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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많은 물고기 잡기 vs.많은 물고기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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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는가' vs.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는가'
Failed entrepreneurs measure a successful day of fishing by how many fish they catch. Successful entrepreneurs measure a successful day by how many fish they cook.
'Avoid These 6 Recipes for Business Disaster' 중에서 (월스트리트저널, 2012.7.25)
"실패하는 기업인은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는가’로 그날 낚시의 성공여부를 측정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인은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는가’로 그날 낚시의 성공여부를 판단한다."
경영과 관련된 흥미로운 표현이 월스트리저널에 나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비즈니스를 망치는 6가지 방법을 피하라'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내용은 결국 중요한 것은 '잡은 물고기의 양'보다 '요리한 양'이라는 얘깁니다. 다시 말해 경영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매출'보다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경영을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손익계산서를 보다 총매출이 괜찮아 보이면 사업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틀렸다. 중요한 것은 이것 저것 비용을 빼고 남는 돈이다. 나는 백만달러짜리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면서 결국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1만5000달러짜리 프로젝트를 하면서 1만달러의 이익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경영자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매출보다는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조언입니다.
이와 관련해 재무회계 분야에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 '이익보다 현금흐름'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요. 이 표현도 이익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금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조언입니다.
그래서 일본 경영자들의 멘토라는 고미야 가즈요시는 자신의 책에서 "매출보다 이익을, 이익보다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합니다.
"경영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이익이 나는데 왜 돈이 떨어지냐'고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경영자가 최초로 경험하게 되는 것은 '이익'과 '현금흐름'은 다르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어 체험하지 못했더라도, 첫 결산의 납세 시기가 다가오면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익이란 매출에서 비용을 뺀 것이다. 하지만 매출이 늘어도 돈이 바로바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소매점에서는 고객이 현금으로 바로 돈을 내지만, 기업간 거래는 대부분 '후일 결제'다. 따라서 매출이 늘어도 현금은 당장 들어오지 않고 '외상'으로 남는다. 어음을 받아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표면적으론 이익이 발생하지만 현금은 늘지 않는다. 따라서 경비를 먼저 지불한 상태에서 외상이 늘면, 자금 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된다. 기업에 현금이 충분하거나 돈을 빌릴 곳이 있다면 회사는 굴러간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 일어나는 것이 바로 흑자도산이다.
재고와 투자를 필요 이상으로 늘려도 흑자도산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장이 알아야할 거의 모든 것', 155p)
경영이라는 세계에서 '낚시'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는가’로 결정됩니다.
Failed entrepreneurs measure a successful day of fishing by how many fish they catch. Successful entrepreneurs measure a successful day by how many fish they cook.
'Avoid These 6 Recipes for Business Disaster' 중에서 (월스트리트저널, 2012.7.25)
"실패하는 기업인은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는가’로 그날 낚시의 성공여부를 측정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인은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는가’로 그날 낚시의 성공여부를 판단한다."
경영과 관련된 흥미로운 표현이 월스트리저널에 나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비즈니스를 망치는 6가지 방법을 피하라'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내용은 결국 중요한 것은 '잡은 물고기의 양'보다 '요리한 양'이라는 얘깁니다. 다시 말해 경영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매출'보다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경영을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손익계산서를 보다 총매출이 괜찮아 보이면 사업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틀렸다. 중요한 것은 이것 저것 비용을 빼고 남는 돈이다. 나는 백만달러짜리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면서 결국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1만5000달러짜리 프로젝트를 하면서 1만달러의 이익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경영자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매출보다는 이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는 조언입니다.
이와 관련해 재무회계 분야에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 '이익보다 현금흐름'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요. 이 표현도 이익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금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조언입니다.
그래서 일본 경영자들의 멘토라는 고미야 가즈요시는 자신의 책에서 "매출보다 이익을, 이익보다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강조합니다.
"경영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이익이 나는데 왜 돈이 떨어지냐'고 의아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경영자가 최초로 경험하게 되는 것은 '이익'과 '현금흐름'은 다르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어 체험하지 못했더라도, 첫 결산의 납세 시기가 다가오면 누구나 경험하게 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익이란 매출에서 비용을 뺀 것이다. 하지만 매출이 늘어도 돈이 바로바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소매점에서는 고객이 현금으로 바로 돈을 내지만, 기업간 거래는 대부분 '후일 결제'다. 따라서 매출이 늘어도 현금은 당장 들어오지 않고 '외상'으로 남는다. 어음을 받아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 표면적으론 이익이 발생하지만 현금은 늘지 않는다. 따라서 경비를 먼저 지불한 상태에서 외상이 늘면, 자금 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된다. 기업에 현금이 충분하거나 돈을 빌릴 곳이 있다면 회사는 굴러간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 일어나는 것이 바로 흑자도산이다.
재고와 투자를 필요 이상으로 늘려도 흑자도산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장이 알아야할 거의 모든 것', 155p)
경영이라는 세계에서 '낚시'의 성공여부는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잡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요리했는가’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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