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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사회로 초대 3강좌
플래시(예습) ㅣ
동영상교육(준비 예정)
책 제목: 토론의 기술
지은이: 이연택 지음
출판사: (주)북이십일
아래
내용은 한국의 토론문화와 교육을 위해 해당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게재하는 토론교육입니다.
무단사용과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 이 강좌는 책 내용의 일부만 발췌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내용과 정보가 필요한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면 고맙겠습니다.
CONTENTS
제 1장: 토론하는 사회로 초대
1. 토론, 무엇인가
2. 토론, 왜 필요한가
3. 토론, 어떻게 할 것인가
지은이의 말
토론하는 사회가 시작되고 있다. 다원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의 과제는 대화와 통합으로 모아진다.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다양성으로부터 야기되는 갈등을 극복하고 그 다양성을 통합된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요구된다. 바로 토론의 기능이 그 대안이 되고 있다.
토론은 포용의 대화법이다. 토론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평적 사고로 열린 대화의 마당을 열어간다. 그러므로 성숙한 민주사회를 그 기본 전제로 한다. 동시에 토론을 통해 민주화를 더욱 성숙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앞으로 리더들에게는 토론가적 리더십이 요구된다. 이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는 과거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고집하다가는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또한 톱다운 (Top-down) 방식의 CEO적 리더십에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다양성의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력으로서 토론가적 리더십이 그런 의미에서 더욱 요구된다. 이 토론 교육은 바로 이러한 현실의 변화를 대비하고 있다. 토론하는 사회를 준비하는 정치지도자, 정책관료, 기업경영자 그리고 문제의식이 있는 시민과 토론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과 함께 진정한 토론의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이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 토론은 기술이다. 토론은 현실의 문제를 다룬다. 그런 점에서 현장 경험이 기초가 되고 있다. 국립방송채널 KTV의 시사토론과 KBS라디오, 아리랑TV 등의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구한 토론의 기법과 원칙 , 그리고 사례를 정리하고 구성해 보았다. 그것이 바로 토론의 기술이다. 그러므로 이 토론 교육은 토론을 통해 완성된 책이다. 그 동안 토론에 참여한 토론자 여러분들과 늘 팀을 이루어온 KTV의 모든 식구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 책을 쓰는 데 옆에서 용기를 준 문지현 PD, 김예진 작가, 김성이 작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김나영 조교의 도움에도 감사한다. 토론을 학습하는 사회를 생각한다. 성숙한 토론 문화는 토론 학습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토론을 학습하는 사회는 곧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 믿는다. 지금이 바로 그 시작이다. 2003년 3월 이연택
토론하는 사회로 초대
- 토론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는 '토론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인식의 단계를 넘어서서 '토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실천의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토론은 말이고 대화이다. 덧붙인다면, 포용의 대화법이다. 그래서 토론의 시대, 토론하는 사회 만들기는 마음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희망이기도 하다. 토론 학습이 바로 그 시작이다.
1.토론, 무엇인가?
토론은 대화법의 한 유형이다. 서로 마주 한 대화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또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는, 그래서 조금은 포용력이 필요한 대화다. 토론의 사전적 정의를 빌어 그 개념을 정의해 보면, 토론은 '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의논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문제인식이다.
토론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하는 말의 대상이 있다.
둘째, 가치판단이다.
토론은 일상 속의 대화와는 달리 자기 의견이 들어 있다.
셋째, 논쟁이다.
논쟁은 서로 논하여 다투는 과정이다. 토론 속에는 논쟁이 들어 있다.
넷째, 공개성이다.
토론은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라는 데 중요한 전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이 협의이다.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토론을 하는 만큼, 토론자는 상대방에게 설득당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다.
2. 토론, 왜 필요한가?
토론은 말 싸움이 아니다. 가끔 TV토론을 보면, 토론자끼리 서로 언성을 높이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결국에는 감정이 개입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생산적인 토론이 있어야 될 국회에서 토론이 실종되고, 노사간의 대화에서도 진정한 토론의 마당이 만들어지기 어렵다.
1) 토론은 형식을 위한 형식적인 과정이 아니다.
토론은 그냥 남들이 하니까 따라가는 그런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다.
2) 토론은 수평적 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다.
토론에서는 상대방을 같은 선상에 놓고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출발점이다.
