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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을 키우기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6강좌

화력을 키우기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6강좌

플래시(예습) ㅣ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당신도 토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지은이: 윤치영 지음
출판사: 느낌이 있는 나무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1. 순발력을 키우는 즉흥 스피치 훈련을 하라.

2. 사실과 느낌 말하기

3. 생각 잡아 말하기

4.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스피치 훈련

5.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스피치 내용을 정리하라.

6. 토의 학습 평가

 

제 5장: 화력(話力)을 키우기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1920년대 케이스 방식을 핵심 교육 과정으로 삼은 이래, 80년 가까이 집요할 만큼 케이스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체 수업의 80%가 이 케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케이스 방식 교육의 힘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다는 데 있다. 케이스 방식은 학생들의 머리를 그냥 지나가지도, 자극하지도 않는다. 하나의 케이스를 만들고 그것을 강의실에 도입하기까지 엄청난 돈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케이스 방식에 주력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미래의 경영자들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서이다. 케이스 방식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좋은 케이스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케이스를 통해 가르치는 기술이다. 아무리 좋은 케이스라도 교수가 토론을 적절한 방향으로 이끌어가지 못하면, 잡담으로 끝날 수도 있다. 강의 시간에는 교수의 질문과 지도 아래 학생들은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각종 요소들의 비중을 분석하고, 그 배후에 숨어 있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논하며 각 대안들의 장점과 약점을 비교하고, 기업의 목표에 맞는 해결 방향을 찾는다. 교수는 토론을 이끌고 크게 틀을 잡아줄 뿐이다.

 

1. 순발력을 키우는 즉흥 스피치 훈련을 하라.

자기 소개하기
자기 소개에 빼놓을 수 없는 사항 중에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신의 특징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를 선전하는 자리를 펼쳐줘도 도무지 어쩔 줄 몰라한다. 스피치 훈련은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스토리, 별명, 잊혀지지 않는 경험, 현재 위치, 미래의 비전까지 담을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나만의 특별한 경험 이야기 하기
자신의 생활 중에서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는 일을 즉흥적으로 소개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교환하는 방법이다. 이로써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 솔직하게 자신의 내면 세계를 다 보여 줄 수 있을 때 상대방이나 청중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고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사논평(NIE; Newspaper In Education)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말만큼 설득력이 높은 말도 없다. 시대의 트랜드를 화두로 삼을 수 있는 언변을 갖추기 위해 평소 시사적인 논점이나 이슈를 테마로 5분에서 10분 정도 짤막하게 정리해 이야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론 ·본론·결론을 구성하여, 소리내지 않고 입 속으로만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2. 사실과 느낌 말하기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 없이 솔직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연사의 진솔한 제일보인 셈이다. '보고와' '듣고'는 사실이요, 느낌은 느낌이다. 그러므로 스피치는 크게 볼 때 '사실 +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3. 생각 잡아 말하기
생각한 것들을 낱말로 적고, 거기에서 줄거리를 잡아 또다시 낱말로 추린 것을 생각 잡기라고 말할 수 있다. 스피치를 하려고 할 때 말하기 전에는 그리도 할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사람 앞에 서면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말하려고 하는 생각을 따라 잡으려면 생각을 낱말로 적는 수밖에 없다. 낱말로 적으면 말하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겠느냐고 반문할지 도 모르지만, 그 낱말 속에는 여러분의 생각이다. 들어갈 수 있다.

 

4.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스피치 훈련

자유로운 발상과 생각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가장 효과적으로 끄집어내는 기법으로, 스피치의 주제가 주어지면 그 주제에 관한 생각들을 형식이나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재들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5.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스피치 내용을 정리하라.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생각을 정리해 말하는 훈련을 해보자.
브레인스토밍 토론
브레인스토밍을할 때는 지켜야할 네 가지 규칙이 있다. 이 기법은 아이디어의 발상과 평가를 철저히 분리하기 때문에 어떤 의견이 나오더라도 비판해서는 안 된다. 또 문제의 해결 방안을 최대한 많이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질보다는 양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도 중요하다.

