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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1,914회 작성일 05-01-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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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6강좌

korea_icon01.gif토론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6강좌

left_bt02.gif 플래시(예습) ㅣ left_bt02.gif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토론의 법칙
지은이: 민영욱 지음
출판사: 가림출판사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제 1장: 토론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1. 토론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2. 왜, 토론이 화두인가?

3. 토론의 목적은 정보공유 및 문제해결에 있다.

4. 토론, 쉽게 정복하기
5. 토론의 흐름과 방법
6. 토론자 상호간의 관계

 

토론 전문가 시대! 토론의 달인이 되자!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바람으로 다가온 것이 바로 토론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현직 검사들의 토론은 국민들에게 획기적인 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우리는 토론문화에 익숙지 못했다. 학교에서 해봤던 회의도 수박 겉 핣기식이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형식에서 벗어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토론이다. 토론이 문제 해결 방법으로 다시 부각되면서 우리는 우리의 토론 문화를 다시 정립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때마침 민영욱 교수가 토론에 관한 책을 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각계각층의 현장에서 스피치 강의를 열심히 해온 저자가 토론에 관한 모든 지식 - 토론이란 무엇인가, 토론의 진행방법, 토론의 종류, 사회진행과 회의기법 등을 알려 주는 책을 낸다니 무척 기대가 된다. 아무쪼록 이 책이 새로운 토론문화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전고려대학교 교수 박사 민재기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많은 문제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거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이 토론이다. 현대 생활에서는 더더욱 토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 동안 상명하달 식의 문화에 익숙해 있던 우리에게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 바로 토론의 문화이다. 따라서 이제 토론 자체를 기피하거나 경원해서는 생활을 해나갈 수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민영욱 원장이 쓴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직은 토론이라는 문화에 익숙지 않은 우리가 토론에 대처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토론의 종류별로 각 특징의 설명과 함께 토론을 이끌어 가는 사회자의 역할, 패널로서의 역할, 청중으로서의 역할을 상세하게 제시함으로써 여러분이 지금 당장이라도 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실제의 사례를 예시로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내용 이해 면에서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아무쪼록 문제해결의 원천인 민주적 토론을 통해 다수의 의견을 모으는 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KBS 프로듀서 황제연

 

현재는 브랜드의 시대이다. 국가건, 기업이건, 개인이건, 간에 어떻게 자신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브랜드 파워를 높이느냐가 생존전략이 된 시대이다. 개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려면 스피치와 토론에 능해야 한다. 이제는 담아두는 능력보다 그것을 적절히 펼치는 능력이 중요하다. 현대는 갈등의 시대이다. 갈등에는 생산적인 갈등과 파괴적인 갈등이 있다. 갈등을 쌓아두면 병이된다. 갈등은 토의화 토론을 통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하고, 벌어진 사이는 좁혀야 하며, 비난의 상처는 말끔히 씻겨야 한다. 현대는 또한 아이디어의 경쟁의 시대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려면 참신한 아이디어와 좋은 팀워크가 있어야 한다. 개인도 시키는 대로 주어진 일만 해서는 결코 생존할 수 없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팀워크, 갈등을 조정하는 열린 대화와 개인의 파워 브랜드는 바로 토론 능력에서 나온다. 그 동안 나는 공무원 교육원을 비롯한 국가 공공기관과 500여 군데가 넘는 기업체 및 대학에서 상의를 하며 뜨거운 보람과 아쉬움을 느꼈다. 학식이 높고 유능한데도 불구하고 토론이나 프리젠테이션에 너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토론과 회의진행 기법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간단하고 쉬운 이론과 풍부한 예화, 기발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여행을 갈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동반자를 만나 함께 가는 것이다. - 저자 민영욱

 

orange_01.gif1. 토론은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토론에서 반드시 해결책이 이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상반된 측면에서 철저하게 문제를 분석하여 주장과 논박을 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들이나 대안을 다양하게 제시하게 된다. 사람이 있는 곳에 토론이 있다. 요즘 TV나 라디오에서 토론식 프로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인생살이는 문제 해결의 과정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속해 있는 가정 ·직장 · 사회 등 조직이나 집단의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치고 또 해결하면서 살아간다. 이렇듯 인생살이는 문제 해결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토론은 집단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토론 사회로 접어든 지금 그 누구도 회의나 토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자신이 속한 직장 내지 학교 내에서도 참석자의 지위에 따라 각종 모임이나 회의가 열리고 그 절차 중에 토론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토론은 합의하는 것이 아니다.

얼굴을 마주보면서 두사람 사이에 말을 주고받으며 의사소통하는 것을 대화(dialogue)한다고 하는데, 토론도 '주고 받는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대화라 할 수 있다.

 

토론도 토의의 일종이다.