3) 토론은 민주화의 과정이고 또한 그 산물이다.
토론은 우리 모두를 수평적 관계에서 바라본다는 점에서 민주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4) 토론하는 사회는 희망이 있는 사회이다.
가정에서도 토론이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 줄 수 있다. 기업에서도 토론은 노사간의 갈등을 풀어 줄 수 있다.
3. 토론,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하는 사람은 우선 토론에 익숙해져야 한다. 토론은 분명히 일상의 대화와는 다르다. 토론에는 원칙이 있고 형식이 있다. 그러므로 토론하는 사람은 바로 그러한 지식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호소력 강한 설득을 위한 기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첫째, 사전 준비는 기본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토론에 있어서도 사전 준비는 필수적이다. 토론의 목적과 의도가 무엇인지, 토론의 방식과 구성은 어떠한지를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한다.
둘째, 토론 전 워밍업은 전략이다.
토론에서는 워밍업이 중요하다. 토론장에 미리 도착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대방과 인사할 시간도 가져야 한다.
셋째,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에서부터 토론이 시작된다.
넷째, 핵심 있는 메시지가 강하다.
자신의 메시지를 단순하고 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
자신의 관점을 분명하게 살려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주어야 하고, 경험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여섯째, 표현의 테크닉이 설득력이다.
표현의 테크닉은 말의 잔재주가 아니라, 설득력 있는 대화의 기술이다. 쉬운 말, 정확한 말, 말의 리듬으로 표현력을 키워야 한다.
일곱째, 토론의 성공은 마무리에 달려 있다.
성공적인 마무리는 토론자의 책임이다. 논쟁 결과를 압축하면 자신의 의견을 조정할 뿐 아니라 최종 결론을 위한 대안 제시로 이어지는 토론의 결론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토론하는 사람은 토론의 양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 양식은 매우 다양하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토론하는 사람은 토론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지명토론방식은 사회자가 지명하는 순서에 따라 토론하는 방식이다. 주로 쟁점 분석처럼 엄격한 규칙이 필요한 경우에 적용된다. 자유토론방식은 사회자의 지명 없이 자유롭게 토론이 이루어지며, 브레인스토밍식 토론처럼 매우 자유롭고 개방적인 토론이다. 혼합토론방식은 지명토론과 자유토론의 혼합형으로 주로 포럼식 토론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토론에는 토론의 구도가 있다.
이각구도에서는 찬반 논쟁식으로 양방향에서 토론자들의 주장과 의견이 피력되고 협의의 과정을 갖게 된다.
토론하는 사람은 토론의 구성에 익숙해야 한다.
토론의 구성은 토론의 흐름이며 도입부, 중심부, 종결부를 포함한다. 도입부는 토론의 출발 부분으로 일반 문장에서 서론에 해당된다.
토론하는 사람은 토론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토론의 목적은 네 가지로 유형화된다.
첫째, 문제인식이 토론의 중요한 목적이다. 이 경우, 논제의 개념화와 심각성, 그 의미에 대한 해석과 재해석이 이루어진다.
둘째, 쟁점분석의 목적도 있다. 대립적 가치를 찾아내고 지지 혹은 반대 논리를 통해 쟁점의 조정과 타협을 시도한다.
셋째, 대안모색의 목적을 들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고 현실 적용성을 논의한다.
넷째, 성과평가도 토론의 중요한 목적이다. 논제의 성과를 평가한다. 이때 기준과 방법이 논점이 되며 전문가적 논쟁이 포함된다.
토론에는 토론의 행위자가 있다.
토론은 토론을 하는 토론자, 토론을 진행하는 사회자, 토론을 연출하는 주최자로 구성된다. 이들이 바로 토론 행위의 세 주체라고 할 수 있다. 토론에는 토론의 기술이 있어야 한다. 토론자에게 설득 기법이 필요하듯이, 사회자에게는 진행 기법이 요구되며 주최자에게는 연출 기법이 요구된다. 설득과 진행 그리고 연출 기법이 토론의 기술을 구성한다.
토론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는 '토론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인식의 단계를 넘어서서
토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실천의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토론은 말이고 대화이다. 덧붙인다면, 포용의 대화법이다. 그래서 토론의 시대, 토론하는 사회 만를기는 마음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희망이기도하다. 토론 학습이 바로 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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