 

6. 토의 학습 평가

토의 학습의 교육적 가치
▶ 토의 활동을 통해 집단에 소속감을 갖게 된다.
▶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된다.
▶ 집단 구성원 상호간의 사랑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연대의식을 갖게 된다.
▶ 집단 생활에 긍정적, 발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믿는다.

 

토의 진행 평가표

평가요소	착안사항	상	중	하
창의성	- 자료의 독창성 - 독창적인 아이디어 - 자신있는 제안
협동성	- 타 의견의 존중 - 감정 억제력 - 청취하는 자세
표현력	- 의견 발표의 논리성 - 설득력 - 의사 전달의 명확성
태 도	- 문제 햐결력 - 자료의 명확성 - 자료의 풍부성 - 지식의 강도
연구심	- 발언 시간 - 진지성 - 전체 인상 - 몸가짐 - 성의(열성)
총평

 

사실이나 의견을 말할 때
사실을 말할 때에는 누가, 어디서, 언제, 무엇을, 왜, 어떻게 했다는 원칙에 의해 말하도록 한다.

▶ ~때 ~에서 ~일이 일어났는데 ~상황은 ~하였다.
▶ 그가 그런 짓을 한 것은 ~때문이라고 한다(~이다).
▶ 첫째는 ~이고, 둘째는 ~이며, 셋째는 무엇이다(~이다).
▶ ~이라고 생각한다. 그 까닭은 ~이기 때문이다(~이다).
▶ 내 생각에는 ~이 중요한 원인이 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집니다).
▶ 예를 들어 보면 ~이다(~이다).

 

찬성이나 반대 등 의견을 달리할 때
찬성 반대 등 입장을 분명히 하고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 까닭은 ~하기 때문이다.
▶ 그렇게 되면 ~일이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반대한다.
▶ 나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나의 생각은 ~이다. 그 이 유는 ~하기 때문이다.
▶ 방금 00의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기 때문이다.

 

보충할 때
상대방 말의 긍정할 점을 밝히고 자기의 생각을 더 보충한 다음 그 이유를 말한다.

▶ 00의 생각도 좋지만 ~은 어떨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에 대해서 ~도 있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 00의 생각과 00의 생각을 합치면 ~게 될 것 같다.
▶ 그 말을 달리하면 ~이라고 할 수 있다.
▶ 00의 생각을 더 보충해 보면 ~이라고 생각된다.
▶ 00의 생각도 옳지만 ~하게 하는 것이 어떨까?

 

질문이나 의문을 제시할 때
질문의 관점을 분명히 하고 지나친 설명을 덧붙여 묻지 않도록 한다.
▶ ~에 대해 두 가지만 질문하겠다.
▶ 그 까닭이 무엇인지 말해 달라.
▶ ~의 뜻을 잘 모르겠는데 한번 더 설명해 달라.
▶ ~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그런지 설명해 달라.

 

발표력 평가표

성명, 날짜, 주제, 제한시간, 소요시간

구분	평가 관점	평가 척도
		1	2	3	4	5
발표 주제와 목적	발표의 주제가 명료하고 한정되었나?
	목적이 명료한가?
발표 태도	발표 자세는 자연스러운가?
	발표시 시선 처리는 적절한가?
	발표 때의 동작은 적절한가?
	발표 속도, 어조, 성량, 유창성, 쉼 등은 적절한가?
	발표시 청자의 관심을 끄는가?
발표 상황에 따른 언어표현	발표 상황에 다른 발언 형식의 표현은 적절한가?
	발표시 어휘 선택은 적절한가?
	발표시 내용 전달이 명료한가?
	발표의 어법은 적절한가?
발표 내용과 조직	청자의 관심을 끄는가?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나?
	발표 목적을 분명히 하나?
	발표의 중심 내용을 분명히 언급하나?
	발표 내용은 논리적이고 타당한가?
	발표를 뒷받침하는 자료는 충분한가?
	발표의 중심 내용을 강조하는가?
	발표의 끝맺음이 분명한가?
총 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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