토론도 넓은 의미에서 토의(討議)의 일종이다. 토의와 토론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의견을 듣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며 문제의 해결방향을 찾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토의는 문제의 해답을 얻는 시도이며 자유스런 논의인 반면에, 토론은 상대편을 설득하여 납득시키는 시도인 것이다.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각 언론기관에서 경쟁적으로 대선 후보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벌인다. 참석한 후보는 지지자를 더 확보하기 위해 단정한 자세로 점잖을 빼고 감정을 억제하며 공약이나 반박을 하며 열변을 토한다.

 

토론과 토의(회의)와의 비교

구분

토론

토의(회의)

목적

주장과 설득

정보나 의견 교환

주장

두 가지 주장

다양한 주장

말하는 이

양편 주장자들

모든 참여자들

상호 관계

상호 경쟁적

상호 협조적

 

orange_02.gif2. 왜, 토론이 화두인가?

이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토론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386세대라는 사회과학 세대가 서서히 주류 세력으로 이동함으로써 이뤄내는 큰 변화의 물결이다. 이런 점에서 386세대는 진정한 토론 1세대이다. 밤샘 토론도 1980년대 MT에서의 밤샘 토론 문화가 스며든 것이다. 분명 토론이 화두(話頭)가 된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나 자신을 비롯해서 투철한 민주의식을 지닌 사람, 창조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 성숙한 도덕 의식을 지닌 사람, 심미적이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 주체적인 사람,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 많았으면 한다.

 

그러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이란 말처럼 어느 문제가 막상 자신과 관련된 경우가 될 때에는 그런 기대는 언제 내가 그랬느냐고 더듬어 보지도 않으면서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 우리 사회에서 토론은 여전히 대립과 갈등의 표출 방식일 따름이지, 아직은 갈등해결 방식으로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음 또한 부인할 수 없다.

 

토론이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토론이 이루어지려면 찬반 토론자의 지위가 서로 평등해야 한다는 것을 앞에서 밝힌 바 있다. 권위도 상대가 권위가 있다고 인정해야 서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 각종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수가 모여 앉아 얼굴을 맞대고 모든 것을 드러내 놓고 끈기 있게 설득하며 최선의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토론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토론의 구성요건

1. 토론의 중심이 되는 논제
2. 서로 대립되는 토론자들
3. 참여자간에 의견의 상호작용을 전제
4. 공평하게 진행하기 위한 여러 규칙과 형식

 

orange_03.gif3. 토론의 목적은 정보공유 및 문제 해결에 있다.

IMF 때 구조조정으로 서열 파괴가 이루어지고 점차 조직 구성원의 세대가 교체되면서 직장 내의 회의 문화가 바뀌어 가고 있다. 형식이나 장소 등에 연연하지 않고, 직급이나 연차에 구분 없이 회의 참가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난상토론'식이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나 조직들이 조직의 단위를 과 ·부 단위에서 팀제도로 전환하였는데, 그 배경에는 토론의 활성화가 포함되어 있다.

 

토론의 목적

여러 사람이 시간을 내서 모여 토론하는 데는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토론의 목적은 크게 나누면 정보 공유(information sharing) 및 문제 해결(problem solving)을 하자는 데 있다.

 

토론은 대안을 탐색하는 데 효과적이다.

토론은 문제 인식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가능한 해결책들을 서로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더 효율적인 대안을 탐색하는 문제 해결에 더 적합한 해결방식이다. 인간 사회에서는 누가 100% 옳고 누가 100% 나쁘다고 할 수 없다. 어느 대안이라도 단점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단점이나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대안이 제시되고 그 타당성을 여러 사람들이 검증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람에게 받아들여질 때 그 대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토론의 장점

첫째, 여러 사람이 참여해서 자기 나름대로 지식이나 정보를 개진하기 때문에 개인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지식과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둘째, 토론자마다 갖고 있는 능력이 각기 다르고 문제를 보는 시각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견해나 해결책을 제공받을 수 있어 다각도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

셋째, 최종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경우는 구성원들 대부분이 그 해결 방법을 납득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넷째, 토론을 함으로써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루어 지면, 의사소통 부족으로 생기는 소외 등 여러 문제들을 줄일 수 있다.

 

토론의 단점

첫째,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면 반대 의견을 억누르고 결정에 따르도록 압력이 가해진다. 이른바 다수의 논리가 소수를 억압하게 된다.

둘째, 여러 사람이 의견을 제시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기 때문에 개인이 혼자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여 행동하기 어렵다.
셋째, 어떤 토론자나 파벌이 토론을 지배하게 되면, 상대 토 론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곤란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차 선책을 채택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넷째, 토론 과정에서 의견 불일치가 팽팽히 맞서는 경우, 토론자나 그가 속한 집단 간에 갈등이 생기고, 서로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게 되는 일도 발생한다.

 

orange_04.gif4. 토론, 쉽게 정복하기

막상 토론하고자 하면 꽁무니를 빼거나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야 밑천(?)이 부족한 탓 등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가 발표력이 부족하고 토론하면 논리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토론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조리있고 명쾌하게 밝히면 된다.

 

4가지 토론방식

토론의 일반적 형태는 자유 토론이다.

