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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호흡에서 벗어나면 번뇌가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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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기의 순환이며,
기의 순환은 마음의 순환이고,
마음의 순환은 곧 항상 새로운 활력소의 충전이니
어찌 수련생이 나태함이 있겠느냐?
새로운 활력은 근면을 창조하며
근면은 여유를 창조하니,
여유는 수련을 창조해서
지속되는 주기의 반복으로
항상 새로이 삶을 가꾸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호흡에서 벗어나면 번뇌가 쌓인다.
호흡만이 새로울 수 있으며
주변의 여건조차도 변화시킬 수 있다.' [한국의선인들3, 195]
호흡은 순환입니다.
기의 순환이고,
마음의 순환이라고 합니다.
호흡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은
순환이 계속된다는 것이겠지요.
마음의 순환이란 새로운 활력소의 충전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늘 새롭게 충전이 되니 활력이 생길 수 밖에 없겠지요.
활력이 생기면,
근면하게 되고,
근면하면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면 다시 수련 즉, 호흡을 통해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즉 선순환이 지속되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선순환 주기의 반복을 통해 항상 삶이 새롭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호흡에서 벗어나면 번뇌가 쌓인다고 하고,
번뇌는 호흡으로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호흡을 통한 기의 순환, 마음의 순환으로 씻어낼 수 있겠지요.
역시 호흡, 호흡입니다.
호흡이 면면히 이어질 수 있도록,
늘 호흡에 마음을 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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