고 교훈적인 어구에 진리를 담아 읽는 이에게 자극과 일깨움을 주는 표현 방법이다.
완곡법
간단히 말할 수 있는 것을 일부러 돌려 말하거나 완곡하게 표현하는 기법이다.
연채법
앞의 말이나 뜻을 이어받으면서 쇠사슬처럼 얽어 나아가는 기법이다. 말의 뜻과 어조를 인상 깊게 하는 표현법이다.
비약법
차근차근 진행되던 말을 순서나 방향을 갑자기 바꾸어서 시간적 흐름이나 공간적 질서를 무시하고 건너 뛰어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시키는 표현 방법이다.
대구법
비슷하거나 상관성 있는 사물을 짝지어 구문상의 묘미나 운율상의 가락을 조화 있게 나타내는 표현 방법이다.
반어법
의도와는 정반대로 표현함으로써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표현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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