첫째, 토론의 일반적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자유 토론」(free discussion)' 이 있다.

둘째, 토론을 지켜보는 청중이 있는 '패널 토론(panel discussion)'이 있다.

셋째, 강연과 같은 발표를 하고 이를 토론하는 방식도 있다.

넷째, 사이버 토론

 

orange_05.gif5. 토론의 흐름과 방법

토론에는 적어도 2명 이상의 토론자 사회자, 청중, 토론을 연출하는 주최자 등 여러 사람들이 참여한다. 불행하게도 토론 중에 한쪽의 토론자들이 더 이상 토론할 수 없다고 퇴장해버리면 토론은 깨져버린다. 그래서 토론은 공동으로 토론의 과정을 이끌어 나가지 못하면 실패하는 공동작업이라 할 수 있다.

 

역할에 따라 말하는 방식이 다르다.

토론에 참여한 사람이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말하는 형식이나 성격이 다르고, 말할 내용이나 발언 기회가 정해진다. 이것이 토론의 원칙이 되고 형식이 된다.
첫째, 토론에 참석하여 진행 규칙에 따라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게 되는 '참여'가 있다.
둘째, 여러 명의 토론자가 참석하는 토론을 한 사람이 통제하고 격려하며 이끌어 나가는 '진행'이 있다.
셋째, 기조연설과 같이 한사람의 발표자가 다른 토론자들과 다수의 청중을 상대로 일방적으로 스피치를 하는 형태의 '발표'가 있다.

 

토론의 절차

토론은 안내, 진행, 판정 순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1) 토론 안내 (토론 오프닝)

시간이 되면 토론의 진행을 맡은 사회자는 논제와 쟁점을 제시하고 이어서 참석한 토론자들을 서로 소개시킨다.

 

2) 토론 진행

① 입론
논제에 주어진 쟁점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의 입장에서 각각 토론자의 의견을 내세우도록 이끈다.
② 논증
이 과정에서 양측의 토론자들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하나씩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설득한다.
③ 질의
이 과정에서는 자신의 주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상대측의 의견에 대해 잘못된 점이 드러나게 날카로운 질문을 해야 하며, 또한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④ 논박
논박은 상대측의 의견을 조목조목 따져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반박은 토론의 핵심 요소로서 클라이맥스가 된다. 반박의 목적은 상대측 주장에 대한 오류 또는 부정확성을 증명함으로써 상대측 주장을 약화시키거나 무너뜨리는 데 있다.
⑤ 최종 입장 정리
토론자들은 토론을 통하여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회자가하는 경우도 있다.

 

3) 토론 판정

토론 판정은 토론에서 필수적인 절차는 아니다. 학교에서 교육상 목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경우나 법정에서 재판장이 재판하는 경우에 있을 수 있는 절차이다.

 

orange_06.gif06. 토론자 상호간의 관계

항상 과격파가 득세한다.

문제를 해결하자는 토론에서 '벼랑끝 전술'로 상대를 압박하거나 서로가 상대방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면 토론은 성립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만 달릴 것이다.

 

토론의 운영 방법

주제나 쟁점에 대한 찬반 토론, 대안 제시 등에 있어서 하나의 결정을 유도하는 데는 토의보다는 토론이 적극적이고 논쟁의 방향이 선명하다.

1) 2인 토론

2명의 토론자(찬성론자, 반대론자)와 사회자에 의해 진행되며, 토론자 1명당 30분 정도의 발표시간을 가진다.

2) 2인조 토론

한 편에 몇 사람으로 이루어진 두 팀의 토론자들과 사회자로 진행되는데, 각 팀은 주 토론자와 보조 토론자로 구성된다.

3) 반문식 토론

미국의 오리건 대학에서 최초로 채택한 방식으로, 토론 속에 법정에서 행하는 반대 신문을 가미한 것이다.

 

반론의 3가지 관점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응할 때 다음의 3가지를 염두에 둔다.
첫째, '나 자신의 입지를 얼마나 고려하느냐'이다.
둘째, '상대방의 입장을 얼마나 생각해 주느냐'이다.
셋째, '두 사람 내지 집단 사이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느냐' 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5가지 태도

이처럼 자신, 상대방 그리고 관계에 대한 고려 정도에 따라 비판에 대처하는 태도는 크게 경쟁적· 협력적· 협상적· 회피적· 수용적 태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경쟁적 태도는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고 상대의 비판을 철저하게 반박하는 것으로 이른바 Win-Lose 전략이다.

둘째, 협력적 태도는 자기 주장도 굽히지 않지만 상대의 주장도 무시하지 않으므로 양측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는 통합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것으로Win-Win 전략이다.

셋째, 협상적 태도는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도 한 발 양보하게 함으로써 양측의 주장 중간쯤에서 타협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넷째, 회피적 태도는 상대의 반박을 무시하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너는 떠들어라, 나는 끄떡도 안 한다'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수용적 태도는 자기 주장을 포기하고 상대방의 반박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Lose-Win 전략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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