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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KDI, '상당 기간 저성장기조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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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우리 경제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2.5%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2013년 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2012년에는 유로지역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2013년에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교역조건 안정 및 원화가치 상승 등으로 내수도 개선추세가 이어지면서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KDI 경제전망 2012년 9월' 중에서 (KDI, 14p, 2012.9.17)
2012년 한국경제 성장률 2.5%...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우리경제에 대한 수정 전망수치입니다.
KDI의 기존 전망치가 3.6%였으니, 무려 1.1%포인트나 낮춘 수치입니다.
국내 민간 연구소는 물론 대부분의 외국 금융기관들이 내놓고 있는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지요.
현재 다른 전망치들을 보면, 정부(3.4%)가 가장 높고, 현대경제연구원(2.8%),
한국경제연구원(2.6%), UBS(2.1%), JP모건과 노무라(2.5%) 등이 있습니다.
KDI는 그동안 5월과 11월에 경제전망 자료를 발표해왔습니다.
그 중간에 전망치를 수정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1월과 9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KDI가 최근의 경기침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KDI는 2013년 성장률도 기존의 4.1%에서 3.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KDI가 현재의 상황을 얼마나 어렵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원문을 직접 보시지요.
"최근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기인하여 대내외 수요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모습.
우리 경제의 GDP 성장률은 작년 1/4분기 4.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둔화추세를 지속하며 금년 2/4분기에는 2.3%를 기록.
특히 전기대비로는 2/4분기 0.3%(연율 1.1%)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크게 둔화."(3p)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 증가폭이 모두 축소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가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4p)
"총수요는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에 따라 수출수요가 비교적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내수도 투자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
설비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며,
건설투자는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5p)
"수출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약화됨에 따라
증가세가 큰폭으로 둔화되는 모습."(6p)
"노동시장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구성상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증가에 상당 부분 기인.
최근 취업자 증가에서 자영업 부문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고용여건은 경기악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가능성."(7p)
"향후 우리 경제는 유로존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로 수출 및 내수 모두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9p)
'전반적으로 약화',
'크게 둔화',
'빠르게 둔화',
'큰 폭으로 둔화' 같은 표현이 자주 눈에 띕니다.
KDI의 보고서는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구조적인 변화로
상당 기간 저성장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기안정화 대응과정에서
이를 감안할 필요"(11p)가 있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됩니다.
'상당 기간 저성장기조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사와 가정의 계획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2012년에는 유로지역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성장률이 2.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2013년에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교역조건 안정 및 원화가치 상승 등으로 내수도 개선추세가 이어지면서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KDI 경제전망 2012년 9월' 중에서 (KDI, 14p, 2012.9.17)
2012년 한국경제 성장률 2.5%...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우리경제에 대한 수정 전망수치입니다.
KDI의 기존 전망치가 3.6%였으니, 무려 1.1%포인트나 낮춘 수치입니다.
국내 민간 연구소는 물론 대부분의 외국 금융기관들이 내놓고 있는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지요.
현재 다른 전망치들을 보면, 정부(3.4%)가 가장 높고, 현대경제연구원(2.8%),
한국경제연구원(2.6%), UBS(2.1%), JP모건과 노무라(2.5%) 등이 있습니다.
KDI는 그동안 5월과 11월에 경제전망 자료를 발표해왔습니다.
그 중간에 전망치를 수정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1월과 9월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KDI가 최근의 경기침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KDI는 2013년 성장률도 기존의 4.1%에서 3.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보고서를 살펴보면 KDI가 현재의 상황을 얼마나 어렵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원문을 직접 보시지요.
"최근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기인하여 대내외 수요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면서
작년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모습.
우리 경제의 GDP 성장률은 작년 1/4분기 4.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둔화추세를 지속하며 금년 2/4분기에는 2.3%를 기록.
특히 전기대비로는 2/4분기 0.3%(연율 1.1%)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크게 둔화."(3p)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 증가폭이 모두 축소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가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4p)
"총수요는 세계경제의 성장세 약화에 따라 수출수요가 비교적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내수도 투자부문을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
설비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며,
건설투자는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5p)
"수출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세가 약화됨에 따라
증가세가 큰폭으로 둔화되는 모습."(6p)
"노동시장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구성상 여성과 고령층의 노동공급 증가에 상당 부분 기인.
최근 취업자 증가에서 자영업 부문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고용여건은 경기악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가능성."(7p)
"향후 우리 경제는 유로존 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등
대내외 여건의 악화로 수출 및 내수 모두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9p)
'전반적으로 약화',
'크게 둔화',
'빠르게 둔화',
'큰 폭으로 둔화' 같은 표현이 자주 눈에 띕니다.
KDI의 보고서는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구조적인 변화로
상당 기간 저성장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기안정화 대응과정에서
이를 감안할 필요"(11p)가 있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됩니다.
'상당 기간 저성장기조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회사와 가정의 계획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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